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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8:57
[화성=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13일 남양연구소에서 ‘2015 R&D 아이디어 페스티벌(R&D IDEA Festival)’을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연구원 4~7명이 팀을 이뤄 새로운 이동수단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제작해 경연하는 R&D 부문 창의 활동 공모전이다. 올해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대상 범위도 자동차 외 이동수단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확대했다.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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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6: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유로6 열풍 속에 ‘아빠차’ 쉐보레 올란도가 새로운 엔진으로 돌아왔다. 2.0리터 디젤이 주력이던 기존 모델은 사라졌고 이제는 1.6리터 디젤이 주력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연비는 올라갔다. 독특하게도 소형 엔진을 사용하지만 요소수(Adblue)를 사용하는 유로6 방식이다. 최근 나온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의 그 모델들과는 애초에 설계부터가 다르다. 2008년 컨셉카로 등장해서 2011년 첫 등장. 이후 침체(?)의 시기를 거쳐 지금은 쉐보레에서 베스트셀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유로6의 올란도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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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09: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국내에서 판매된 12만여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한 가운데 올해 자동차 리콜이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폭스바겐과 BMW는 국산차 최대업체인 현대자동차의 리콜 댓수를 넘어섰고 메르세데스 벤츠도 3만5천대에 육박하는 등 수입차 판매급증으로 리콜 차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국토부와 환경부의 2015년 자동차 리콜 현황자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국산 및 수입차 리콜댓수는 92만1657대로 지난 2104년 연간 리콜댓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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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5: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이달 선보인 쉐보레 퍼펙트 블랙 에디션 4종은 과연 신차일까. 한국지엠이 올해 약속한 신차 10종 출시와 관련해 ‘구색 맞추기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작년 11월 쉐보레 터보 트랙데이 행사에서 “2015년 한 해 10종의 신차를 선보이겠다”며 신차를 통한 판매신장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신형 크루즈 출시 행사에서도 “올해는 6주에 한 번꼴로 새 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쉐보레와 캐딜락의 입지를 한층 더 단단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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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한 차종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섰다. 대상 차종은 유로5 모델 약 329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치로 약 3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사태와 관련한 4개 차종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은 지난 9일이다. 오토데일리가 단독 보도한 ‘폭스바겐, 한국도 판매 중단...파사트·티구안·비틀·CC 등 유로5 모델 대상’의 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이미 리콜을 결정한 상황에서 해당 차량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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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21: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랭킹인 '2015 Best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인터 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는 올해도 예외없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체들이 선두권을 휩쓸었다.자동차업체들은 총 14개업체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이 중 올해 세계 1위가 유력시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가 6위(브랜드 가치 56조9692억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또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BMW(43조22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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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5: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과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폭스바겐 차량 판매가 중단됐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차량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차종은 파사트 2.0 TDI 모델을 비롯해 티구안과 비틀, CC 등 2015년형 유로5 디젤 모델이다. 서울 등 공식 딜러사 관계자들은 폭스바겐 코리아로부터 이달 7일 4개 차종의 판매 중단 지침이 내려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러사들은 현재 수백대에 달하는 해당 모델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판매 중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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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천주교의 묵주기도 가운데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거짓말을 했던 폭스바겐이 지옥불에 빠졌다. 불과 20일 만에 주가는 5년 전 수준으로 폭락했고 ‘폭스바겐’은 부정한 디젤차의 브랜드로 전락했다. 가솔린 엔진 기준의 강력한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규제를 속여가며 디젤차를 팔아 보려던 계획의 말로다.*디젤의 아마겟돈 전쟁 기도문에는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어 달라고 했건만 자동차 업계의 사정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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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수입 준대형세단 쉐보레 임팔라가 출 시 두 달 만에 기아 K7을 제치고 준대형차 2위에 오르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임팔라는 하루 평균 500대 이상의 계약이 성사되면서 출고 대기물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임팔라 판매량은 1634대로 1519대인 기아자동차 K7을 꺾고 준대형세단 시장 2위에 올랐다.이전모델인 알페온(310대)까지 합치면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판매량은 1944대로 K7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이대로라면 2위를 굳히는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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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5: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대한 사과의 내용을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http://info.volkswagen.com/kr/ko/home) 하지만 9만여 대에 이르는 배출가스 조작 가능성이 있는 차량에 대한 리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한 폭스바겐코리아의 마이크로사이트 개설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이뤄졌다. 7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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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4: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자동차시장은 일본 플래그쉽 모델의 ‘무덤’으로 통한다. 혼다 어코드3.5, 레전드(아큐라RLX), 닛산 알티마, 토요타 아발론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는 내노라는 모델들이다.1-9월 혼다 어코드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26만4천여대, 알티마는 26만2천여대, 아발론은 4만4231대로 모두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대부분 3.5리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반면, 한국시장에서는 어코드 3.5모델이 142대, 알티마 3.5모델이 40대, 아발론 3.5모델이 겨우 39대가 판매됐다.다만, 미국시장에서 아큐라 RLX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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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3: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현대.기아자동차도 배출가스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정의원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에 대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현황 및 판매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 현대차와 기아차도 폭스바겐과 같은 배출가스 조작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환경부는 지난 2012년 8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투싼 2.0 디젤)와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