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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09:33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차종인 ‘위에둥(아반떼HD)’이 약 4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중국에 출시된 위에둥은 이듬해 23만9449대가 판매됐다. 이후 매년 20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중국 시장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현지 전략차종 중 해당 지역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것은 인도 쌍트로에 이어 두 번째다. 쌍트로는 지난 1997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2009년 100만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위에둥에 이어 인도 i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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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3:25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10월 이후 석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리미티드에 따르면 1월 인도 신차 판매(수출 포함)량은 총 5만2024대로 전년 동월대비 4.3%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판매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량은 3만4302대로 전년 동월대비 1.2%가, 해외수출은 1만7722 대로 10.6%가 증가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 EON, i10, i20가 총 4만5297대, 엑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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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10:52
현대차 중국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와 기아차 중국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1월 현지 시장에서 각각 10만7888대, 5만5202대 등 총 16만3,09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2년 1월대비 6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월 판매인 2012년 11월 판매실적(14만2987대)보다 14% 높은 판매 실적이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단일 시장 중 처음으로 중국에서 월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높은 성장에 대해 베이징현대 3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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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2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내수시장에 이어 인도시장에서도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낮게 잡았다. 현대차 인도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가 지난 29일 발표한 2013년 실적 전망에 따르면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 목표를 63만3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64만1000대보다 1.3%가 낮아진 것으로, 현대차가 올해 목표치를 전년대비 낮게 설정한 곳은 내수시장에 이어 인도가 두 번째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5.7% 증가한 466만대로 잡았으나 내수시장은 경기침체와 이로인한 산업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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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08: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의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에 따르면 12월 수출을 포함한 인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5%가 감소한 4만7833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현대차의 지난해 인도시장 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4%가 증가한 41만2412대로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넘어섰다. 또, 판매 순위에서도 1위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12월 판매의 경우, 인도 국내 판매분이 2만6697대. 전년 동월대비 9.6%가 감소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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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10: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쉐보레 스파크(개발코드명 M200)가 인도 시장에서 5년 연속 J.D.파워 상품성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J.D.파워 앤 어소시에이츠가 발표한 2013년도 인도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상품성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스파크는 스즈키 에스티로와 함께 837점을 획득하며 컴팩트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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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09: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에 주력모델인 i10 풀체인지모델을 투입하는 등 인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에 사이즈가 더욱 커지고 신형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i10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i10은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인도 전용 모델로, 6년 만에 풀체인지될 예정이다. i10은 출시 첫 해에 인도 국내에서 6만5000대, 인도 외 지역으로 10만7000대가 수출되는 등 17만여대가 판매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예고했다. 이후 2010년에는 15만9천여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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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08:26
현대자동차의 지난 11월 인도시장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인도 타타자동차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현대차의 인도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는 지난 11월 인도시장 판매량(수출 포함)이 총 5만5762대로 전년 동월대비 2.3%가 감소, 두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인도시장 3위 업체인 타타모터스의 6만6500대보다 1만대 이상 적은 것이다. 현대차는 인도 국내 판매량이 3만4751대로 0.8% , 수출은 2만1011대로 4.8%가 각각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브 컴팩트카 EON, i10, i20 등이 총 4만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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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14:58
현대자동차가 22일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 교역 전시관’에서 열린 ‘2012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현지명:추웬신성다 全新胜达)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 맞춤형 차량으로 탄생할 신형 싼타페 출시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고급차 판매 확대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의 컨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이고 강인한 스타일을 비롯해 세련미와 고급감을 극대화한 실내공간과 첨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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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5:21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신차 판매량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인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10월 판매 대수가 총 5만87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가 증가, 3 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분이 3만57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8%가 증가, 2 개월 만에 상승세를 돌아섰으며 수출분은 2만3007대로 50% 가 증가했다. 인도 내수 판매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A2 세그먼트) 부문의 EON, i10, i20 등이 총 5만14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소형차(A3 세그먼트) 부문의 엑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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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3:33
