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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신형 스파크 판매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출시 첫 달을 제외하고 신차효과가 전무한 모습이다. 신형 스파크는 지난 8월 본격적인 판매 시작과 함께 월 7천대(6987대)에 가까운 실적을 거뒀다. 경차 시장에서 무려 7년8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러나 영광도 잠시, 불과 한 달만에 모닝에 밀려 다시 2위 자리로 내려왔다.신형 스파크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 그리고 최신 사양으로 제품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3기통 신형 엔진은 출력과 토크가 개선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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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3: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가 거의 중단돼 온 폭스바겐코리아의 10월 판매량이 평월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또, 가솔린 모델이 주로 판매되고 있는 일본에서도 절반수준으로 떨어지는 등전 세계 시장에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잠정 집계한 지난 10월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은 940여대로 지난 9월의 2901대보다 3배 이상 줄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759대보다도 약 2배 가량이 감소한 것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9월까지 월 평균 3075대 가량이 판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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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00: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7개의 심장 ‘LF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떨까?2016년형 LF쏘나타는 2.0 CVVL, 1.7 디젤 모델과 1.6 터보, 2.0 터보, 하이브리드모델, LPi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 총 7개 라인업을 갖췄다. 바로 '7개의 심장 LF쏘나타'다.쏘나타는 라인업이 완성되기 전인 지난 6월 영업용 YF쏘나타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9604대에서 7개 라인업을 갖춘 7월 이후에는 8380대, 8월 8218대, 9월 803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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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7: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5 디젤차를 팔 수 있는 기간도 이제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상당수 유로5 차량 재고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물량이 남아있는 유로5 디젤 모델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국산차 5사의 유로5 디젤 모델로 기아차 K3와 모하비,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올란도, 말리부, 크루즈, 르노삼성 SM5, QM5, QM3 등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는 소형화물차(총 중량 3.5톤 이하·적재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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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5: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유모차와 카시트가 있어야하는 아이와 함께하다보니 주말의 시승 기회가 생기면 가능한 큰 차를 탔다. 얼마 전의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랬고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가 그랬다. 모두 패밀리카로 인기 높은 차종이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작고 강력한 세단이다. 우리나라 준중형차와 비슷한 크기에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를 얹어 293마력을 낸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도 적용했다. 6단의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는 강력한 출력을 알뜰하게 전달해준다. 역시 고성능 차는 몸에 꼭 맞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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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으로 인해 미국에서만 60명의 수명이 최대 20년 가량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MIT)와 하버드대학은 29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VW)의 디젤차 배기가스 부정조작으로 미국 내에서 배출된 유해물질이 약 60명의 수명을 10년에서 최대 20 년 가량 단축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공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를 기준으로 전 세계 배기가스 조작 차량 1100만대를 계산하면 적어도 1400명 가량의 수명이 대폭 단축된다는 것이며, 12만대가 해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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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9:5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자동차에 처음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약 100여대. 일부는 1910년대부터 일본인들이 전세택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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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8: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8일(독일 현지시각) 3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산하 각 브랜드의 주요 신차를 공개했다. 작금의 위기를 타개할 전략적 핵심 신차 11종을 살펴봤다.연관기사: 폭스바겐 3Q 실적, 15년 만에 영업손실…주가는 4% 상승 ‘왜?’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7세대 골프 등에서 검증된 혁신적인 MQB 플랫폼을 채택한 폭스바겐 그룹 내 첫 번째 SUV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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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4: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15년 만에 분기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폭스바겐 그룹이 28일(현지시각) 독일 본사에서 2015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신차 판매대수는 239만2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가 감소했다. 시장 회복세를 보인 서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남미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판매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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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4: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를 이끌고 있는 랄프 스페스 CEO가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수장이 한국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랄프 스페스CEO가 한국을 전격 방문한 것은 한국시장이 세계 어떤 지역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주요 시장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올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9월 말 기준 6250대로 전년 동기대비 32.8%나 증가했다.이는 잘 나가는 미국시장(재규어 -5.2%, 랜드로버 26.0%)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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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9: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임팔라를 생산하는 디트로이트 햄트리믹 공장을 내년 초부터 2교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임팔라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지엠 부평공장 생산이 검토되고 있는 모델이다.GM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햄트리믹 조립공장을 2016년 초부터 2교대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햄트리믹 조립공장은 1985년 가동을 시작해 현재 GM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V) 쉐보레 볼트를 비롯 준대형 세단 임팔라, 중형 말리부, 캐딜락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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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3:2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 대형 SUV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수입 대형 SUV 시장은 포드 익스플로러가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올해 9월까지 연간 판매대수는 2872대로 압도적이다. 동급 수입차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경쟁자는 전무한 상태였으며, 국산차인 기아 모하비와 직접적인 비교선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달 혼다 신형 파일럿의 등장 이후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신차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온 포드 익스플로러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한 혼다 파일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