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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17: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에 출시될 신차를 통해 향상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선보인다.15일 권상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에서 “내년에 출시될 신차에 향상된 ADAS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상순 연구소장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ADAS 수준이 낮다는 지적에 “현재 브랜드의 ADAS 수준이 많이 발전됐다”며 “이 ADAS를 내년 출시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XM3와 SM6 부분변경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자동차업체들은 신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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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5: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자율주행차용 정밀도로지도를 효율적으로 구축.갱신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완성차업계, 이동통신업계, 지도제작업계, IT.전자업계의 14개 기업과 관련기관 3곳이 참여한다.기업은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만도, SK텔레콤, KT, LGU+, 현대엠엔소프트, 카카오, 아이나비시스템즈,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LG전자, 네이버랩스,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관련기관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다.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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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09: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인 웨이모LLC가 자율주행차 공장을 미국 디트로이트에 확보했다.웨이모LLC는 현재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를 베이스로 한 자율주행시스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구글 알파벳은 23일(현지시간), 웨이모가 자동차에 완전자율형차를 생산하는 최초의 공장 중 하나로 디트로이트에 있는 전 아메리카 액슬 공장(American Axle plant)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웨이모는 이 공장에 최대 1,360만 달러(155억4,400만 원)를 투자, 자율차 생산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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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23: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테슬라가 인간 운전자가 없는 로봇택시를 내년에 미국 일부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CEO는 “앞으로 2년 후에 핸들이나 페달조차 없는 자동차를 내놓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목표물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종 늦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머스크CEO가 22일(현지시간) 웹캐스트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한 자율주행차용 마이크로칩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머스크는 삼성전자가 텍사스에서 생산한 이 칩은 테슬라가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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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제대로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자율주행 기술단계를 운전자 개입 필요여부에 따라 부분자율주행과 완전자율주행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시스템 및 관련 인프라 등의 정의를 신설했다.이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관련 안전기준, 사고 책임 등 관련 제도 적용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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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4: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시장 주도를 위해서는 데이터 축적과 함께 안전을 위한 표준 제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글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등이 경쟁적으로 공도테스트와 안전기준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포드자동차,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자율주행자동차 안전기준 만들기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미국의 자동차 전용규격에 영향력이 높은 자동차기술자협회(SAE 인터내셔널)와 협력, 자동차업계의 통일지침의 확립한다는 것이다.안전기준이 만들어지면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판매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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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5: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재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혁신기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이들 기술의 확보가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이 점차 불투명해지는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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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말까지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올해 말까지 국내 최초로 확보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방 카메라 센서에 2022년부터 본격 양산 적용한다.31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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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9: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업체들과 개방형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외국계 ICT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모비스 ICT연구소에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자인 얀덱스(Yandex)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앞으로 양사는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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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0: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당국이 핸들 없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주행 허용에 대해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이른바 ‘퍼블릭 코멘트’를 시작한다.핸들이 없으면 자동차의 자율주행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대신 운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과 반대 목소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번 조사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사회의 수용마인드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의견 수렴은 2019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를 배차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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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협력(통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간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대전~세종 첨단도로 수집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같이 연구개발(R&D) 참여기관이 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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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4: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검찰의 말을 인용해 우버가 지난해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를 조사 중인 검사는 서한에서 “우버에 대한 형사책임의 근거는 없지만 사고차량에 있었던 운전자를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우버와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