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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가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One Stop Service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2,939㎡(3,921平)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천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그리고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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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4: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말 가동을 앞두고 있는 SK온과 포드자동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인 ‘블루오벌SK 켄터키 원’이 공정률 80%를 완료했다.앤디 베셔(Andy Beshear) 미국 켄터키주지사와 블루오벌SK(BlueOval SK) 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공사 현장을 방문, 두 개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중 첫 번째 공장이 약 80%의 공정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블루오벌SK(BlueOval SK) 켄터키 원(Kentucky One)'으로 불리는 첫 번째 공장은 올 연말부터 배터리 조립에 필요한 장비설치와 함께 근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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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1:16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벤츠 딜러사 업계 최초로 EQ(전기자동차)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고객센터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한성차는 지난 7월부터 EQ와 마이바흐 차량 보유 고객만을 위한 고객센터 전담팀을 추가로 구성, 한 달간 시범 서비스 실시 후 8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 및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EQ와 마이바흐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EQ 및 마이바흐 고객은 한성자동차 대표번호(1522-3421)로 연결 시 별도 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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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9: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북해에서 약 3천대의 차량을 실은 자동차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한 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주재 인도 대사관은 26일(현지시간) 일본 선박임대회사 쇼에이 기센(Shoei Kisen Kaisha)이 소유한 자동차 운반선 ‘Fremantle Highway’에 화재가 발생,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 배는 독일 항구 브레머하벤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하다가 네덜란드 아멜랜드(Ameland) 섬에서 북쪽으로 17마일 떨어진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블룸버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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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08: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이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출시할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팩 생산 부진으로 전기차 출시에 고전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전했다.메리바라회장은 이날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배터리 팩 공급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GM의 메리 바라(Mary Barra)CEO가 “새로운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이 지연되고 있어 실망적”이라며 “이는 공급업체가 자동화된 제조기계를 제공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올 상반기 GM은 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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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업체에서 자동차의 핵심인 플랫폼(뼈대)까지 도입한다.자동차 플랫폼은 서스펜션,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에 필수적인 요소와 뼈대 부분으로, 주행성능과 연비,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디자인 등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지금까지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유럽 자동차 업체들로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최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로부터 전기자동차용 풀랫폼을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자사 플랫폼으로는 중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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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0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는 19일 발표한 2023년 2분기(4~6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7억 달러(3조4,2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 이 기간 파격적인 가격 조정으로 판매 대수는 80%가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9.6%로 5% 포인트가 하락했다.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46만6,140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249억달러(31조5,600억 원)를 기록했다.테슬라는 2분기에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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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22: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19일 북미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규격으로 테슬라의 NACS 방식을 2025년부터 채용한다고 발표했다.일본차업체들 중 테슬라 NACS 방식 채용은 닛산이 처음이다.이로써 테슬라 NACS 방식 채용업체는 미국 포드, GM, 리비안, 스웨덴 볼보, 폴스타, 유럽 메르세데스 벤츠 등 6개 업체로 늘어났다.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 등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NACS 채용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NACS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사실상 북미 급속충전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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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1: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재 출시되는 전기차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취약점은 겨울철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서 주행거리가 뚝 떨어진다는 것이다.겨울철에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상온에 비해 20~30% 감소한다. 때문에 장거리 여행에 나섰다가 폭설에 갇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이유는 전극 사이에 들어가는 액체 전해질이 날씨가 추워지면 점성이 떨어져 전자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이다.전자의 흐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가열해야 하는데, 가열을 하려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고 있는 주행거리 단축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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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분관계를 15%로 동등화하는데 최종 합의했다.또, 르노자동차가 분사해 설립하는 전기자동차 신설 법인 ‘암페어’에 닛산자동차가 1,000억 엔 (9,100억 원)을 출자키로 했다.르노와 닛산자동차는 지난 2월 르노의 닛산차에 대한 출자비율을 43%에서 15%로 낮춰 양 사의 출자비율을 동등화하는데 큰 틀에서 합의했다.또 별도의 전기차 선설법인 ‘암페어’를 유럽에 설립하며, 올 하반기에 프랑스 주식시장에 상장키로 했다. 신설 회사에는 미쓰비시자동차도 출자를 검토키로 했다.