현대·기아차는 YF쏘나타와 EF쏘나타, 프라이드(현지명 K2) 등 총 3개 차종이 J.D.파워 ‘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차급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9개월간 중국 내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J.D.파워는 68개 브랜드 215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10개 세그먼트에서 순위를 매겼다. 현대차 YF쏘나타는 혼다 어코드을 제치고 고급형 중형차급(Upper Premium Midsize Segment)에서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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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14: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 진출 후 역대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9월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8만4188대, 기아차는 4만3639대 등 총 12만78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달성한 최대 실적(2011년 9월 11만6763대)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으로, 최근 중국과 일본 간 영토분쟁에 의한 반일정서의 반사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9월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토요타자동차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했으며 혼다와 닛산, 마쓰다 등 일본차 대부분 절반 가량 급감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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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22: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이 지난 9월 전년동월대비 7.3% 감소한 5만355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승용차 시장 2위 업체인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8월에 이어 9월까지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9월 판매량 중 인도 현지 판매량은 지난해 9월보다 14.2% 감소한 3만851대이며, 수출은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2만2707대를 기록했다, 각 세그먼트별 판매량은 EON, i10, i20 등 서브 컴팩트카가 총 4만6414대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엑센트와 베르나 등 소형차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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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11: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는 21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2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ACSI)’에서 현대차 베르나(국내명 엑센트)와 위에둥(아반떼HD), 쏘나타(YF), 기아차 프라이드, K5, 스포티지(구형) 등 총 6개 차종이 각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객 품질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전국고객위원회(中国质量协会全国用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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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4:40
현대자동차의 지난 8월 인도시장 판매량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인도 승용차부문 2위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인도 신차 판매량이 총 4만6천886대(수출 포함)로 전년 동월대비 8%가 감소했다. 현대차의 인도 판매량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가운데 인도 내수 판매는 2만8천257대로 전년 동월대비 5.9%가 증가했지만 수출은 1만8천629대로 23.4%가 감소했다. 인도 내수시장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 (A2 세그먼트)의 EON, i10, i20 등이 판매를 주도했으며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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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떠오르는 러시아 자동차시장을 잡기 위해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모스크바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9일 개막된 2012모스크바국제모터쇼에는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고급 브랜드들과 미국 빅3, 일본의 토요타, 닛산, 한국의 현대.기아차 등 10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신차를 출품했다.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러시아로 몰려들고 있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신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자동차시장은 현재 세계 6위로 성장했다. 지난해 러시아 신차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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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5:18
현대자동차의 지난 6월 인도 신차 판매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현대자동차의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는 지난 2일, 6월 신차 판매량이 총 5만4천354대로 전년 동기대비 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의 16.6%보다 크게 낮은 증가율이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량은 3만450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은 2만3천904 대로 8.1%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서브 컴팩트카(A2 세그먼트) 의 이온(EON), 상트로, i10, i20가 총 4만4천46대로 판매를 주도했다. 또, 소형차(A3 세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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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실시한 2012 인도 신차 내구 품질 조사에서 현대자동차가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지난 28일 발표한 인도 신차 내구 품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총 7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전체 메이커 중 가장 불만이 적은 업체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9월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7천866명을 대상으로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62개 차종의 내.외장 품질, 동력 성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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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5: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자동차 인도법인의 지난 5월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가 지난 2일 발표한 5월 인도 신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 대수는 5만5천67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6%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도 인도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3만2천10대로 전년 동월대비 2.8% 증가에 그쳐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수출은 2만3천6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2.2%가 증가했다. 인도 내수시장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A2 세그먼트)인 이온(EON)과 상토로, i10, i2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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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2 23: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고유가를 배경으로 국산승용차도 디젤모델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젤승용차는 현대차의 소형 엑센트와 해치백 i30, 중형차 i40, 그리고 한국지엠의 준중형 쉐보레 크루즈 등 4개 차종이다. 이 가운데 엑센트는 올들어 전체 판매량의 28%, i30는 45%, i40는 60% 크루즈는 25%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새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디젤 차량의 비중인 3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국산 디젤승용차는 지난 2005년부터 아반떼 디젤을 시작으로 베르나와 쏘나타, 클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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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타이어 성능 개선시 다른 성능이 손해를 본다면 이것은 ‘성능 향상’이 아니라 ‘타협(Compromise)’입니다.” 프랑스 타이어업체 미쉐린의 동북아 총괄 베르나르 델마스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남대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자동차기자협회 아카데미에서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타이어 에너지소비 효율제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에 대한 일침이다. 미쉐린 측은 정부가 실시할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