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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5:19
금융위기와 이로인한 경기부진으로 이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지난 98년 IMF 이후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 자동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 내수시장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4만4천215대로 전월 같은기간의 5만6천200대보다 21.3%나 줄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11월 월간 판매량이 8만대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자동차 내수판매가 8만대를 밑돈 것은 지난 98년도의 7만7천600대를 기록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특히 이달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워킹 데이(Working Day) 즉, 근무일수가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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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07:33
일본 혼다자동차가 저공해형 디젤차의 미국 및 일본시장 투입을 당분간 연기키로 결정했다. 혼다차는 지난 30일, 저공해형 크린 디젤차 투입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혼다차는 당초, 2009년 초부터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저공해형 디젤차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배기가스 정화에 사용되는 촉매 조달비용이 큰폭을 상승, 차량 판매시기를 2010년 이후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혼다차의 이번 저공해형 디젤차 투입연기는 연료유인 경유가격 급상승도 한몫하고 있다. 혼다차는 지난 6월부터 디젤차가 대세인 유럽시장에서 저공해형 디젤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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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9 13:43
쌍용자동차의 올 3분기까지 누적적자가 1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9일, 2008년 3분기 동안 내수 1만715대와 수출 1만5천 606대(CKD 포함)를 포함 총 2만 6천 321대를 판매해 6천 843억원의 매출실적과 영업손실 483억, 당기 순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올 3분기까지 누적적자 98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쌍용차는 최근 경유가격의 하향 안정세를 발판으로 09년형 SUV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적 감소분을 만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지난 9월 09년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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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1:50
현대자동차가 트럭과 버스에도 토탈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용차에 적용되는 블루멤버스 T&B는 트럭(Truck)의 첫 글자 T와 버스(Bus)의 첫 글자 B를 조합,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한 특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8톤 이상의 대형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대형 특장 등 대형트럭과 유니버스, 에어로시티, 에어로 스페이스, 에어로 타운 등 관광용 대형버스 신차 출고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블루멤버스 T&B 서비스는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류 할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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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8 12:00
현대자동차가 8일,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유니버스 CNG(압축천연가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측은 입방미터당 700원으로 현 경유가격인 리터당 1천650원보다 2배 이상 저렴한 수준의 저렴한 CNG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유니버스의 주행 가능거리가 경유버스 보다 1.9배 가량 길어진다고 밝혔다. 이는 월 평균 1만km 주행시, CNG 연료값이 매월 약 219만원으로, 경유버스의 413만원보다 194만원 가량이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도 관광.직행용 버스의 경우, 820리터의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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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3:29
현대자동차가 1t트럭 신모델 출시를 잇따라 포기, 단종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부터 수도권 대기환경청이 실시하고 있는 저공해 경유차 보급을 위한 친환경 1t트럭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대기환경청의 저공해 경유차 보급계획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과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공해 1톤 트럭을 수도권에 2천대 가량 보급키로 하고 차량당 200만원씩 정부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저공해 경유차로 분류될 경우, 구입시 정부가 지원하는 200만원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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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17:31
전세버스나 시외버스 등 주로 경유만 사용해 오던 고급버스에도 CNG(압축천연가스)연료가 도입된다. 현대자동차는 전세버스나 고속버스 등에 사용되는 최고급 버스인 유니버스 CNG 모델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대우버스와 기아자동차도 각각 올해말과 내년초까지 고급 CNG버스 투입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내버스와 달리 전세버스나 시외버스 등은 충전상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경유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경유값 폭등과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입 움직임 등으로 고급 CNG버스 도입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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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8:58
폭스바겐 미국법인은 지난 3일, 오스트레일리아인 부부가 폭스바겐 제타를 타고 미국대륙 횡단 기네스 연비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비도전은 폭스바겐과 쉘석유가 주최하는 디젤 인스피레이션 투어 행사로, 신기록에 도전하는 사람은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존 테일러씨와 헬렌 테일러씨 부부다. 이번 기록 도전 루트는 버지니아주를 출발, 미국 48개 주를 횡단하는 약 1만3천km의 대장정으로, 기네스의 룰에 따라 도중에 12개 장소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돼 평균 차속을 측정하게 된다. 때문에 평상시보다 천천히 달리거나 편법운행은 불가능하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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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11:07
최근 지구온난화와 고유가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젤차 불모지인 일본과 미국까지 크린디젤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디젤차 구입비율이 0.1% 수준에 불과한 일본은, 지난 7월, 일본 정부 및 일본자동차생산협회, 일본석유협회가 대대적인 크린디젤차 지원계획을 내놨다. 일본정부는 소비자들이 크린디젤차 구입할 경우, 승용차는 차량 구입가의 5%인 취득세 중 1% 포인트를, 상용차는 3%인 취득세 중 2%포인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년부터 친환경 디젤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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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6:56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경유값 폭등으로 디젤모델 판매가 급감하면서 지난 2월 국내에 도입한 S클래스 디젤모델인 뉴 S320 CDI 재고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벤츠코리아측에 따르면 최근 경유값 폭등으로 디젤모델 판매가 급감하면서 독일로부터 도입한 뉴 S320 CDI모델이 무려 180여대 가량 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뉴 S320 CDI모델의 월 평균 판매량이 20-30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6개월치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벤츠코리아측은 특히 뉴 S320 CDI모델을 팔아치우기 위해 이달에 취득세와 등록세 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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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12:45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친환경차량인 투싼 연료전지차가 미국대륙 횡단 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싼 연료전지차의 미국대륙 투어는 수소연료자동차의 개발 현황 및 상용화 가능성을 미국인들에게 시연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 9개사가 개발중인 수소연료자동차가 2주에 걸쳐 동부 메인주 포틀랜드시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 LA시까지 미 대륙을 횡단하는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이번 수소연료차의 미국대륙 투어 행사는 미 대륙 18개 주 31개 도시의 학교와 연구소 및 군기지 등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하고 지역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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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7:46
