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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09:36
카를로스 곤회장이 이끄는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생산량 감축에 들어간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15일, 일본 오파마공장과 토치기공장 등 주요 2개 공장에서 오는 4월부터 감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이번 감산조치는 일본 내 판매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조업단축 등으로 생산량을 기존보다 20% 가량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닛산차는 지난해부터 큐슈공장의 3개 생산라인 중 1개라인의 생산을 중단해 오는 등 일본 내 주요 3개 공장의 감산을 확대하고 있다. 닛산차는 오파마공장에서 소형차 마치를, 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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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09:50
극도의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빅3에 대해 미국의 대형 은행들도 희망을 버리고 있다. 미국 중견은행 주주회사인 코메리카는 지난 7일 북동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본사를 남부 텍사스주 달라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코메리카의 본사이전 결정은 남서부의 시장확대에 따른 것으로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일본 메이커에 밀려 부진이 계속되면서 최근들어 주요기업과 주민들의 남부지역 이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국세조사국은 오는 2030년까지 남서부의 인구가 미국 전체인구의 3분의2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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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1:34
지난 99년 누비라스패건모델을 끝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국산 웨건모델이 7년만에 컴백한다. GM대우차는 내달 중 2000cc급 라세티왜건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지금까지 라세티웨건모델을 수출용으로만 공급해 오다 이번에 2000cc급 디젤엔진을 탑재, 국내에 출시한다. 국산 웨건모델은 지난 90년대까지만 해도 대우 누비라스패건, 현대 아반떼 투어링등 2-3개 차종이 출시됐었으나 판매부진으로 지난 99년 이들 모델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국내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세티 웨건은 수출용 라세티 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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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7:07
지난해 10월부터 차명이 파이브헌드레드로 변경됐던 포드자동차 최고의 히트작 토러스가 다시 컴백한다. 포드는 최근 올 연말 쯤 파이브헌드레드의 차명을 토러스로 다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 파이브헌드레드는 지난 2004년 투입돼 90년대 세계 최고의 베스셀링카에 빛나는 토러스의 뒤를 이을 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2%가 줄어드는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드는 또, 신형 토러스 투입에 맞춰 하이브리드버전 출시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러스는 지난 85년에 첫 판매를 시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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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09:06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부문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는 지난 5일, 크라이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북미부문 크라이슬러그룹이 2개 공장 폐쇄와 종업원 1만명 이상의 감원을 골자로 하는 정리해고계획안인 '프로젝트X'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정리해고 계획안은 오는 14일 있을 결산발표에 맞춰 공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의하면 이번에 폐쇄되는 공장은 델라웨어주 소재 뉴아크 조립공장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엔진공장이며 인원감축은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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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07:32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러시아에서 전략차종인 로간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 외신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최근 러시아에서 저가형 전략차종인 로간 생산량을 오는 2009년까지 연간16만대로 현재보다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1억5000만달러(약 1천440억원)가 투자되며 모스크바시로부터 부지와 건물을 제공받아 현재 가동중인 모스크바시와의 합작공장을 확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르노자동차와 모스크바시는 최근 이같은 증산계획 기본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자동차는 라시아 합작 메이커인 아후트후라모스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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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11:39
2006년 12월기 결산에서 창업이래 최대의 적자폭인127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25일, 일부 간부직원들에게 보너스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 등 일부 언론들은 이번 포드의 발표에 대해 대규모 정리해고에 의한 경비삭감 등을 강요당하고 있는 간부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미자동차노조는 노조는 강도높은 정리해고를 실시하고 있는 마당에 간부직원들에게 보너슬 지급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포드사는 같은 날 발표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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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20:46
연초부터 파업회오리에 휩싸인 현대자동차를 보는 외국 증권사들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릴린치증권사는 현대자동차의 2006년-2008년의 예상 이익을 하향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현대차의 판매부진 예상과 노사관계 악화, 특히 올 여름에 전면 파업가능성등이 우려되고 있어 전망이 다소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지난 13일자 고객전용 리서치에서 '노사문제가 2007년 현대자동차가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며 2006년 5.4%, 2007년 8.3%, 그리고 2008년에는 6.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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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23:01
한 때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사였던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중국의 토종기업인 체리자동차와 손을 잡았다. 크라이슬러는 중국 자동차메이커인 체리에 소형차를 위탁생산, 오는 2008년부터 미국시장등에서 판매할 예정이어서 현대. 기아차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의 라소다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달, 중국 체리자동차로부터 소형차를 OEM 방식으로 조달받는 내용의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간의 합의서는 중국정부의 승인을 얻어 이달 중으로 정식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라이슬러가 체리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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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17:25
판매부진으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노사가 공동으로 평택지역 중증장애인 보육시설(열린재활원)과 무의탁 노인시설(인덕원),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는 평택시 비전동 소재‘열린재활원’에서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 장하이타오 수석부사장과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불우 이웃들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TV, 세탁기, 쌀, 생필품 등 6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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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12:10
