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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16: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전동화 모델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브랜드명의 발음을 변경하기 위해 나섰다.현대차는 영어권 국가에서 발음이 어려워 ‘횬다이’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잘못된 철자로 검색되는 브랜드의 압도적인 1위에 위치하기도 했다.이에 영국법인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발음을 변경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기존 영어식 발음으로 인해 겪게 되는 불편함을 담았다. 여러 사람들이 등장해 음성 비서로 ‘횬다이’를 검색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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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8:2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노르웨이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현대차는 2023년 1월 1일부터 노르웨이에서 아이오닉5 등 전기차 라인업만 판매한다고 밝혔다.내연기관이 장착된 일반자동차를 판매해 왔던 자동차업체가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노르웨이에서는 현재 전체 판매량의 80% 가량이 전기차로 전환됐으며, 현대차도 전체 판매의 93%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현대차는 노르웨이시장에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싼타페 PHEV, 아이오닉, 아이오닉6, 코나 EV등 5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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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11: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물량 생산 기준으로 일본의 토요타와 독일의 폭스바겐에 이어 세계 3위 완성차업체로 올라서며, 세계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2020년에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부터 아이오닉5를 필두로 생산량과 판매량이 증가하며 2021년에는 전 세계에 660만 대를 판매해 1050만대를 판매한 토요타와 890만를 판매한 폭스바겐의 뒤를 바짝 쫓았다.또한 현대차는 창업 55년만에 처음으로 GM과 스텔란티스를 누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는데 이러한 성과는 북미 지역에서 현대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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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4: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간판 중형세단 ‘쏘나타(SONATA)’ 구하기에 나선다.쏘나타는 지난 1985년 10월 출시, 올해로 37년째인 현대차 최장수 모델이자 아반떼-쏘나타-그랜저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세단 라인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아반떼, 그랜저와 달리 쏘나타는 구매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8세대로 넘어오면서 택시 전용모델 미출시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메기 디자인’이라는 별명이 붙으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다.내년 출시될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9년 3월 출시된 8세대 쏘나타(DN8)의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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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2:38
[M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일간지 르몽드가 최근 중국은 카타르 월드컵의 ‘비밀 승자’라고 평가했다.매체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 인프라부터 통신, 신에너지 사업, 태양광 발전소, 대회용품, 기념품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가 휩쓸었다고 보도했다.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간 결승전이 열린 루세르 스타디움은 중국철도건설그룹이 건설하는 등 경기장이나 식수 등 기간시설을 중국 업체들이 싹쓸이했다.특히, 중국 위퉁버스는 이번 월드컵에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 수단으로 순수 전기버스 888대를 포함해 총 1,500대의 버스를 제공했다.선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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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 20:13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IIHS 충돌테스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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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손잡고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SK온과 미국에서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 20GWh(기가와트시)로 연간 최대 30만대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양사와의 합작사는 각각 50:50 비율로 투자, 조만간 합작 설립을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자동차 회사가 배터리 복수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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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오는 2023년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 등 다양한 주력 신차들의 대거 출시를 예고,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먼서 출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N라인 등 3가지 모델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앞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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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8: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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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8: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토요타자동차가 신흥시장용 전기차를 내년에 아세안시장에 출시한다.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이르면 내년 초 태국에서 신흥국용 전략 모델 라인업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추가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지난 14일 신흥 경제국의 현지 수요에 맞춘 저렴한 차량을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한 전략인 혁신적인 국제 다목적 차량(IMV)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기 픽업트럭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전기 트럭은 우선 토요타 태국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후 동남아시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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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21: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가 2023년 6월까지 연장됐다.승용차 개별소비세는 2020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개월간 70% 인하정책 시행 이후 2020년 7월부터 인하율을 70%에서 30%로 축소 조정됐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감안, 6개월씩 네 차례에 걸쳐 감면을 연장해 왔다.현재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5%에서 30%가 인하된 3.5%가 적용되고 있으며,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원과 교육세,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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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18:17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8관왕에 올랐다.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된 것을 비롯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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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5: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2월 일본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일본 자동차저널리스트협회가 선정하는 ‘2022-2023 일본 카 오브 더 이어’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올해의 수입차 상은 최종 후보에 오른 베스트10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득표한 차종을 선정하는 방식인데, 아이오닉 5는 BMW iX,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현대 아이오닉 5의 일본 올해의 수입차 상 수상은 12년 만에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첫 해에 한국차는 물론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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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3: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가상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한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뛰어난 정숙성이 장점이지만, 고성능 모델에 있어서 오감을 자극하는 엔진음과 배기음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이를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고성능의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상 사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의 ‘N e-Shift’도 그중 하나다.‘N e-Shift’는 가상 사운드 시스템인 N 사운드 플러스와 연동해 진동 및 변속감을 구현하는 기능으로, 고성능 핫 해치 i30 N에 탑재된 DCT의 감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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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일본 시장에 전기 SUV ‘ATTO 3’를 투입한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가격을 공개했다.올해 초 중국에서 첫 출시된 ATTO 3는 호주나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지난 10월 말까지 총 14만 3,000여 대를 판매했으며,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BYD의 일본법인인 BYD 오토 재팬에 따르면 ATTO 3의 판매 가격은 440만 엔(약 4,200만 원)에 책정되어 내년 1월 31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현대 아이오닉 5나 폭스바겐 ID.4, 닛산 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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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16:0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형 그랜저가 커다란 변신을 시도했다. 차체 크기뿐만 아니라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실내 고급성 등이 플래그십 세단답게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기어쉬프트를 컬럼 방식으로 바꾸고 인테리어 소재도 최고급으로 바꿔 유럽 프리미엄브랜드 고급세단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오디오시스템의 변화도 눈에 띤다.신형 그랜저는 현재 2.5리터 및 3.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LPi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트림은 기본형인 프리미엄과 주력모델인 익스클루시브, 최고급 모델인 캘리그래피 등 총 3개가 운영된다.그랜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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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5: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중형 SUV ‘신형 싼타페(MX5)’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 일부가 유출됐다.최근 신형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 이미지가 게시글로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및 와이드 디스플레이, 도시트, 도어트림 등 전반적인 실내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의 인테리어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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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차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Motio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로보택시 서비스는 현대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모셔널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조한 모델로 제공된다.모셔널에 따르면, 개조된 ‘아이오닉 5’는 차량 외부 곳곳에 설치된 30개의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전 방향의 환경과 위험 등을 먼 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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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에 올랐던 현대차와 기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순위가 추락하고 있다.데이터 통계업체인 익스페리안(Experian)에 따르면 포드는 올 10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EV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정부의 세금 인센티브 변경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포드는 10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4만4,219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3%로 9월보다 0.1% 포인트가 상승했다.미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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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모델인 ‘디 올 뉴 그랜저’를 지난 달 14일 출시했다.누적 계약 대수가 약 10만9천대에 달하는 등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한때 사전계약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신형 그랜저 라인업은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현재, 전체 계약 물량 중 하이브리드모델이 60%로 가장 많고 가솔린, LPG순으로 파악되고 있다.아직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계약해서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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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