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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4: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시속 100km/h까지 5.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 디젤도 이렇게 달릴 수 있다. 수치만으로도 강력하다. BMW의 사륜구동 X5에 트리플 터보차저를 더한 X5m50d다. 그냥 강력하면 프리미엄이 아니다. 복합기준 연비는 11.7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171g/km다. 기존 모델 대비 40kg을 감량했다지만 덩치 큰 SUV에 사륜구동까지 더했으니 무게가 만만치 않다. 크고 무거운걸 고려하면 연비는 좋다. 크고 빠르고 연비도 좋다. 그래서 프리미엄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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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1: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작년 출시한 신형 카니발에서 진동과 소음을 포함한 이른바 ‘공명음’ 문제가 발생하자 급히 진화에 나섰다. 기아차는 이달 10일쯤 각 서비스센터에 지침을 보내 공명음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체 부품 4종을 교환할 것을 지시했다. 기아차는 리콜이나 공식 교환 캠페인이 아닌 공명음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에게만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국내 카니발 동호회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지난 10일을 전후해 전국 서비스센터에 공명음 관련 개선품 교체 지시를 내렸다. 개선품은 라디에이터그릴에 설치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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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7:3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제품이라면 누구나 ‘티볼리’를 얘기할 것이다. 1월 출시해서 현재까지 2300여대가 출고됐고 아직도 6000여대의 대기물량이 있다. 쌍용차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차가 있다. 티볼리와는 태생부터 다르다. 모노코크 타입으로 승차감 좋은 SUV를 기획했지만 2008년 쌍용차 사태로 인해 출시가 연기됐던 비운의 차다. 비록 데뷔는 몇 해 늦어졌지만 인기는 좋다. ‘코란도 C’다. 코란도C를 다시 만난 것은 엔진의 세팅과 변속기를 새롭게 바꿨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자동변속기 모델은 181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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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6: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한 중형세단과 왜건 i40를 출시했다. 세단 모델 i40살룬은 2495만원부터 시작한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7 디젤엔진과 7단 DCT 변속기,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을 꺼주는 ISG를 더하면 250만원이 추가된다. 2015년식 i40의 핵심은 유로6 디젤엔진과 결합한 DCT 변속기다. 현대차는 DCT 변속기의 탑재로 기존 대비 4~6% 반응 속도가 우수하고 연비는 10% 이상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비가 가장 좋은 16인치 휠의 i40살룬 1.7은 복합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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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6:0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한 중형세단과 왜건 i40를 출시했다. 세단 모델 i40살룬은 2495만원부터 시작한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7 디젤엔진과 7단 DCT 변속기,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을 꺼주는 ISG를 더하면 250만원이 추가된다. 2015년식 i40의 핵심은 유로6 디젤엔진과 결합한 DCT 변속기다. 현대차는 DCT 변속기의 탑재로 기존 대비 4~6% 반응 속도가 우수하고 연비는 10% 이상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비가 가장 좋은 16인치 휠의 i40살룬 1.7은 복합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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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8: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국토부가 자동차 공인연비의 사후 검증을 강화하자 일부 수입자동차가 신모델을 내놓으며 연비를 소폭 내렸다. 업계는 엔진변경, 인증방식 차이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그간 과장했던 연비를 소리 없이 조정하는 절차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9일 오토데일리가 조사한 수입차 연비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를 내놓은 수입차업체 가운데 연비 개선을 위한 경량화, 신형 엔진 도입 등을 추가하고도 오히려 연비가 하락한 브랜드는 총 3곳으로 나타났다. 수입사 기준으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엠더블유코리아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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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6: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다릅니다. 뛰어난 연비는 물론, 두 개의 심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과 렉서트 특유의 정숙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이달 20일 ‘제 2회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익스피리언스(The 2nd LEXUS Hybrid Drive Experience)’를 개최했다. 이날 브랜드 관계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만의 특징은 자신있게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430km 시승이 진행됐다. 준비된 차량은 CT200h와 ES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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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10:51
독일 ZF사의 9단 자동변속기와 2.0 터보디젤 엔진으로 무장한 크라이슬러의 대표 SUV 신형 체로키가 7년 만에 한국시장 재공략에 나선다.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 ‘올-뉴 체로키(All-New Cherokee)’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974년 처음 등장, 2002년 지프 리버티로 대체되기 전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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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디젤 및 하이브리드 택시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올해 1월 리터당 1100원까지 치솟은 LPG 가격으로 인해 연료비 부담이 높았던 택시 업계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이다. 최근 수년간 택시 업계는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왔지만,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다. 국토부 및 지자체까지 나서서 지원했던 CNG 택시 개조 사업은 최근 CNG 가격의 폭등으로 실효성이 전무해졌다. 경·소형 택시 운용은 기사 및 고객들의 불만으로 사라졌다. 현대차 i40 디젤 택시는 높은 차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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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07: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 29일, 일본에서 신형 컴팩트 SUV 'NX'를 본격 출시했다.'NX'는 렉서스 라인업에서 RX 아래에 위치한 렉서스의 첫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하이브리드모델인 NX300h시리즈와 터보모델인 NX200t 시리즈 등 두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NX200t에는 렉서스 최초의 터보인 신형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NX300h에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엔진에 모터가 조합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10월 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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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 19: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외국계 업체들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환경 및 산업 규제, 신규 투자 제한 등 중국 자동차 정책 변화의 배경을 살펴봤다.현대차그룹은 1년 넘도록 추진한 중국 제 4공장 건설이 지지부진하다. 지난 3월 정몽구 회장이 직접 충칭시를 방문해 쑨정차이(孫政才) 서기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전략합작 기본협의서까지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이는 지난 20년간 현대차그룹 중국 사업을 총괄한 설영흥 부회장이 갑작스레 자리에서 물러난 일과 무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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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6:25