올들어 내수와 수출 양쪽 모두 부진을 보이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이례적으로 지난 18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 보냈다. 기아차는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1만4천486대를 계약, 전월 동기 대비 21.4% 늘었고, 판매도 1만1천291대로 19.5%가 증가해 올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티지는 1천833대 판매돼 전달보다 59.2% 증가했고 뉴오피러스도 1천396대가 팔려 46.4% 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아차는 이같은 주장과는 달리 실제 판매상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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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0:19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판매저하로 인한 경영악화로 북미공장 종업원 4천명 가량을 감원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 11일, 판매부진 등으로 내년에 북미지역 소재 상용차공장 종업원 4천명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크라이슬러 렌슈라이사는 2007년에는 대형트럭 수요가 수요는 원유가 상승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이익확보를 위해서는 정리해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북미지역 트럭사업부문에는 약 2만5천300명이 근무중이며 이 가운데 16%가 감원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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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08:34
내년부터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의 선진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중국 토종 브랜드린 화신기차집단은 향후 5년간 중화브랜드의 승용차 15만8천대를 유럽시장에 수출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시장 진출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중화기차의 유럽수출을 놓고 중국산 자동차의 해외수출을 강력하게 밀고 있는 중국정부로서는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길리자동차의 미국 수출이 품질문제 등으로 전면 백지화된 상태에서 상사된 것이어서 자주브랜화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중국정부를 고무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제 자동차의 유럽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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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07:40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 5일, 크라이슬러부문의 영업담당 부사장 죠 에버하트씨(43)가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몇 년간 판매부진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 영업담당 부사장의 퇴임은사실상 경질로 보여진다. 크라이슬러는 영업담당 부사장 후임은 당분간 두지 않고, 영업및 마케팅의 간부들은 톰 라소다사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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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15:32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한달동안 내수 3천702대, 수출 7천467대 등 총 1만1천169대를 판매, 전월에 비해 4.8%가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3천702대를 판매, 전월의 3천10대에 비해 23%가 증가했으나 수출에서는 현지 주문량이 감소, 7천467대로 전월의 8천726대에 비해 14.4% 감소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11월까지의 전체 누계에서도 10만7천70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4%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디젤차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22.8%가 감소했고 수출역시 파업에 따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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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12:31
렉서스와 BMW가 양분해 왔던 국내 수입차시장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혼다 등의 약진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6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4년 한국 수입차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달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지난 9월 1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9월 출시한 신형 CR-V의 폭발적인 인기와 다른 업체들의 판매부진으로 지난달 409대로 381대의 BMW와 370대의 렉서스, 330대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폭스바겐이 244대, 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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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2 06:21
미국 포드자동차 계열 주력 부품회사인 비스테온이 지난달 31일, 사무직원 약 9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비스테온은 10월-12월기에 이에대한 손실액 최대 6천500만 달러를 반영할 계획이며 이번 인원 감축으로 연간7천500만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스테온은 주요 거래처인 포드자동차 북미부문의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실적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추가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다. 비스테온이 이날 발표한 7―9월기의 최종 적자는 1억7천7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70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비스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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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07:09
포드자동차 최고의 히트차종으로 꼽히는 토러스가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포드모터는 지난 27일, 1990년대 전반 최고의 인기차종이었던 중형세단 토러스의 생산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토러스는 90년대 후반부터 10년가량 현대차, 일본차 등에 밀려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포드자동차 채산성 악화의 원인으로 지적돼 오다 조지아주의 아틀랜타 완성차공장 가동중단에 맞춰 생산을 끝냈다. 토러스는 지난 85년에 첫 판매를 시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92년에는 연간 약 41만대가 판매됐다. 이어 92년부터 96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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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6 08:28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볼보의 경영실적이 크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 7월-9월 기간동안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37%가 감소한 5억4천100만 유로로 대폭 감소한 반면 볼보는 34%가 증가했다. 다임러는 판매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북미지역 크라이슬러 부문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락, 전체 영업이익이 8억9천200만 유로로 51%가 격감했다. 이 기간동안 판매대수가 24% 가량 줄어들면서 매출액도 351억7천600만 유로로 8%가 줄었다. 반면, 볼보는 이 기간동안 이익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34.2%가 증가한 3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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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9:26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이 지난 26일, 올 하반기부터 2009년까지 총 1만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고 발표했다. PSA는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신규채용의 중단과 급여동결로 7월부터 12월까지 1억2천500만유로의 비용삭감을 실시하며 향후 1년동안 인원을 1만명 가량 감축키로 했다. PSA는 또 내년 중으로 2천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영국 라이톤공장을 폐쇄하고 프랑스와 스페인공장도 퇴직자를 보충하지 않는 것은 물론 기간공원 등 정사원 이외의 직원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특히, 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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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08:43
프랑스 푸조씨트로엥과 말레이지아의 국민기업인 플로톤사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이 19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 말레이지아의 플로톤사가 전략 적제휴를 추진하는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사는 올해 안으로 합의를 목표로 개발, 생산, 자재조달등에서의 제휴를 진행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지아는 현재 수입차에 대한 관세가 인하돼 있기 때문에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지아의 DRB 하이콤이 GM과 합작회사를 설립, GM차량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