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2.21 16:46
올해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리콜 실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리콜도 무려 233%나 증가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2010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의 국산 및 수입차 리콜 댓수는 총 112개 차종 23만8천984대로 지난 2009년의 72개 차종 15만8천824대보다 무려 50.4%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5개 차종 19만6천711대로, 전년도의 25개 차종 14만6천148대보다 34.6%가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107개 차종 4만2천273대로 전년도의 47개
-
2010.12.20 08:05
삼성 SDI가 전기자동차,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부문에서 일본 산요전기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일본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 종합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리튬이온배터리 점유율에서 삼성그룹 산하 삼성SDI가 세계시장 점유율 20.1%로, 19.9%에 그친 산요전기를 누르고 세계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삼성 SDI를 비롯한 한국업체들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튬이온배터리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94%를 점유했었으나 올해는 42%까지 하락
-
2010.12.19 22:24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부터 해외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내수 전문기업이라는 틀을 깨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판매량은 총 24만3천24대로 전년 동기의 16만6천582대보다 무려 45.9%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는 14만2천591대, 수출은 10만505대로 내수가 58.7%, 수출이 41.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의 수출은 지난 지난 2000년 회사출범 당시만 하더라도 1%에도 미치지 못했었으나 2007년 32%, 2008년 48.2%, 2009년
-
2010.12.17 16:30
르노삼성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 11월, 무려 14개월 만에 르노삼성차를 제치고 내수시장 3위 자리를 되찾은 GM대우자동차는 내친김에 내년에 내수 점유율을 대폭 확대, 확실한 3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GM대우차는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올해 예상치인 12만5천여대보다 40%가 늘어난 17만6천여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시장점유율도 올해의 7.5%에서 내년에는 무려 4.5% 포인트가 상승한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GM대우차가 이처럼 전례없는
-
2010.12.16 11:27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앙연구소 부소장 김중희 전무가 산업체에서의 뛰어난 연구개발성과와 학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정기총회에서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1978년 발족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약 1만4천여 명의 회원을 둔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이며 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1990년 발족, 약 3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차는 이들 두 학회의 법인회원으로 기술과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전무는 1980년 한국자동차공학회에 입회한 이래 편집위원, 동역학부문위원회 간사, 이사, 감사
-
2010.12.13 14:45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안전도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출시,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승용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현대 아반떼와 기아 k5, k7, 스포티지R 등 4개 신차종은 정면, 부분정면, 측면충돌은 물론, 좌석. 기둥 측면 등 전 부문에서 별 다섯을 받아 종합 안전등급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벤츠 E220 CDi가 정면충돌과 좌석에서 별넷, 아우디 A6가 정면충돌 별 넷, 좌석 별 셋에 그친 것보다 훨씬 안전도가 높은 수준이다. 또, 자동차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
2010.12.13 09:26
르노삼성자동차가 13일 영산아트홀에서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협연하는 자선 음악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9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2006년에 창단, 장애인들이 들려주는 기적의 소리, 남들보다 수십 배 연습-한국의 장애인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받은 국내 최초의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한다. 또,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독일 대통령궁 초청 연주회를 비롯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현재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
-
2010.12.13 07:15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내수는 물론, 수출에서도 국내 완상차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장률를 기록하면서 각종 기록들을 쏟아내 놓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올 내수와 수출을 합친 글로벌 판매량(11월 말 기준)은 24만3천2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45.9%가 성장했다. 이는 40.2%의 기아자동차나 32.8%의 GM대우자동차, 17.5%의 현대자동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내수에서는 14만2천519대. 21.1%의 증가율로 20.0%의 기아차와 11.2%의 GM대우차를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
2010.12.10 22:28
독일 보쉬와 삼성 SDI의 합작회사인 SB 리모티브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팩을 2012년부터 북미시장에 도입될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전기자동차인 500 EV 용으로 공급한다. SB 리모티브의 피아트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 팩 공급은 독일 BMW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날 크라이슬러 피아트 연합이 발표한 피아트 500 EV의 파워트레인은, 고출력 전기 파워트레인 모듈과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 플로우를 제어하는 EV컨트롤 유니트 등 3개의 메인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배터리 팩은 미시건주 오리온공장에서, 전지용 셀은 한국에서 제작돼
-
2010.12.10 11:25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 힐튼호텔의 자선기차 행사에 부산공장의 본관건물과 조립공장동을 그대로 축소시킨 미니어처와 SM3,SM5,SM7,QM5 등 생산 전모델을 이미지화 한 모형기차를 운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자선기차 행사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서울 힐튼호텔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내 약 80여개 기업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의 미니어쳐 전시와 모형기차가 실제 운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기차 수익금’으로 아동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
2010.12.09 17:31