르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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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중국 국영 자동차 회사인 SAIC모터스와 전기자동차 플랫폼을 구매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앞서 중국매체 밍징 프로(Mingjing Pro)도 지난 11일 아우디가 중국업체가 소유한 EV 플랫폼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독일매체 오토모빌워헤(Automobilwoche)도 아우디가 EV 플랫폼을 인수하기 위해 여러 제조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는 SAI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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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홀딩스(Geely Automobile Holdings)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조 및 공급을 위한 초대형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지리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프랑스 르노그룹은 10일(현지시간) 자동차용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새로운 합작투자사를 설립키로 했다.양 사는 합작사에 지분 50대50으로 최대 70억 유로(9조9,805억 원)를 투자한다.합작사는 순수 전기자동차 전환 시점에 보다 효율적인 내연 기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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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의 화재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전기차 화재대응 TF에서 논의된 사항이다.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하여, 벤츠・BMW・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특히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이던 전기차 약 50여개 차종에 대하여 차량의 외관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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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7: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의 생산 기반인 미국 프리몬트공장은 토요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과 합작으로 운영하던 누미(NUMMI) 공장이다.불황으로 GM이 손을 떼자 토요타가 독자 운영하다 결국 문을 닫았다가 지난 2020년 테슬라에 헐값에 매각했다.테슬라가 7월 1일부로 창업 20년을 맞았다. 테슬라는 2010년 토요타자동차와의 제휴관계를 맺었다. 누미(NUMMI)공장 인수와 함께 자동차 양산기술을 배우기 위해서였다.제휴를 통해 토요타는 테슬라에 3%의 5천만달러를 출자, 지분 3%를 양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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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0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가 2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충전 커넥터와 포트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볼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부터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충전 커넥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또, 2024년부터는 기존 전기차들이 테슬라의 슈퍼 차저(Supercharger)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볼보는 자사 고객들이 볼보자동차 앱을 통해 테슬라 슈퍼 차저 충전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2024년 상반기부터 어댑터를 사용하여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접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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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21:2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제주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친환경자동차법이 지난해 1월 개정된 뒤 법 시행이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2회까지 경고를 한 후 3회 위반시부터 과태료 10~20만 원을 부과하고 있었으나, 7월 1일부터는 계도나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속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을 주차할 경우 10만원, 전기차 충전구역 내 급속의 경우 1시간, 완속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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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로즈타운 모터스가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했다.테슬라 이후 미국에는 상당 수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출범했으나 리비안, 루시드 등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 전기차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로즈타운 모터스는 대만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과의 출자 합의가 좌절되면서 결국 파산을 피하지 못했다.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제출된 파산보호 신청서에는 자산과 부채가 모두 5억 달러로 기재되어 있다.로즈타운은 이날 성명에서 "로즈타운은 폭스콘이 합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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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08: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메이커인 애스턴 마틴이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루시드 그룹과 전동화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애스턴 마틴은 26일(현지시간) 고성능 전동화 기술 공여 대가로 회사 지분 3.7%를 루시드 그룹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애스턴 마틴은 루시드 그룹에 2,840만 주의 새로운 보통주를 제공하며, 여기에 총 2억3,200만 달러(3,033억 원)의 현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키로 했다.주요 엔진차업체들은 전동화 전환을 위해 1조2천억 달러에 달하는 경이적인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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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성자동차가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자동차 EQ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EQ 단독 커뮤니티 공간인 ‘이큐레이터(EQURATOR)’ 런칭을 26일 공식 발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차 ‘EQ'와 정보를 전달하고 가이드하는 ‘큐레이터(Curator)'를 결합해 명명한 '이큐레이터(EQURATOR)'는 EQ를 포함한 전기차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큐레이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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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9: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마련하고 적극 실행해 2030년 전기자동차(EV) 200만대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2023년부터 2032년까지 향후 10년 간 총 109조4,000억 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재무 계획 가운데 33%에 해당되는 35조 8,000억원을 전동화 관련 투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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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4:5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중국에서는 약 57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새로 등록됐다.이들 중 대부분은 BYD나 니오, 샤오펑(Xpeng) 등 중국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차량이다.그러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 중 많은 수는 신차 등록대수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유튜브(YouTube) 채널 ‘Serpentza’에 따르면 공장에서 곧바로 출고된 수천 대의 신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거대한 주차장이 공개됐다.유튜브 운영자는 주차된 전기차는 2021년형 BYD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계기판에는 주행거리가 31마일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