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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9: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마지막 모델로 5세대 완전 변경을 거친 준중형 해치백 ‘프리우스’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2가지 라인업으로 개발됐으며, 파워트레인 성능 개선으로 운전의 재미를 높이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다.특히 신형 프리우스 PHEV 모델은 2.0L 4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과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23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이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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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당연히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더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튜닝 엑스포에서 전문 튜너 코가 바디킷이 현대 아이오닉 5를 선택해 고성능 스타일 전기차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코가 바디킷이 내놓은 아이오닉 5는 기존의 크로스오버 이미지를 지우고 핫 해치의 이미지로 바꿨다. 이들은 현대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언어에 충실하면서 스트리트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더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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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은 기존의 전기차 UP을 대체할 새로운 소형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새로운 소형 전기 SUV가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ID.3와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A-세그먼트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대표적으로 피아트 500과 같은 도심형 모델이 될 것이다.폭스바겐은 현재 이 세그먼트에 12년째 같은 모델인 'UP'을 판매 중이다. 이 소형 해치백은 전기차 버전의 e-UP과 SUV 스타일의 변형 모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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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가 토요타자동차의 안방인 일본시장에 3천만 원대 저가형 전기차를 투입한다.BYD는 지난 13일 수도 도쿄 한 복판에서 전기차 돌핀 EV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투입하는 신형 전기차는 BYD의 주력 모델인 돌핀 해치백 모델로, 시판가격이 363만 엔(3,282만 원)부터 시작한다.일본 매체들은 BYD의 저가형 전기차 모델 투입은 하이브리드 중심의 토요타에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돌핀 해치백은 70kWh급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기본 모델의 주행거리는 400km(250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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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이 지난달 30일 고성능 해치백 '골프 GTI' 북미 지역 모델 한정 마지막 수동변속기 에디션 '골프 GTI 380'을 출시했다.골프 GTI 380은 지난 40여 년간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골프 GTI를 사랑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380은 현재 8세대 골프의 내부 모델 코드에서 가져온 것이다.19인치 멀티 스포크 알루미늄 휠, 루프, 도어 미러 커버 등은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며, 전용 컬러로 그라파이트 그레이 메탈릭 컬러가 제공되며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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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가 중국 배터리 기업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프랑스 자동차 매체 '아르거스(L'argus)'에 따르면, 르노는 전기차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을 분석, 중국 엔비전 AESC와 프랑스 베르코어와의 협력을 통해 자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 수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르노의 프랑스 북부 두에 지역에 있는 배터리 생산기지는 내년 가동을 시작한다. 이 생산시설은 2021년 6월 중국 엔비전 그룹이 대주주(80%)인 '엔비전 AESC'와 협력을 통해 건설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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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 ID.3는 지난달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판매량이 300% 이상 급증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국 내 합작법인인 SAIC-VW를 통해 한시적으로 가격을 16% 인하해 가격을 142,900위안(약 2,600만 원)에서 119,900위안(약 2,100만 원)으로 내렸다.폭스바겐의 가격 인하는 전체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매체 카뉴스차이나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ID.3의 7월 판매량은 7,378대로 6월의 1,819대보다 무려 305% 급증했다.이는 전월 대비 큰 폭의 성장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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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는 유럽 시장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 i30의 또 다른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치백과 패스트백 모델에 이어, i30 왜건의 위장된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왜건은 i30 해치백과 함께 촬영되었는데, 현대차 엔지니어들은 차량의 프로필이 이전 모델에서 이어받았기 때문에 위장막을 덮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i30 모델과 마찬가지로 시각적 업데이트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변경된 그릴이 더해진 프런트 엔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LED 그래픽은 현재 모델의 최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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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유럽 전략형 해치백 ‘씨드(Ceed)’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최근 국내에서 포착됐다.씨드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C-세그먼트 부문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준중형 해치백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다.하지만,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씨드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해당 차량은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페이스 그릴이 적용됐으며, 아이스 큐브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K3 해치백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구체적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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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2:05