국내시장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기아자동차의 K5와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5,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장소를 옮겨 중국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기아자동차 중국법인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꽝조우시에서 개막될 예정인 2010중국국제기차전람회(꽝조우국제모터쇼)에 중형 신차 K5를 출품,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형 K5는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공장인 둥펑위에다기아 제2공장에서 빠르면 내년 3월 중 생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중국시장에 투입될 K5에는 기아 카덴자(K7)에 탑재된 2.4L
-
2010.12.08 14:05
국산차업체들이 저마다 내년에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현대.기아차는 내수 점유율 80%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GM대우차는 3위 도약을, 쌍용차는 판매확대로 경영재건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70만대를 판매한다는 잠정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올해 예상 판매량인 66만5천대보다 5.3%가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는 내년 1월 출시예정인 그랜저HG를 연간 8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비롯, 주력인 쏘나타와 아반떼의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또 내년 1월 그랜저HG 출시를 시작으로 2월에
-
2010.12.08 11:37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말까지 누적 수출대수가 10만505대로, 지난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수출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8천892대보다 무려 105.6%나 성장한 실적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전체 예상 수출실적도 지난해의 5만6천180대보다 100% 이상 늘어난 11만2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당시 수출이 192대에 불과했으나 10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하며 500배 이상 성장했고 2000년부터 올 11월말까지 누적 수출대수도 총 35만6천2
-
2010.12.05 14:15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며 자유무역 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본의 대표적인 일간지의 하나인 마이니찌신문은 5일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합의, 일본 산업계가 더욱 초조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유럽연합(EU)과도 FTA가 내년 7월 발효되는 한국은 거대시장인 미국에서도 단계적인 관세 철폐 등으로 유리한 경쟁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세계 주요시장에서 한국업체들과 격돌하고 있는 일본은 미국과는 아예 교섭테이블에 조차 앉지 못하고 있으며 단번에 역
-
2010.12.05 09:23
기아자동차가 크리스마스인 25일에 눈이 내리면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쏘울을 출고한 개인 고객 전원에게 최신형 삼성 카메라를 증정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려 축복이 가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원하고, 쏘울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이번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 00시 ~ 24시 ) 서울 기상관측소 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5cm 이상 적설량을 기록할 경우로 정하고, 25일 날씨가 이
-
2010.12.03 13:48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회장 장 마리 위르띠제)와 부산광역시가 오는 6일, 부산 BEXCO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겸 EUCCK회장, 허 남 식 부산광역시장, 최 범 영 이원솔루텍회장 겸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회장, 자비에르 코제 주한유럽 연합대표부 수석상무관 등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협력업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제자동차 부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부산광역시의 유럽기업 투자 유치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조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년 발효를 앞두고 있
-
2010.12.03 11:19
쏘나타, 뉴 SM5, K5등 중형차들이 주력인 2000cc급 시장 외에 2400cc-2500cc급 시장에 잇따라 진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지난 1월과 4월 쏘나타 2.4GDi와 K5 2.4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르노삼성차도 뉴 SM5에 2.5엔진을 탑재한 뉴 SM5 2.5모델을 출시, 고배기량 중형차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2400cc-2500cc급 시장의 경우, 지난해까지만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국내외 각 메이커들이 잇따라 신차를 투입하면서 월 수요가 5천대를 넘어서고 있다
-
2010.12.02 17:02
현대자동차의 간판급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10개월 만에 기아자동차의 신형 K7을 누르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지난 10월 2천174대로 부진했던 그랜저는 11월에는 2천764대가 판매되면서 2천750대로 전월의 2천778대보다 28대가 줄어든 기아 K7을 누르고 준대형급 1위를 탈환했다. 그랜저가 K7을 누르기는 지난 1월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그랜저는 자가용 판매량은 2천597대로 2천672대의 K7에 밀렸으나 영업용에서 크게 앞서면서 140대 차이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또, GM대우차의 신형 알페온은 지난 10월 1천2
-
2010.12.02 16:14
자동차업체들이 연말 대대적인 바겐세일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구입 한 지 5년 이상된 차량을 신차로 바꿀 경우,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제네시스,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에 대해 차값의 3%를 할인해 준다. 또, 클릭과 베르나는 차값의 5%를 할인해 주고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4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1% 저금리를 적용해 준다. 이와함께 노후 차량이 아닌 경우, 쏘나타는 2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3.9% 저금리를 적용해 주고, i30는 10만원, 싼타페 구형(11월 이전 생산분)은 5%, 베라크루즈는 3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특
-
2010.12.02 09:55
르노삼성자동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지난 1일 프레스센터에서 2010년 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우수 초등학교를 선정, 우수시범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시범학교 선정에는 안전한 길,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는 전국 21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효과, 프로그램 참여도, 교사 준비도 등 각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 전북 춘포초등학교와 부산의 대상 초등학교를 각각 최우수시범학교와 우수 시범학교로 각각 선정했다
-
2010.12.01 18:12
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57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 양사의 지난 11월까지 글로벌 판매량은 총 521만대로 전년도 같은기간의 417만7천487대보다 24.7%가 증가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 기간 판매량이 330만2천895대로 전년동기 대비 17.5%, 기아자동차는 191만7천14대로 40.2%가 각각 증가했다. 현대. 기아차의 최근 월평균 판매량이 31만여대와 20만여대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글로벌 판매량은 대략 572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올초 현대차그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