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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포드와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현대.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지난 7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29.1% 증가한 14만3,779대를 기록했다.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재고가 바닥상태지만 등록대수는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지난 달 시장점유율은 11.1%로 미국 빅3의 하나인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현대.기아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8-9%를 기록해왔으나 최근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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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4: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일 공식 출범한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자동차 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본격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의견을 좁혀가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15일 국회 본관에서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가진 데 이어 24일 2차 회의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기업의 중고차 취급 물량 및 범위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는 중고차시장에 진출하더라도 5년. 10만km 이하의 인증중고차만 매물로 취급하고, 이 조건을 넘어서는 차량이나 기준 연한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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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9: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5.5% 증가한 17만315대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이 후 3개월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이다.아직 공식 판매량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5월 판매량은 일본 닛산과 혼다자동차를 앞섰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 중 현대차는 56% 증가한 9만17대, 기아는 75% 증가한 8만298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일반 차량 판매가 54% 증가한 8만4,351대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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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15: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 구매 4명 중 3명이 다시 현대.기아 차량을 구입하고 있고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 차량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현대. 기아로 갈아타는 등 현대.기아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 여론조사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체시장 전체의 절반가량(48.4%)을 현대차와 기아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차량 보유자 네 명 중 한 명이 현대·기아 브랜드로 갈아탄 셈이다.여기에 다른 브랜드에서의 유입을 포함하면 전체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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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1: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무려 130%나 폭증했다.현대.기아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현대차가 7만7,523대로 전년 동기대비 128%, 기아차도 121.3%가 증가한 7만177대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기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판매가 일시적으로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최근 투입된 신모델의 폭발적인 인기에 판매량이 급증했다.현대차는 플릿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7%가 줄어들면서 전체 판매량의 3%에 불과한 반면 개인 판매는 146%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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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2년여 간에 걸친 배터리 전쟁을 끝냈다.바이든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나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의한 강제집행이 아닌 양 사의 극적인 합의에 의해서다.합의에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2조원을 현금과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배상하고, 양사는 모든 관련 소송을 취하하는 한편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합의금은 SK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5천억 원씩을 지급하고 나머지 1조원은 6년에 걸쳐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식이다.SK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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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13: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의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한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인 독일 포르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한정된 공급물량에 수요가 폭증하면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이익규모는 크게 늘어났다.포르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연간(1-12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한 287억 유로(38조6,118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2억 유로(5조6,505억 원)로 전년도의 39억 유로(5조2,46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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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0: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업계 반발과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중고차업계는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은 중고차업계의 생계가 걸린 문제”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체 신차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고차시장에 진출할 경우, 독과점으로 인해 중고차 매매상사들이 고사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중고차업계의 이런 주장과는 달리 실제 현대. 기아차가 중고차시장에 진출하더라도 시장 정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현대차가 준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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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11: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이 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800만 원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아는 9,100만원으로 500만 원이 늘어나면서 현대차를 앞질렀다.수령액수를 기준으로 보면 기아가 현대차보다 300만원이 더 높았다.현대.기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은 남자 8,900만원, 여자 7,000만 원 등 평균 8,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 연봉인 9,600만원 보다 800만 원이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현대차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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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전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녹색 운송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공급문제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267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또, 정부 조달을 위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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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전동화 차량 판매에서 EU(유럽연합)가 중국을 제치고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분석한 2020년 주요국의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량은 총 294만대로 전년대비 44.6%가 증가했다.지난 해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1,700만 대 가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증가율이다.이 가운데 전기차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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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2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스포티지 등 약 38만 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옥외에 주차할 것을 통지했다.디트로이트뉴스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2017~2021년형 스포티지와 2017~2019년형 카덴자(K7)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유압식 전자브레이크 제어장치의 단락이 과도한 전류를 유발,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수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할 것을 요청했다.리콜대상 차량에는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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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 배터리. 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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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19: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 Y가 이달 중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여기에 기아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 인 CV(개발코드명)도 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전기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지난해까지 현대.기아차와 테슬라의 대결에선 모델3를 앞세온 테슬라가 코나. 니로 EV의 현대.기아차에 완승을 거뒀다.테슬라는 12일부터 자사의 네 번 째 모델인 모델Y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모델Y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 5,999만 원, 롱 레인지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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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8: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와 애플간의 자율주행 전기차 '아이카'(i-car) 생산 협의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애플과의 협력 의향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섰다.애플카 생산 협력업체 물색에 나서고 있는 애플은 올 상반기내에 협력사를 확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체들의 애플카에 대한 구애가 본격화되고 있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의 마코토 우치다(Makoto Uchida)사장은 지난 9일 분기 실적 발표와 관련한 화상 기자회견에서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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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3: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애플카 생산설이 난무하고 있다.애플에 정통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이어 미국 CNBC가 애플과 현대. 기아차가 자율주행 애플자동차를 위탁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 좀 더 구체화되는 양상이다.CNBC는 3일(현지시간) 애플카를 애플이 완전히 설계하고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자 조립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면서 애플카는 자율주행차로 운전석 없이 제작되며 잠재적으로 202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CNBC가 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양 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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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9: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폭스바겐을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자리를 탈환했다.토요타자동차는 28일, 렉서스 등 그룹 전체의 2020년 글로벌 판매가 전년대비 11. 3% 감소한 952만8,4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019년 1위였던 폭스바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15.2% 감소한 930만5,400대를 기록했다.토요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5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토요타는 하반기부터 주력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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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1: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상용차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현대.기아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차세대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능 및 활용성을 높인 차세대 DTG를 공동 개발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DTG 의무장착 차량의 운행 기록 제출률을 개선하고 수집된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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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20년 EU(유럽연합)의 CO2(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1억 유로(1342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독일 아우토모빌워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브랜드를 포함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EU지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이 km당 99.8g으로 기준치보다 0.5g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그룹은 CO2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20%나 줄였지만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는 실패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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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의 머플러에 구멍을 내는 무상 수리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차량 구매자들 사이에서 머플러 속 물이 얼어서 터지거나 머플러 문제로 시동불량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자 최근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문제는 삼원촉매제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배기소음을 줄여주는 머플러에 공기와 연료가 연소되면서 배출가스와 함께 나오는데 생성된 물리 제대로 빠지지 않고 머플러 안에 남아 있다가 날씨가 추워지자 얼어붙어 머플러가 터지거나 배기구가 막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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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6:2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엔진차를 대신해 차세대 차량인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출시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각 국은 앞 다퉈 2030년을 기점으로 가솔린. 디젤 등 기존 엔진차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원년으로 선언된 2020년에는 획기적인 한 해 였다. 전기차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엄청난 관심 속에 미국 테슬라와 중국 니오, 샤오펑, 리 오토 등 전기차업체는 물론 퀀텀스케이프와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업체들까지 주목을 받았다.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