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17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될 유력한 차량인 '실(Seal)'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은 BYD 라인업에서 소형 SUV '돌핀(Dolphin)', 중형 SUV '아토(Atto)'와 더불어 간판 차종 중 하나다.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0㎞(영국 정부 인증 기준·19인치)로 모델 3(511㎞)보다 11% 더 길다. 용도에 따라 180도 회전하는 15.6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훌륭한 마감품질로 해외의 호평을 받기도 했던 차량이다.실의 가격은 4,000만원대로 만약 국내에도
-
2024.02.16 1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
2024.02.16 08:49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
-
2024.02.14 16: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SUV 'GV90'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제네시스 GV90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전면부는 최근 선보인 컨셉트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윙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전기차인 만큼 그릴 댜신 패널이 자리했다. 또 윙 페이스 가장자리는 플래그십 세단 G90처럼 두 줄 램프에 'MLA 타입 LED 라이트'가 적용된 모습
-
2024.02.14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제네시스가 예상보다 일찍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결정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직접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자동차 산업의 공격적인 전동화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2023년 4분기에 EV 판매 점유율이 0.4%포인트 감소한 5.3%를 기록한 바 있다.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매출의 10.6%를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기존 모델에 모터를 추가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과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등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앞장
-
2024.02.13 22: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대형 SUV EV9에 이어 고성능 세단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의 중소형급 전기차 전략에서 대형, 고성능 전기차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업계에 땨르면 기아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버전의 준대형 세단 GT1(코드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 차는 준대형 세단 K8과 생산이 중단된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대체하게 되며, 차명은 EV8이 유력하다.GT1은 제네시스 GV90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신형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급 배터리인 113.2Kw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
-
2024.02.11 12: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올 10월 께 미국 내 첫 전기차 및 배터리 전용 공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호세 무뇨즈(Jose Munoz)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현대 전기차가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금공제 자격을 얻기 위해 공장 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조지아주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당초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했다가 IRA 대응을 위해 일정을 1년 가량 앞당기기로 하고 2022년 10월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연 30만
-
2024.02.11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전기 픽업트럭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후속 모델을 전기차로 개발하거나 또 다른 전기차 버전의 픽업트럭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USPTO(미국상표특허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 말 전기 픽업트럭 ‘ionic T10’이란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이 상표 출원은 현재 출원 승인은 난 상태지만 아직 심사관이 지정되지 않아 심사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출원된 ‘ionic T10’ 상표는 ‘자동차’, ‘
-
2024.02.08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Formula One,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지난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Mettet Grand Prix)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지난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Italian Gr
-
2024.02.08 08: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
-
2024.02.07 07:08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
-
2024.02.05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인기 준대형 SUV GV80의 전기차 버전(프로젝트명 JX2) 개발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해 기존 GV80에 새로운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끌어올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바 있는데,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전 라인업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방침이다.GV80 전기차는 기존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등에 적용된 E-GMP의 뒤를 잇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설계돼 더욱 향상된 상품
-
2024.02.04 09: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 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
-
2024.02.02 09: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금)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
-
2024.01.29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올해도 상생활동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월)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오토에버 ·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
-
2024.01.26 22:13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한 것이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힘입어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실현했으며 영업이익도 물류비 절감, 수율 및 생산성 향상 등 원가 개선 노력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 공제 수혜로 7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GM JV 1공장의 안정적인 양산과 애리조나 원통형·에
-
2024.01.25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SK엔무브는 냉매를 개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냉매가 적용된 차량 열관리 시스템을 개
-
2024.01.24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 가치 평가 글로벌 500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93억6500만 달러(약 132조5,827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는 0.3%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애플이 브랜드 가치 5170억 달러(약 690조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년 새 브랜드 가치가 74% 급성장하며 작년 1위인 아마존을 제
-
2024.01.23 10: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의 준대형 럭셔리 SUV GV80이 오는 2026년 전기차로 새롭게 출시되며 전 라인업 전동화에 한 걸음 다가설 전망이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코리안카블로그(KCB)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세대 GV80(프로젝트명 JX2)의 개발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번째 프로토타입 모델을 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신형 GV80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해 기존 전기차들보다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자랑한다.eM 플랫폼은 주
-
2024.01.22 15: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부서 직원이 산업부 개방형 간부로 특채, 3년 동안 정부의 미래차 업무를 담당하다 퇴직 한 달여 만에 다시 현대차에 재입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파트장이던 ㅅ씨는 2021년 2월 개방형 직위인 산업부 미래자동차산업과 과장으로 임용, 3년간을 근무하다 지난해 9월 퇴직, 최근 다시 현대차그룹 R&D 본부 전략팀 책임연구원으로 재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ㅅ씨는 지난 2020년 말 미래자동차산업과장에 지원해
-
2024.01.18 15: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신차에 끼웠던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대부분 국산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 명 대상)’에서 2023년 상반기에 타이어를 교체한 소비자 1만3천여명에게 타이어를 언제 교체했는지와 어떤 브랜드로 교체했는지 등을 묻고, 이를 기초로 국내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점유율과 타이어 교체율 등을 분석한 결과 다섯 명 중 네 명이 국산타이어로 교체했다.조사 결과 2023년 1~6월 기준 국내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