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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회장과 만났다.지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고위 관리들을 만난 뒤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주요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가 CATL과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테슬라는 앞서 포드가 CATL과 손잡고 미시간주에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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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08: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모델3'와 '모델Y'를 캐나다에 판매한다.지난 23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즉시 인도할 수 있는 모델3 후륜 구동 버전과 모델Y 롱레인지 전륜 구동 버전이 모두 나와 있다. 이들 차량의 코드는 모두 기가팩토리 상하이에서 제조됐음을 보여준다.두 모델 모두 캐나다에서 5,000캐나다달러(약 488만원)의 연방 인센티브(보조금)를 받을 수 있다.중국산 모델Y의 캐나다 인센티브전 판매가는 61,990캐다나달러(약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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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9: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성능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테슬라 추적 트위터 계정 '트로이 테슬라이크(Troy Teslike)'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제출된 4680 배터리 기반 표준형 모델Y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주행 테스트 결과, 이 차량의 에너지 밀도가 2170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Y 롱 레인지 AWD 대비 13% 낮았다. 각각 4680 배터리와 2170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AWD와 모델Y 롱 레인지 AW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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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4: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110만여대를 리콜한다.12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이하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입한 모델S와 모델X, 모델3,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차량 110만4,622대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운전자들이 회생 제동(감속·제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의 강도를 설정할 수 없고, 가속 페달을 오래 밟았을 때 경고하는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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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의 (right hand drive) 버전 차량을 폐기한다고 밝혔다.RHD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차량을 일컫는 말로, 운전대를 포함하여, 모든 운전 시스템을 차량의 오른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식이다.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RHD 단종 발표의 가장 큰 이유로 비용 절감을 꼽는다.현재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LHD, RHD 차량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인 우핸들 국가에 공급하는 RHD 모델은 생산과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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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08:4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글(Google)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전기차는 역시 테슬라였다.영국 전기차 충전기업체인 그리드서버(GRIDSERVE)가 지난 2022년 미국에서 300대가 넘는 전기차에 대한 구글(Google) 검색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테슬라 모델3를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는 테슬라와 모델3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Model 3는 2022년 전 세계 구글 키워드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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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1: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최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미국에서 예상 리콜 브랜드 1위로 뽑혔다.가격 추적 자동차 검색 엔진 iSeeCars.com이라는 웹사이트는 지난 10년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리콜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자동차의 예상 수명인 30년 동안의 예상 리콜 수를 계산했다.이 웹사이트가 계산한 예상 목록의 상위 5대 모델 중 테슬라의 차량 4대가 이름을 올렸다.이 4대 중 테슬라 모델 Y는 30년 동안 예상 리콜이 62.4회로 가장 높았고, Model 3 는 30년 동안 예상 리콜이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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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9: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지난 17일 강남구 신사동에 신규 테슬라 스토어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신사점은 209㎡(약 63평) 규모로, 신사스퀘어 1층에 자리를 잡았다. 강남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신사역 상권과 가로수길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여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테슬라 신사스토어에는 지난 3월 한국에 첫 출시된 모델S 플레이드 및 모델 X 플레이드는 물론, 모델 Y가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오픈 기념으로 신사 스토어에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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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비야디(BYD)와 폭스바겐 등이 보급형 소형 전기차를 내놓는 등 전기차 가격경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7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전기차 가격경쟁 시대의 시작'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자동차업계 추세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제품 차별화 등 비(非)가격경쟁력 요소도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 가격, 구매보조금 등 경제적 요소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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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9: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SK렌터카가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전기차 렌털 상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LIVE’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다이렉트 LIVE는 SK렌터카가 지난 2021년 11월 자사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장기렌터카 라이브 커머스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다이렉트 LIVE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폴스타2 등 베스트셀링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전기차 렌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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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1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연방규제당국이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운전대(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분리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8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 Y의 스티어링 휠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운전자의 손에서 분리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 예비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모델 Y 최대 12만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 NHTSA는 지금까지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스티어링 휠이 빠진 두 건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NH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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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8: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 X의 가격을 최대 9% 인하했다.