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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일본의 수입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6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6.5%나 감소,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이 11일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로 전년 대비 59.6%가 증가했다.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가 2만대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만대를 돌파한 후 2년 만에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본의 전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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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9: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가운데 그 기세를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신차 출시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기아의 신차 출시가 대거 예고됐으며, KGM과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투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체급별로 살펴보면 경형 SUV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현대차의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내년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된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기아 레이 EV에 사용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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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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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5:14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택시를 베이징현대 중국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입한다.중국 현지에서 만든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은 쏘나타 택시가 처음이다.현대차는 중국 베이징현대 공장에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생산, 국내에 수입,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세대(DN8)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설계한 차량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다.지난 8월부터 중형 쏘나타 택시의 생산을 중단한 이후 택시업계가 반발하자 중국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만들어 공급키로 한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2019년 3월 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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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5:11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내년 초 주행거리가 800km에 달하는 SU7을 출시한다.샤오미가 중국 규제당국에 제출한 정보에 따르면 샤오미 SU7는 자체 생산하지 않고 올해 말부터 베이징자동차공업지주회사(BAIC)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BAIC는 중국 정부 소유 자동차 제조업체다.샤오미 SU7의 차체 크기는 길이 4,997mm, 폭 1,963mm, 높이 1,455mm, 휠베이스 3,000mm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보다 약간 큰 사이즈다.SU7에는 BYD의 핀드림(FinDreams) 배터리가 공급하는 73.6kWh LFP 배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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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4: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현대차의 핵심 모델을 도맡고 있는 아반떼와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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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7:52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전기차 아이오닉5를 대상으로 제로금리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Power of ZERO 캠페인'을 2024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IONIQ 5 대출금리 0% 캠페인’은 전기차 구매를 검토 중인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EV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 5를 제로 금리로 제공한다.현금, 신용카드 또는 리스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20만엔(182만 원) 상당의 PayPay 포인트를 제공한다.현대차는 또, 신형 코나 EV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KKONA 충전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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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내년에 선보일 전기 SUV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근접 스파이샷이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꼬마 스튜디오’가 게재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비록 부분변경 모델에다가 현행 모델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만 다소 조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 확인은 어렵지만,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위치 변경이 예상된다.측면부의 경우 공기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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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이 3년여만에 확 바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 스포티지와 더불어 준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의 투싼은 실내 디자인 부분이 다소 올드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스포티지에 완전히 밀렸으나, 편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돌아오며 다시 한번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직접 마주한 신형 투싼의 변경 된 부분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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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4: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형제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차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매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앞세워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썬타페, 투싼 등 주력 모델들이 파워트레인과 주요 사양을 공유하는 기아 모델을 압도해 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기아 일부 차종들이 현대차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기아 중형 SUV 쏘렌토는 11월까지 7만7,743대를 판매, 4만3,661대의 싼타페를 크게 앞서고 있다.지난 8월 풀체인지된 싼타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가 엇갈렸던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는 9월 4,329대, 10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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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9: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급상승함과 동시에 전기차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작년에 비해 출고 기간이 매우 짧아졌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5는 1달만에 출고가 가능하다.아이오닉5의 후속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 또한 전 사양 3주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풀체인지로 돌아온 코나의 일렉트릭 모델도 3주만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기아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지난 달과 똑같이 전 사양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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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14: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자 지난 9월부터 추가예산을 투입,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기본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인 전기승용차에 대해 기존 최대 680만 원에서 판매업체의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최대 780만 원까지 늘렸다.자동차업체가 당초 68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는 차종에 대해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300만 원 할인한 경우, 60만 원의 국비를 추가 지급 받아 총 74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자동차업계는 당초 업체들이 300만 원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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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4: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내년 초 주행거리가 800km에 달하는 SU7을 출시한다.샤오미가 중국 규제당국에 제출한 정보에 따르면 샤오미 SU7는 자체 생산하지 않고 올해 말부터 베이징자동차공업지주회사(BAIC)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BAIC는 중국 정부 소유 자동차 제조업체다.샤오미 SU7의 차체 크기는 길이 4,997mm, 폭 1,963mm, 높이 1,455mm, 휠베이스 3,000mm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보다 약간 큰 사이즈다.SU7에는 BYD의 핀드림(FinDreams) 배터리가 공급하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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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1: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전기 SUV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가 게재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부분변경인 만큼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이 다소 조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 확인은 어렵지만,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위치 변경, 리어 와이퍼 탑재 등의 변화도 이뤄진다. 또 측면부의 경우 공기역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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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택시를 베이징현대 중국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입한다.중국 현지에서 만든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은 쏘나타 택시가 처음이다.현대차는 중국 베이징현대 공장에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생산, 국내에 수입,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세대(DN8)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설계한 차량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다.지난 8월부터 중형 쏘나타 택시의 생산을 중단한 이후 택시업계가 반발하자 중국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만들어 공급키로 한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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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빌리티 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지난 11월부터 일본시장에 투입한 코나EV를 일본 차량 공유서비스업체 애니카를 통해 쉐어링카로 운영한다.코나 EV는 아이오닉5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투입한 두 번째 EV로, 지난 11월 1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일본서 판매되는 코나 EV는 64.8kWh급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일본기준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특히, 일본에서의 시판가격이 450만 엔(4,096만 원)의 낮은 가격대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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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34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트럭 및 SUV 부문에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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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현대차·기아는 5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현대차의 해당기간(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 수출 실적은 31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39억달러) 대비 29.6%, 기아는 235억 달러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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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5: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산차량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6 N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알베르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그룹 기술고문은 올해 초 유럽에서 열린 아이오닉 5 N 출시 행사에서 아이오닉 6 N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아이오닉 6가 N 브랜드의 탁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러한 가운데 현재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아이오닉5 N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되는 다가오는 IONIQ 6 N의 예상도가 공개됐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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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4: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폭발적이다.특히 올해 출시한 싼타페는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꽤 많은 출고 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싼타페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출고 기간이 두배 이상으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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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전기차 판매량 부진이 심상치 않다.지난해까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며 올해 또한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으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다.실제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량은 총 13만 3,056대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13만 9,218대보다 4.4% 하락한 수치다.또한 올해 10월에만 판매된 전기 차량은 1만 5,445대로 9월에 판매된 1만 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