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18 08: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델 Y'의 가격을 인상한다.테슬라는 1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Y 가격이 오는 22일부터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오를 것"이라며, 약 2,000유로(약 290만원)를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는 4월 1일부터 북미에서 모델 Y의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테슬라는 이달 1일에도 모델 Y RWD 모델과 롱레인지 가격을 각각 4만3,990달러(약 5,850만원)
-
2024.03.18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시속 64.3km(40mph)의 속력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에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이 법적으로 최대 136.7km/h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왜 낮은 속도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자, IIHS가 그 대답을 내놨다.IIHS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먼저 연구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 속도에 대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 테스트는 56.3km/h(35mph)의 속도로 테스트하는 미국의 자
-
2024.03.18 08:30
[M투데이 임헌섭기자]제네시스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중형 SUV 'GV70'이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를 앞두고 있다.GV70은 출시 첫해인 2021년 5만9,410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2022년 5만6,699대, 2023년 6만9,643대를 기록하며 꾸준하게 시장을 확장해왔다.그리고 2024년 2월 누적 판매 대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기준 4,940대로, 올해 판매량도 작년 기준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글로벌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출시 첫해 1만416대를 판매했던 것이 2023년에
-
2024.03.18 08: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전기차 택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기차 택시'를 타면 멀미가 난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이러한 글에는 "길에서 택시를 잡아탔는데 전기차면 난감하다", “유독 전기차 택시만 타면 울렁거린다”, "택시 호출 앱에 '전기차 제외'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담겨있었다.택시 이용객들이 전기차 택시를 탔을 때 유독 멀미가 잘 느껴지는 이유로는 급격한 가속과 감속이 주 이유로 꼽힌다.멀미는 눈과 전정기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가 상반될 때 발생하
-
2024.03.18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설계 문제로 헤드램프에 눈이 쌓여 가려지는 문제가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한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운전 중 헤드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며, 눈으로 인해 헤드램프가 가려진 상태의 사진을 게재했다.엔진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상 겨울철 주행 중 전면부에 눈이 쌓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사이버트럭의 경우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으로 인해 더욱 쉽게 눈이 쌓이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앞서 동일한 논란이 있었던 리비안
-
2024.03.18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카를 개발을 중단하고 생성형 AI에 뛰어든 애플이 AI 스타트업 인수에 이어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추격전에 나섰다.애플의 팀 쿡 CEO는 생성형 AI의 붐 속에서도 지난해까지 신중한 모습을 보여오다 올해 들어어 갑자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 초 캐나다 AI 스타트업 ‘다윈AI’(DarwinAI)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생성형 AI 전문 인력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애플은 2024년 안에 기존 단말기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
-
2024.03.17 22: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파격적으로 바뀐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를 개발 중인 가운데, 다양한 예상도들이 등장하고 있다.자동차 CGI 전문 크리에이터 stuBio는 최근 국내외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예상도를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형태에 직선과 면의 조화가 돋보인다.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 박스도 싼타페처럼 각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헤드램프 안쪽 그래픽은 슬림한 수평형 LED 라이트 구성이다. 그릴과 램프 상단에는 차체를
-
2024.03.17 21:4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국내 타이어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타이어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금호타이어는 17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노뷔(EnnoV)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
2024.03.17 19: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국내에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성비가 제일 좋은 모델로 꼽히는 토레스 EVX의 밴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에 따르면, KGM은 토레스 EVX 밴의 인증을 획득했다.‘토레스 EVX 밴’은 지난해 출시된 토레스 EVX의 2열 좌석을 탈거한 2인승 차량으로, 이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레스 밴의 전동화 버전의 모델이다.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내연기관 토레스 밴과 공간 활용성이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4.03.17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의 인기 중형 SUV 모델인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2분기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지난 2020년 12월 현행 모델 출시 이후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현재 국내 곳곳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으며 다양한 예상도가 나오고 있는 신형 GV70은 일부 디테일이 한층 개선되고, 다양한 첨단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GV80 페이스리프트처
-
2024.03.17 17:57
[M투데이 임헌섭기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무풍에어컨 출시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매일 평균 약 3,300대 이상 판매됐다.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적인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무풍 냉방은 삼성 무풍에어컨을 선택하는 주 요인이다.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82%가 에어컨 구매 결정 시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소비자들은 무풍 기능을 선호
-
2024.03.17 17:43
LG전자가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 알림, 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 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
2024.03.17 17:28
삼성전자가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
2024.03.17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최근 토레스 기반 파생 모델로 선보인 쿠페형 SUV '토레스 쿠페(코드명 J120)'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토레스 쿠페는 지난해 9월 21일 열린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곽재선 KGM 회장을 통해 처음 언급된 쿠페형 SUV로, 지난달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에서 외관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토레스 쿠페는 태극기의 건곤감리(4괘)를 녹여낸 전용 스타일링과 아우디 Q8을 닮은 날렵한 루프라인 등 기존 토레스와 차별화된 독특한 매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실내를 비
-
2024.03.17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 예정인 전기 경형 SUV '캐스퍼 EV'의 테스트카가 해외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캐스퍼 EV는 램프를 비롯한 일부 디테일을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는 차별화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전면부는 캐스퍼의 시그니처인 원형 주간주행등(DRL)이 4분할 된 그래픽으로 변경됐으며, 그 위로는 7개의 픽셀 LED로 구성된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최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측면부는 기존 대비 250mm 길어진
-
2024.03.16 19: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의 인기 중형 SUV 'GV70'이 올해 상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앞두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GV70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카를 통해 램프를 비롯한 일부 디테일의 개선과 함께 다양한 첨단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상도도 등장하고 있다.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플래그십 G90과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크레스트 그릴의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입체적인 두 줄
-
2024.03.16 1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은 충전 시간이다. 현재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도 80% 충전까지 최소 30분 이상은 걸린다. 2-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한 휘발유 차량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때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 뿐만 아니라 충전시간 단축이 전기차 보급의 최대 해결과제다.스웨덴 볼보가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어로 전기차 충전시간을 최대 3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급속 충전기술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 새로운 제어 기술은 볼보가 제휴하고 있는 영국 브리즈 배터리 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
-
2024.03.16 16: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압도적인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 2열까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으로 다목적성까지 만족시키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 전체를 견인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
-
2024.03.16 16: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준대형 세단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기아의 K8과 그랜저가 각각 올해와 내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먼저, 기아의 준대형 세단 모델이자 그랜저의 라이벌로 알려진 K8은 올해 8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불호가 강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기존의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한 다양한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공개됐는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
-
2024.03.15 21: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대기업들의 성과에 연동한 연봉제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익을 많이 낸 기업들은 직원들 성과급을 두둑히 챙겨 준 반면 실적이 저조한 기업은 연봉이 오히려 낮아졌다.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엔솔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9,900만 원보다 2,400만 원, 24.2%가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3,000만 원, 여성은 9,200만 원이었다.미등기 임원 117명의 평균 연봉도 6억7,0
-
2024.03.15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국내 및 해외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코드명 ‘TK1'으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된다.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타스만의 추정되는 차체 크기는 전장 5,410mm, 전폭 1,930mm, 전고 1,870mm, 휠베이스 3,270mm이며, 짐칸 사이즈는 길이 1,630mm, 폭 1,570mm 수준이다.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패턴으로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고, 스타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