일본 닛산자동차가 하이브리드부문 선두업체인 렉서스를 따라잡기 위해 자사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 G35세단과 G37쿠페에 고성능 후륜구동형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한다. 이들 차량에 탑재되는 하이브리드시스템은 닛산차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새로운 파랄렐 파워트레인시스템으로 한개의 모터가 엔진과 변속기를 경유해 2개의 분리된 클러치와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로 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양쪽 클러치에 모터에서 발생한 파워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연료소모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닛산차는 여기에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충전효율성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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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18:13
고유가 지속으로 기름값에 대한 부담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차량 모델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크기가 작고 연비가 좋아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종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덩치큰 고가 수입모델들은 떠 안은 재고가 벅차기만 하다. 최근 국산 신차시장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있는 모델은 올해부터 경차에 편입된 기아자동차의 뉴 모닝이다. 모닝은 출시되지마자 출고가 적체되기 시작, 7개월째 3만여대 이상의 출고가 밀리면서 이미 올해말까지의 예약이 끝난 상태다.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의 월평균 2천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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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23:36
비행중인 여객기에 3m에 달하는 큰 구멍이 생겨 긴급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AP통신에 의하면, 런던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행 호주 콴타스 항공소속 보잉 747-400 여객기가 지난 25일, 마닐라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경유지인 홍콩을 이륙한 후, 큰 소리와 함께 기체에 구멍이 뚫려 기내 압력이 급강하, 필리핀 마닐라공항에 긴급착륙을 시도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365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 공항관계자에 의하면 이 항공기 동체 우측 아래에 뚫린 구멍은 직경 3m 크기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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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08:10
지난 7일 저녁, 20-30대 젊은층들이 주로 모이는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쌍용차 액티언과 액티언스포츠 2009년형 모델 출시 기념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에는 주로 25∼35세의 직장인과 쌍용 액티언, 카이런, 렉스턴 인터넷 동호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패션쇼와 DJ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주로 서울 광장동의 고급 호텔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신차런칭 행사를 가져 온 쌍용차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런칭행사였다. 쌍용차는 이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서울 주요 번화가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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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12:09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내달부터 신차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기아차는 오는 8월1일부터 국내 2.04%. 해외 2.5% 등 신차판매 가격을 평균 2.2%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대차의 1.9%에 비해 0.3%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강판. 유화제품 등 원자재값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채산성이 악화, 가격 인상폭을 현대차보다 약간 높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현재 차종별 인상폭을 가다듬는 중이며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생계형 1t트럭 등에 대해서는 경유 값 급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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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22:26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달부터 신차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8월1일부터 국내 신차판매 가격을 평균 1.9%, 해외 판매가격은 평균 2.0% 가량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도 16일 오전 11시경 신차가격 인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공식적으로 신차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05년 4월 2~5%를 인상한 이후 3년만의 일이다. 현대차측은 이날, 고유가로 자동차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차값을 인상하는 것이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있지만 원자재 가격이 너무 올라 경영효율 개선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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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23:24
쌍용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지난 주 쌍용차 관련부서 임원들을 소환 조사했다. 이와관련, 쌍용차측은 여전히 검찰조사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과연, 쌍용차는 국책사업으로 개발중인 디젤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에 의도적으로 유출했을까? 또, 검찰은 경유가 폭등으로 쌍용차가 최악의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이때 전면적인 조사를 했어야 했을까? ■쌍용차, 아직 상용가능한 기술 갖고 있지 않다? 쌍용차는 검찰의 수사착수 언론보도가 나간 하루 뒤인 5일, 휴일임에도 불구, 보도자료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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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15:52
기아자동차가 구입가격이 기존 디젤모델에 비해 최고 200만원까지 저렴한 LPG모델을 오는 9월부터 시판한다. 기아자동차는 치솟는 경유값으로 1t트럭 구입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점을 감안, 연료값이 경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LPG모델의 판매를 오는 9월부터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지난 1994년부터 1t 봉고트럭에 LPG엔진을 탑재, 판매했으나 엔진출력 부족 등으로 판매가 부진, 2년 만에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LPG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은 배기량 2400cc급 기존 LPG엔진을 개조한 엔진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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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14:51
올들어 휘발유와 경유값 폭등으로 가솔린차와 경유차 비중은 줄어든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LPG차량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유종별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LPG차는 총 226만9천995대로 지난해 말보다 8만2천995대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차량중 LPG차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13.65%로 지난해 말에 비해 0.28%가 상승했다. 반면, 휘발유차는 821만5천236대로 지난해 말의 808만5천475대보다 20만8천대가 늘었으나 비중은 49.40%로 0.02%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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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16:17
미국 포드모터가 지난 3일, 켄터키주 루이빌 소재 픽업트럭 F시리즈 생산공장 종업원 300여명을 올 여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포드는 현재 F시리즈 픽업트럭과 대형 SUV 판매 부진으로 대형차 공장의 생산을 잇따라 축소하고 있다. 포드의 루이빌 공장은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포드의 생산거점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자랑해 왔던 공장이다. 포드의 안지 코즈레스키 홍보담당자는 루이빌 공장의 스템핑, 차체, 도장부문 가동률을 줄일 계획이며 이번 감원대상 종업원들은 3일 아침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