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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8:39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지난 2일, 2012년 3월기 연결 예상실적에서 순적자가 기존 예상치인 190억엔에서 1천억엔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마쯔다는 4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마쯔다는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영향으로 260억엔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고 엔고지속과 유럽 및 중국에서의 판매부진이 적자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마쯔다 경영진은 2013년 3분기 이후나 돼야 흑저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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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23:22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803만대로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TOP3에 진입했다. 르노닛산그룹은 2일, 2011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0.3% 증가한 802만9천222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토요타그룹의 795만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기록으로 지난 200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르노자동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272만2천62대, 닛산자동차는 14.4% 증가한 466만 9천981대, 러시아 아브토바즈는 10.9% 증가한 63만7천179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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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6:25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장치 관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센트랄(경남 창원 소재)이 중국에 첫 해외공장을 건설,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센트랄은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중국에 총 9천만달러(1천100억원)를 투자, 연간 조향장치 부품 800만개, 등속 조인트 1천1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지공장을 건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앞서 센트랄은 지난 달 30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경제기술개발구’에서 센트랄 중국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현지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영규 센트랄 대표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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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6:09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혹독한 1월을 보냈다.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업체들은 1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대비 3.9% 감소한 60만3천66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5개사 전원 판매가 줄며 전년동월대비 27.4% 줄어든 8만7천437대에 불과했다. 각 업체들은 1월 판매 부진에 대해 설 연휴로 인한 영업 및 생산 일수 감소를 꼽았다. 한국지엠의 경우 일부 공장의 설비 개선 및 보수 공사로 인해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설 연휴기간이 더 길었던 지난해 2월의 경우 영업 및 생산 일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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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4:18
현대자동차가 1월 국내 4만5천186대, 해외 27만6천571대 등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3.5% 증가한 321,757대를 판매,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국내시장 판매 위축과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판매가 줄었지만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가 호조를 보여 1월 판매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18.5% 감소한 4만5천186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7천619대(구형 및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를 판매,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가 7천255대, 그랜저가 6천984대, 엑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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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9:48
한국지엠은 1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국내 부품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미래 사업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구매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구매부문 엠 벤카트람 부사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이원솔루텍 대표) 등 총 4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GM글로벌 구매부문 로버트 소시아 부사장, GMIO 구매부문 쟈니 살다나 부사장을 비롯, 구매 관련 GM 고위 임원진이 함께 했다. 소시아 부사장은 “작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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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14:05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올해 매출 목표를 7조2천328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 2011년 대비 약 11.5%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7년 매출 3조5천858억원을 기록한 이후, 불과 5년 만에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4.5% 증가한 8천182억원을 설정했다. 한국타이어는 매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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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09:12
혼다 글로벌 최고경영자 이토 다카노부 사장이 미국시장 판매회복을 시작으로 올해 완벽한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그는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혼다가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400만대 판매 돌파를 선언했다. 다카노부 사장은 지난해 출시된 신형 CR-V와 올해 선보일 신형 어코드와 중심으로 미국 시장 판매 회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혼다는 지난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전년대비 6.8% 감소한 114만여대를 판매했다. 미국 시장 판매 감소는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공급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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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3:50
현대모비스가 27일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을 포함한 2011년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7% 증가한 26조2천94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2조6천74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010년대비 11.5% 상승한 3조268억원을 기록했다. 각 사업별 매출은 모듈 부문이 전년대비 20.3% 증가한 20조9천34억원이며, 부품 부문이 13.2% 늘어난 5조3천912억원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 성과에 대해 전장·핵심부품 공급 확대와 국내를 비로한 중국 ·북미 시장 신차 판매 호조, 러시아 법인 양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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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1:51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19.2% 증가한 253만8천20대를 판매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은 43조1천909억원이며, 영업이익 3조5천251억원, 당기순이익 3조5천19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에 대해 전년대비 9.5% 증가한 271만2천대로 설정했다. 