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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4: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코리아의 신차 출고 중단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5월초부터 인증관련 내부 프로세스 점검을 이유로 A4와 A7 일부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하고 있다.출고 중단 이유는 환경부의 인증 관련 서류 미비로 인한 보완 지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 내부적인 프로세스 점검 차원에서 지난 5월 초부터 대부분 모델의 출고를 중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우디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015년 터진 디젤게이트 및 인증서류 조작사태 이 후 한국에서의 인증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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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5: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올 초 국내에 출시된 티록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이다. 기존 폭스바겐 SUV 라인업은 중형급 티구안과 준대형급의 투아렉 단 두 개 차종뿐이었다.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선 매우 빈약한 SUV 라인업이다. 폭스바겐은 이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엔트리급 SUV '티록(T-Roc)'을 시장에 내놨다. 이어 2018년에는 티록보다 작은 CUV '티크로스(T-Cross)'까지 출시했다.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티크로스-티록-티구안-투아렉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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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8:23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폭스바겐의 신차 할인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연초까지는 평균 할인율이 10%를 밑돌았으나 5월에는 일부 모델의 경우 22%까지 치솟았다.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할인율이 3% 수준에 불과했다. 폭스바겐의 평균 판매가격이 4천만 원대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보다 크게 낮아 마진율이 그만큼 적었기 때문이다.하지만 2019년 판매재개 이후부터는 신차의 평균 할인폭이 10%를 넘어서고 있다.수입차업체의 수익구조는 신차판매와 AS 및 부품 판매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폭스바겐과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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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6: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100%가 넘는 높은 판매증가율로 수입차 판매를 주도했다.디젤게이트 이 후 한동안 중단됐던 판매가 2018년 4월부터 재개되면서 적극적인 신차종 투입과 파격 할인 전략을 앞세워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지난해 아우디 판매량은 전년대비 113.9% 증가한 2만5,513대로 판매 중단 이전 수준에 거의 육박했으며 폭스바겐도 107% 증가한 1만7,615대를 판매하는 등 이전 수준 회복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올해도 아우디. 폭스바겐이 전기차를 포함해 20종 이상의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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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22: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가 직접 보증해 주는 수입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인증 중고차는 수입차업체들이 직접 중고차량을 매입 및 수리하고, 브랜드별로 70- 200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친 차량들이다.중고차는 명확하지 않은 주행거리나 사고 혹은 침수 이력이 있는 차량들을 속여서 파는 경우가 많아 믿을 수 없는 차란 인식이 강하다.때문에 각 브랜드들은 자사 차량들은 확실한 품질검사와 신차와 동일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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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09: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프리미엄카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국내 프리미엄카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3강 체제를 이뤄오다 디젤게이트를 계기로 탈락하면서 벤츠-BMW 양강 구도를 형성해 왔다.이런 와중에 제네시스가 지난해부터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갖추면서 신 삼각구도로 재편되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넘어서면서 BMW를 제치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내놓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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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2: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고객 신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11일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지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고객 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됐는가’라는 질문에 “지난 3년간 고객신뢰회복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노력해왔다”며 “여러 외부 업체와 고객 신뢰 회복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올해 좋은 판매실적을 거두며 고객 신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물론 미래를 위해서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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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5: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차 대중차로 대표되는 폭스바겐이 다시 국내 수입차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가 터지기 전인 지난 2015년 연간 약 3만6천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대중화를 이끌었지만 곧 바로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성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만5천여 대 수준에 그쳤으며 지난 2019년에는 겨우 8,510대를 판매 부진의 늪을 헤어나지 못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수입차 대중화’를 외치며 티구안, 아테온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을 앞세워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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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9: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이 임기를 연장했다.지난 2017년 10월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에 선임된 그의 임기는 당초 지난달까지였으나 1년 더 연장, 내년 9월까지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게 됐다.크랍 사장은 27세의 나이에 폭스바겐에 입사, 다년간 경험을 쌓으며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던 중 2010년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이사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합류했다.3년간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이사를 수행하면서 얻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폭스바겐 극동지역 영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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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13:19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57개국과 16개의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했다. 지난 2003년 정부가 동시다발적 FTA 추진 정책을 선언한 이후 17년 동안 미국, EU, 중국, ASEAN 등 거대경제권 대부분과 FTA를 체결한 전 세계 유일한 국가가 됐다.현재 미체결국가는 아프리카와 중동, 남미, 동유럽, 일본 등 일부 국가들만 남아있다.그 결과 2019년 자동차 수출 240만대 중 78%는 이들 FTA 체결국들과 이루어졌다. 자동차업계의 경제영토가 그만큼 넓어진 것이다.FTA를 체결하면 일반적으로 무역창출효과와 무역전환효과를 기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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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0:53
얼마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그룹(PSA)이 합병하면서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사명을 바꾸고 세계 4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다.기존에 글로벌 생산순위가 VW, 도요타, GM, 르노닛산, 현대기아 순이었는데, Stellantis가 4위가 되면서 현대기아는 5위에서 6위로 한 단계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이러한 언론보도를 보면서 우리가 여전히 기존의 자동차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사실 10여 년 전만 해도 글로벌 생산 1천만대가 자동차업체들의 지상목표였고 대다수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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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2: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대법원이 폭스바겐에 배출가스 조작 차량 소유주에게 차량구입대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5일(현지시각) 독일연방대법원은 한 차량 소유주가 폭스바겐을 상대로 낸 차량구입대금 환불 소송에서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행위가 불법행위에 해당된다며 원고에게 차량구입대금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이 소송의 원고는 지난 2014년 1월 폭스바겐 미니밴인 샤란을 중고로 3만1,500유로(4,252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2015년 9월 디젤게이트가 터졌다. 이에 원고는 차량구입대금을 환불해달라며 폭스바겐을 상대로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