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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16:56
[M투데이 이상원 기자] LG전자가 VS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전장 부품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3대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인포테인먼트는 탑승자에게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특별한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전기차의 주요 차별화 포인트다. 또한,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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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6: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로 전 세계를 공략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경쟁력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8일 발표한 '중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서 "중국 자동차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이 급증해 우리 수출 확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 기반과 경쟁력 강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생산과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45.1%, 46.8% 증가했다. 특히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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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3:16
KG 모빌리티가 프로페셔널한 신규 광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중장기 비전을 발표 했듯이, 올 하반기 토레스 EVX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신규 모델은 물론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및 자동차 시장에서 KG 모빌리티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업이미지뿐만 아니라 제품 브랜드 이미지까지 확장시켜 줄 수 있는 전문 광고 대행사를 찾는다”고 말했다.이번 광고 대행사 모집의 지원자격은 ATL(Above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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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0:13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프로젝트를 23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Nature Lab)'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네이처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온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현대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해 RISD와 함께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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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08:53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에 걸쳐 지속 확대되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지역이 기존 전국 12개에서 15개로, 시·도 16개에서 24개 지구로 대폭 증가하게 된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8개 지구는 대체로 버스·셔틀 등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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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6: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에서 운영 중인 로보택시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극적인 사고를 일으켰다.KRON4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의 기술이 적용된 재규어 I-페이스 로보택시가 도로에 뛰어든 반려견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는 반려견이 뛰어든 것을 보지 못했으며, 웨이모의 자율 주행 시스템은 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제동을 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웨이모의 대변인은 “반려견이 비정상적인 경로로 차량의 측면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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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푸조가 최근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 데이’를 열고 뉴 408과 인셉션 콘셉트를 선보인 가운데, 앞으로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린다 잭슨 푸조 CEO에 따르면, 뉴 408은 "푸조를 새롭게 구축하는 시작점이자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를 지닌 차"로, 푸조의 현재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전략 모델이다.뉴 408은 기존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독특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모험을 좋아하고 차별화에 진심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개발됐다.그들에게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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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된다.앞서, LG화학이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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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13: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난 24일 열린 ‘푸조 브랜드 데이’에서 차세대 전기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인셉션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인셉션 콘셉트는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하는 차명과 같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로, 지난 1월 북미에서 개최된 2023 CES에서 처음 공개됐다.스텔란티스그룹의 전기차 전용 STLA 라지(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100kWh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 시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여기에 800V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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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7: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당국이 중국, 러시아, 이란에 대한 기술유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다.미국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자율주행시스템 기술을 훔치려다 중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애플 엔지니어를 포함해 중국과 러시아, 이란에 이익을 주기 위해 미국업체의 기술을 훔치려다 적발된 5건의 기술 유출사건을 발표했다.법무부는 지난 2월 자국의 민감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U.S. “strike force”라는 팀을 창설했다.미국 법무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업비밀 및 기타 기술 도용문제 5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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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9:44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강남훈 자동차산업협회장은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가진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래차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협회는 지난 1988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설립된 이후 1998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12년 다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되돌렸다.강남훈회장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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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래 모빌리티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 각축장이다.기존모빌리티 기업은 물론 전자, 화학, 통신 등 각종 테크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어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자율주행과 관련해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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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지난 2일 개막했다.IEVE는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왔다.주최 측은 IEVE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전환을 선도하면서 한국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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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07: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지리원이 전국의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플랫폼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7일부터 기업 및 국민에게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도가 크게 개선되어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로정밀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서, 차선 단위의 차량 위치 결정이 가능해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된 지도다.또, 고정밀지도는 고정밀 내베게이션, ADAS 등 운전자 주행보조 장치에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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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0:31
[M투데이 임헌섭기자] GM이 소유한 자율주행차 브랜드 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교통사고를 낸 이후 운행 중인 300대의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리콜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했다.앞서 자율주행 택시로 운행되는 쉐보레 볼트는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관절형 버스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충돌 사고를 낸 바 있다. 크루즈 대표 카일 보그트가 정부기관에 제출한 리포트 등에 따르면,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 관절형 버스의 독특한 움직임 예측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발생한 충돌'인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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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0: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가 4일 ‘비전 테크 데이’를 열고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계획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KG 모빌리티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토레스 EVX를 비롯한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 O100과 KR10 등의 전동화 모델은 물론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적용한 F100도 개발하고 있다.모델링을 완료하고 개발중인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이며, F100은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대형 SUV이다.또한, 오프로드 SUV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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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8:17
[M투데이 이세민기자] 르노코리아 QM6와 XM3에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노래방 기기업체 TJ미디어는 최근 출시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와 XM3 등 모델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op-Media(팝미디어)’에 TJ미디어의 노래방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 이용자들은 9.3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테더링 연결을 통해 TJ미디어의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TJ미디어는 가수가 부른 원곡 느낌과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고품질의 반주곡을 제작해 몰입감을 높이는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국내 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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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4: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월 31일부터 진행되는 한국로봇학회 주관 ‘2023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Autonomous Driving Robot Race 2023)’ 대회를 후원한다.‘자율주행 로봇 레이스’ 대회는 운전자의 조작은 물론 원격 조종도 없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차량들이 실제 경기와 동일하게 차선 변경, 추월, 차량 간 접촉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며 경주를 펼치는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차량 동시 출발 레이싱 대회다. 인공지능 체계를 구현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요구된다.올해 대회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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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동차협회(AAA)의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가 자율주행차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23%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으며, 68%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두렵다고 답했다.이번 AAA의 연구는 94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13% 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다.AAA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명명이 잘못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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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15:46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대한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연구원들의 센서 점검이 끝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무게 1.8톤의 후방충돌용 대항차가 시속 48km의 속도로 멈춰있던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전기차의 후방을 강하게 들이 받았다.큰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과 잔해들이 흩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아우디 e-트론은 후면이 완전히 파손, 리어 윈드실드와 테일램프, 범퍼가 산산조각났고, 트렁크도 상당한 손상을 입으며 전방으로 밀려났다.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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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0: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한 쌍용차는 동아자동차라는 사명을 거쳐 1988년부터 35년 동안 현재의 사명을 사용해 왔다.KG 모빌리티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