글로벌 전자동 변속기 전문업체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새로운 연료 효율성 패키지인 '퓨얼 센스(FuelSense®)를 출시했다. 연료 소비를 20% 이상 낮춘 퓨얼 센스 패키지는 앨리슨의 5세대 스마트 제어 장치와 에코칼(EcoCal) 변속 기능, 그리고 다이나믹 기어변속 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퓨얼 센스는 5세대 스마트 제어 장치가 내장돼 효율적 가속 진행과 정확한 도로 경사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에코칼(EcoCal) 변속 기능 장착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내면서 일정한 엔진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다이나믹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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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09:47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년 뉴욕 국제 오토쇼(201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신형 LF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쏘나타 2.0 T-G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LF쏘나타는 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차의 진보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더욱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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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14:46
포르쉐 공식 딜러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지난 12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중인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 60명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드림 티켓’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 문화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초청 프로그램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드라이브 유어 드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내 발레 영재 후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가정에게도 발레공연의 문화적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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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11:23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27일 충칭(重慶)시 쑨정차이(孙政才) 서기를 만나 현대차그룹과 충칭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칭시 위저우 호텔에서 가진 면담에서 정몽구 회장은 "충칭은 완성차 공장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현대차가 중국 내륙 판매 확대는 물론 중서부 자동차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가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공장이 입지한 지방 정부의 도움이 컸다"며 "중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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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10:16
혼다코리아가 27일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언덜길 밀림 방지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한 2014년형 뉴 시빅(CIVIC)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4년형 뉴 시빅은 기존 모델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몇몇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2014년형 모델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인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장치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지면 계기판의 경고등을 점등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보다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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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08: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애플과 구글이 자동차 스마트시스템 시장에서 격돌한다. 미국 애플사는 지난 3일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이폰(iPhone)을 차량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스템인 '카 플레이(Car Play)'를 발표했다. Car Play는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Siri)를 통해 전화나 메일을 확인하고 운행 루트 검색이나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상대방과의 연락 내역 및 지도 정보와 연동해 다음 방문 및 도착 시간의 예측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차량 내에서 아이폰(스마트폰)을 마음대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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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08:56
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새로운 모델인 Q50을 지난 달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인피니티 Q시리즈는 인피니티가 2014년형부터 도입한 새로운 명명체계로 ‘Q50’은 Q시리즈 최초의 신차다. 인피니티가 향후 출시할 모든 신차에는 'Q'가 붙을 예정이다. 신형 Q50은 당초 기존 G37을 계승한 모델로 알려졌었으나 이와는 다른 새로운 차종이다. 길이는 비슷하지만 넓이가 훨씬 넓어졌고 엔진 라인업도 완전히 달라졌다.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Q50S Hy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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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22: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새로운 모델인 Q50을 지난 달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인피니티 Q시리즈는 인피니티가 2014년형부터 도입한 새로운 명명체계로 ‘Q50’은 Q시리즈 최초의 신차다. 인피니티가 향후 출시할 모든 신차에는 'Q'자가 붙을 예정이다. 신형 Q50은 당초 기존 G37을 계승한 모델로 알려졌었으나 이와는 다른 새로운 차종이다. 길이는 비슷하지만 넓이가 훨씬 넓어졌고 엔진 라인업도 완전히 달라졌다.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과 3.5리터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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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2: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교통부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2일 발표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 결함과 관련, 자동차 결함 조사 위탁업무를 맡고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조사를 지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내에서 판매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를 대상으로 문제가 된 인버터를 정밀 조사, 리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버터는 배터리로부터 전력공급해 주거나 전환해 주는 장치로, 가열될 경우, 쿨링장치를 통해 식혀주게 된다. 연구원측은 이번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의 문제가 토요타측의 주장대로 소프트웨어 결함인지, 아니면 하드웨어 변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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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6: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에서 결함이 발견, 전 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한다.토요타자동차는 12일 일본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99만7 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이어 미국과 호주 등 전 세계에서 판매된 90만대 가량의 프리우스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09년 3월 이후에 생산, 판매된 현행 모델 전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리우스는 국내에서는 2011년 1952대, 2012년 2290대, 2013년 1250대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