주요 시장 별로는 미국이 전년대비 10% 성장한 53만4천대로, 사상 첫 연 50만대 달성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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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0:21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19.2% 증가한 253만8천20대를 판매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은 43조1천909억원이며, 영업이익 3조5천251억원, 당기순이익 3조5천19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각 시장별 판매로는 국내 49만2천대, 미국 48만5천대, 유럽 29만대, 중국 43만3천대, 기타 77만8천대 등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가치 향상 등 힘입어 기아차 주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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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8:16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이 중국에서 지프를 생산하기 위해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을 협의하고 있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피아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현지 메이커다. 지프 브랜드는 23%에 달하는 수입차 관세와 운송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에서 2010년 대비 80.3% 폭증한 2만2천294대를 판매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담당 총괄 마이크 맨리 사장은 지프 브랜드 중국 현지 생산에 대해 ‘엄청난 기회(huge opportunity)’라고 표현했다. 최근 중국에서 SUV 및 크로스오버에 대한 수요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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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7:21
미국 최대의 2차전지 업체인 에너1(Ener1)이 과도한 경쟁에 따른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27일(현지시간) 결국 파산호보(Chapter 11 bankruptcy protection)를 신청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에너1(Ener1)이 아시아지역 2차전지 업체들과의 과도한 경쟁을 이기지 못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원(임시대표 알렉스 소로킨)은 미국 에너지부 등으로부터 1억1천800만달러(1천325억원)를 투자받아 화제가 됐던 회사로,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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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15:30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한 질적성장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26일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5.7% 증가한 429만대로 공식 발표했다. 각 시장별 판매목표는 미국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67만5천대, 유럽이 전년대비 15.4% 늘어난 46만5천대, 중국이 6.8% 상승한 79만대 등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침체,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 정치적 변화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M·폭스바겐·토요타 등 탑 메이커들의 전방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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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11:21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20만장 구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용환 부회장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김근수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구입한 입장권을 차량 구매 및 방문 고객을 비롯, 저소득층과 소외이웃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에게도 입장권을 증정함으로써 여수엑스포 해외 방문객 증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현대차그룹의 계획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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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08:52
세계 자동차시장이 '800만대 클럽 5강 시대'로 재편 된다.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5일, 다이하츠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지난해 그룹 전체의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 감소한 795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그룹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의 대규모 홍수에 따른 부품 공급망 두절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2년 만에 700만대선으로 다시 후퇴했다. 이에따라 토요타는 지난해 판매순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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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18:0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902만대로 1위에 올랐다고 선언하자 독이 폭스바겐이 뻥튀기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GM이 지난 19일, 2011년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902만대로 폭스바겐과 토요타를 제치고 4년 만에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하자 앞서 816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한 폭스바겐그룹이 GM의 발표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폭스바겐그룹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대해 GM이 발표한 지난해 세계 판매대수는 틀렸다며 폭스바겐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반박했다. 폭스바겐그룹은 GM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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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8:15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하며 폭그바겐과 토요타그룹을 제치고 4년 만에 1위에 복귀했다. GM은 2011년 한 해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총 902만5천942대를 판매, 전년도의 838만5천484대 대비 7.6%가 증가하면서 9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816만대의 폭스바겐그룹과 790만대의 토요터그룹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지난 2008년 76년만에 토요타에 넘겨줬던 1위 자리를 3년 만에 뒤찾았다. 이에따라 GM은 지난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1.9%로 전년 대비 0.4% 포인트 증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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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8:04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중국 관영방송 CCTV가 주관하는 ‘2011년 올해의 차(2011 Car of the Year)’에서 쏘나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쏘나타는 전체 대상과 함께 중형차 부문 올해의 차에도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K2가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CCTV 올해의 차’는 대상 및 각 차급별 선정 등 총 11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쏘나타는 디자인, 동력성능, 연비, 안전성 등 평가 항목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쏘나타는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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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09:44
BMW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동북아시아 3국은 수입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사상 최초 연 10만대 판매가 달성됐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66년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비중이 전체 10%를 넘어섰다. 중국은 23%의 높은 수입차 관세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입 모델 라인업이 증가했다. 이 같은 3국 수입차 시장의 공통된 특징은 유럽 브랜드, 특히 독일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독일 브랜드 중에서도 BMW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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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8:25
세계 가짜 자동차 부품의 83%가 중국산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중국신문망은 지난 17일 중국 국내시장의 부품 관리체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세계 가짜 자동차 부품의 80%가 중국에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가짜 자동차 부품 중 83%가 중국에 존재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상하이에서 자동차 AS에 대한 브랜드 인증 플랫폼이 운용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플랫폼은 차량 소유자 및 AS 종사자를 위해 시장에 유통되는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신용 인증 및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