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5.02 17: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팰리세이드의 지난 4월 판매량은 6,583대로 전월대비 3.2% 늘었다. 또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판매량도 2만4,632대에 달한다. 월 평균 6천대 가량이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이는 같은기간 2만9,014대가 판매된 중형 SUV 싼타페와 불과 5천대 차이에 불과하며 1만3,524대의 코나보다는 2배 가량 많은 것이다.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의 대당 평균 가격은 4천만 원을 넘어선다. 일각에서는 크게 비싼차가 잘 팔리는 국내 수
-
2019.05.02 11: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의 영업비밀 및 개발인력 유출을 둘러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LG화학이 먼저 배터리 개발 관련 인력과 영업비밀을 빼내갔다며 선공에 나서자 SK이노베이션이 해외 제소에 대해 국익에 반한다며 반박하고 나서자 LG화학이 자료를 통해 재반박에 나섰다.LG화학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구매, 영업 등 전 분야 핵심인력을 대거 빼내갔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미국 델러
-
2019.05.02 10: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군산공장 폐쇄와 2,500여명 가량의 인력 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도 지난해에 6,227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여기에다 1,300억 원이 넘는 구조조정 비용 등이 계상되면서 지난해 순 적자가 약 8,6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은 전년도의 1조6천억 원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한국지엠 경영진이 목표로 삼고 있는 올해 BEP(손익분기점)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한국지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9조1,671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5%
-
2019.05.02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모든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
-
2019.05.02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탄생했다.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km로, 기존보다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지난 1월 하이브리드ㆍ플러그인(
-
2019.05.01 10: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여하는 방탄소년단에게 팰리세이드를 제공했다.1일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2개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시상식 참석 등의 미국 현지 일정을 위해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팰리세이드’를 타고 라스베이거스 시내로 입성했다.팰리세이드 글로벌
-
2019.04.30 18: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신년부터 신차 공세와 함께 선보인 X Range 라인업 최상위 모델 ‘뉴 X7'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데뷔한 BMW 플래그십 SAV 뉴 X7은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내 외관, 첨단 파워트레인, 다재다능한 주행성능 및 안락한 승차감, BMW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BMW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뉴 X7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물량대비 수요가 많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
2019.04.30 12: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독일 다임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차로 사용 중인 ‘마이바흐’와 ‘S600 풀만 가드’가 어떻게 북한으로 공급이 됐는지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4-26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와 '마이바흐 62s' 두 대의 리무진을 전용차로 사용했다.지난 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서도 김 위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 가드와
-
2019.04.30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주행거리가 향상된 신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에 출시됐던 상품성 개선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을 기반으로 주행거리가 이전 모델보다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에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
2019.04.30 10: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토요타가 5세대 신형 RAV4의 사전계약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지난 2013년 4세대가 출시된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신형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과감한 입체구조의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스탠스는 차량을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선명한 캐릭터 라인,
-
2019.04.30 09:5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미국서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ITC 등에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두 회사는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LG화학은 29일(현지시간)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Trade Secrets) 침해’로 제소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ITC에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한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의 미국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 법인(SK Battery
-
2019.04.29 18: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 ‘2019년형 아테온’이 오는 5월 13일 본격 판매가 이뤄진다.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은 스포츠카를 연상케하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편안함, 파워풀한 성능으로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2018년형 아테온은 국내 도입물량 800대가 모두 판매됐으며,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올 2월부터 일부 물량의 입항까지 마치고 2019년형 모델을 판매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다.하지만 2018년형과 일부 제원이
-
2019.04.29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법원이 육체노동자 취업가능연한을 65세로 판결함에 따라 자동차보험 사고 시 육체노동자의 상실수익액·위자료·휴업손해액 산정 기준이 되는 취업가능연한을 상향했다.지난 2월 21일 대법원은 평균여명.정년 연장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육체노동자 취업가능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 판결했다.그러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육체노동자 취업가능 연한을 60세로 돼있어 피해자가 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 제기 시 65세로 계산된 사고보험금을 지급하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60세로 계산된 보험금을 지급했다.자동차
-
2019.04.29 1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효성그룹의 수입차사업은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 실익은 별로 못 챙긴 한해였다.그나마 벤츠와 토요타. 렉서스가 호조를 보인 덕에 재규어랜드로버와 마세라티의 부진을 만회했다.그룹 핵심인 효성의 조현상총괄사장이 이끄는 효성그룹의 수입차업은 2003년 시작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클래스효성을 시작으로 효성토요타와 광주렉서스를 인수한 더프리미엄효성, 그리고 동아원으로부터 인수한 마세라티. 페라리의 FMK, 2017년 출범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효성프리미어 등 총 7개브랜드 5개 수입차 판매 법인
-
2019.04.29 15: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북경자동차그룹(BAIC), 동풍쏘콘, 북기은상, 포톤자동차, 하이거, 중통버스, 선롱버스, BYD. 한국시장에 들어온 중국 자동차업체들이다.최근 중국산 자동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중국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아니라 일방적인 한국사업자의 중국차 모셔오기다.대부분의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직접 한국시장 진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중국 내수시장 확대와 미국시장 진출이 더 급하기 때문이다.중국산 차를 들여와 수익을 올려보고자 하는 한국 수입상에 마지못해 차를 공급해 주는 형국이다.북경자동
-
2019.04.29 15: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M Class)’ 개막전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식 클래스로 신설돼 올해 개최 2년차를 맞은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다.이번 M 클래스 개막 경기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출력 450마력
-
2019.04.29 15: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박인비 선수, 유소연 선수, 오지현 선수를 2019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는 각 분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핵심 가치인 ‘최고(The Best)’를 몸소 실천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브랜드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들로 선정된다.각각 2016년, 2017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인연을 맺어온 박인비 선수와 유소연 선수는 올해도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2019년 오지현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2016년 리우 올림픽 여
-
2019.04.29 15: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 한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팔란티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으로 정부 기관, 금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범죄자 검거, 금융 리스크 예방, 기업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을 돕고 있다.팔란티어는 2018년 스타트업 전문 경제 매거진 ‘Inc.’가 발표한
-
2019.04.29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그대로였다.29일 쌍용차가 발표한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3.7% 늘어난 3만4,851대를 기록했다.이 중 내수는 14.0% 늘어난 2만7,350대, 수출은 12.4% 늘어난 7,501대로 나타났다.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등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었다”며 “그 결과 지난 2003년 1분기 이후 16년 만에 1분기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
-
2019.04.29 10:1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최고의 오픈 에어링을 선사할 새로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DBS Superleggera Volante)’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신차는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라는 이름을 결합한 새로운 컨버터블 슈퍼GT로 애스턴마틴의 ‘2세기 계획(Second Century Plan)’에 따라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볼란테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강력한 역동성과 밸런스,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면서 컨버터블만의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
-
2019.04.29 10: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급격하게 속도를 낮춰도 승객들이 큰 충격을 받는다. 이럴 때 필요한 기술이 차가 알아서 높낮이를 조절해 주는 것이다.현대모비스가 최근 내비게이션 맵 정보를 미리 반영해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절하고 노면 충격도 흡수하는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방 도로와 교통정보를 미리 예측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교통안전도 확보해 주는 기술이다.현대모비스는 차량의 상태나 움직임을 파악해 탑승객 수나 적재 물건에 따른 하중에 상관없이 차체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