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고급 차종인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모델 S의 기본 버전은 약 5% 낮아진 8만9,990달러, 플레이드 버전은 약 4% 하락한 10만9,990달러, 모델 X 기본 롱레인지 버전은 9% 하락한 9만9,990달러이고, 플레이드 버전은 8% 낮아진 10만9,990달러로 조정됐다.이에 따라 모델 S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은 2년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를, 플레이드 버전은 11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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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07:4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최근 3년 간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자리를 지켰다. 토요타는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가장 취약한 전기차 부문은 지난해 2만4,46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37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는 비교가 안 된다.올해 들어 토요타는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4월 1일부터 렉서스부문을 통괄하던 코지 사토(Koji Sato)사장을 CEO로 임명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전기차 등 모빌리티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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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22: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에 이어 모델Y도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모델3는 2018년, 모델Y는 2020년에 각각 출시됐다.로이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테슬라가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Y의 변경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코드명 주니퍼(Juniper)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모델Y 부분 변경 모델은 2024년에 생산 시작을 목표로,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가 완전히 모습을 바꾼다.관계자는 테슬라가 2024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모델Y의 개량 버전에 대한 견적을 공급업체에 요청했다고 말했다.모델Y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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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중 여성 고객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테슬라로 나타났다.자동차 데이터 제공업체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2022년 등록된 차량 가운데 테슬라의 여성 고객 비율은 33.1%로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이어 폴스타가 24.7%, 루시드가 19.5%, 리비안이 14.5%로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미국 자동차업계의 평균은 여성이 41.2였지만 전기차 부문은 28%로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반대로 전기차 부문의 남성 고객 비율은 가솔린이나 디젤차와 비슷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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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7: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트위터를 통해 신규 모델을 연상케 하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 알토(Palo Alto)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본사와 관련된 영상에 새 모델로 추정되는 모델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 검은색 천막으로 가려져 등장한 해당 차량은 차세대 플랫폼을 탑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일로 예정된 테슬라 투자자의날에 발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또한 새로운 모델이 맞다면 최근 프로토타입으로 포착된 바 있는 모델Y 아래 2만5000달러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또 다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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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0: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부터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의 차이가 차종별로 크게 벌어진다. 지난해까지 주행거리가 비슷한 차량은 100-200만 원 가량 차이가 났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는 배터리 효율성 외에 직영 서비스센터나 정비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여부에 따라 1-3등급으로 세분화해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1등급 차량은 보조금을 100% 지급 받지만 2등급은 90%, 3등급은 80% 밖에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판매가격 기준으로 보면 10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격이 5,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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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22: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1위를 지켜냈다. 다만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비중국 시장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14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219.3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45.2% 증가한 수치다.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보다 22.9% 증가한 65.2GWh로, 1위를 지켰다. 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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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5: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가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 하는 동시에 2023년에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판매 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8.8%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eAWD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600달러, 라인업 중최상위 트림인 GT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은 5900달러(한화 약 730만 원)까지 인하한다.이에 따라 포드의 가격 할인으로 일부 모델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최대 7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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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할인 공세로 자동차 운영 마진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각) 테슬라의 분기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243억2000만달러(약30조108억 원)를 기록, 시장 전망치(240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공시했다.순이익은 37억 달러(약 4조5,602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이는 직전 분기(33억 달러)와 비교해도 12% 이상 늘어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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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체 모델의 가격을 최대 20% 낮췄다. 테슬라는 중국에 14%, 한국에서는 12%를 인하했다.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 3. Y. S. X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일제히 낮췄다. 가격 인하율은 차종, 등급에 따라 6%에서 최대 20%다.모델 3 RWD는 4만6,990달러에서 4만3,990달러로 6.5%(3,000달러)가, 모델 3 퍼포먼스는 6만2,990달러에서 5만3,990달러로 14.2%(9000달러)가 낮아졌다.또, 모델 Y 롱레인지는 6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