[M투데이 온라인팀] 지난 7월 스웨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 ID.4, 볼보도 아닌 중국 브랜드 BYD의 전기 SUV ATTO3였다.BYD의 판매량은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BYD는 7월 262,000대 이상의 친환경 자동차를 판매하며 3개월 연속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6월 대비 5% 증가한 134,783대가 포함된 숫자로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66% 증가한 것이다.BYD는 지난 7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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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브랜드의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회사 경영진과 가진 내부 회의에서 “지붕에 불이 붙었다. 모든 것이 위태롭다"고 경고했다.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에 따르면 폭스바겐 승용차 CEO인 토마스 셰퍼는 앞으로의 힘든 시기를 경고하며 경영진들에게 “이것이 마지막 경종이다”라고 말했다.셰퍼CEO는 최근 온라인 관리자 회의에서 “우리는 수년 동안 비용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며 비용 통제를 위해 단기 지출 동결을 요구했다,폭스바겐은 미국에서는 지난 2분기에 ID.4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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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1: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오는 15일(토) 전국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차종 대상으로 고객 참여형 시승 이벤트인 ‘푸조 카페 데이(Café Day)’를 개최한다.‘푸조 카페 데이’는 푸조가 매달 진행하는 고객 체험형 이벤트로, 7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조건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특히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차 e-208 및 e-2008 SUV의 혜택을 더욱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모델은 가격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도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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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북미에서 크로스오버 전용 브랜드로 변신한 뷰익이 2024년형 엔비스타를 선보이며 타깃 고객을 세단을 원하는 사람들로 정했다.뷰익은 크로스오버 쿠페 엔비스타를 세단 타깃으로 설정했는데, 저렴한 가격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또 다른 스타일링과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뉴 엔비스타는 23,495달러(약 3,000만 원)부터 시작한다.뷰익의 목표는 현재 고객을 유지하는 것보다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며, GM 브랜드의 새로운 챔피언이 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뷰익은 독특한 스타일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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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프론트 서스펜션의 파손 위험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3년형으로 생산된 소형 해치백 야리스 7,633대를 대상으로 한다.호주 교통인프라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결함으로 거친 도로를 주행할 때 전방 하부 서스펜션 암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이로 인해 서스펜션이 파손되거나 차량에서 분리돼 조향 제어력을 상실,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토요타 호주법인은 딜러를 통해 무료로 서스펜션 암의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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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9: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투싼과 벨로스터의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된 준중형 SUV 투싼과 준중형 해치백 벨로스터 등 2개 차종 1만3,548대를 대상으로 한다.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로드 베어링이 고장나 엔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로 이어져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주행 중 엔진에서 연기나 소음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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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23: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중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할인 자제에 대한 합의를 한 지 사흘만에 다시 가격 할인이 재개됐다.앞서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은 가격 인하 자제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뒤에 합의를 파기한다고 선언했다.제너럴모터스(GM)는 10일 중국에서 캐딜락 전기차 리릭의 기본 가격을 14% 인하한다고 발표했다.10일 GM의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GM의 얼티움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리릭( Lyriq)의 가격을 종전 43만9,700위안(7,948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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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4:35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착한 가격으로 주목받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이어 나가고 있다.출시 당시 뛰어난 가성비로 화제를 모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후에 다른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최고의 가성비 차량’에서 ‘가성비보다 좋은 점이 더 많은 차’로 소비자의 인식이 전환된 모델이다.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이유는 뭘까?착한 가격으로 먼저 주목, 잘 살펴보면 다른 장점도 많아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끌어낸 차량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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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1: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한정 판매된 핫 해치 ‘GR 코롤라 서킷 에디션’을 2024년형으로 다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R 코롤라는 토요타 코롤라 해치백에 고성능 엔진과 스포츠 튜닝을 거친 모델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기본형 코어 트림과 1,500대 한정판 서킷 에디션으로 출시된 바 있다.당시 서킷 에디션은 2023년형 모델 한정으로만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2024년형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2024년형 GR 코롤라 서킷 에디션은 보디 컬러에 블루 플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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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17: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미니 SUV ‘엑스터’가 드디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엑스터는 현대차 베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경형 SUV인 캐스퍼와 비슷한 체급으로 설계됐다.전면부는 직립형 노즈와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에 탑재되는 'H' 로고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파라메트릭 그릴에 통합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측면에는 박스형 디자인과 함께 사격형 휠 아치, 신형 듀얼 톤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높은 루프 레일, 보디 클래딩이 적용돼 SUV로서의 인상을 보다 강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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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컴팩트 SUV 코나가 파격적인 와일드 트랙 버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이번 코나 와일드 트랙 랜더링의 주인공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722_Modeling’의 작품이다. 와이드한 오버펜더와 거대한 리어 윙 등 과격한 바디 킷을 장착, 트랙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짐작하게 한다.특히, 디자이너는 신형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에 마음이 끌렸고, SUV가 아닌 핫 해치백 스타일로 변경 및 맞춤 바디 킷으로 차량을 새롭게 완성했다.전반적으로 심리스 호라이즌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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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