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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4 10:39
한국토요타가 2012년 새해 첫 신차로 7세대 신형 캠리를 선보였다. 국내 출시된 차량은 전량 미국에서 생산되며, 현지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두 모델 중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연 가솔린 모델이다. 사전계약 역시 대부분 가솔린이다. 그러나 토요타 관계자들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이 프리우스, 렉서스 CT200h와 또 다른 하이브리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매력의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살펴봤다. ◆캠리 하이브리드, 새로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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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18:0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902만대로 1위에 올랐다고 선언하자 독이 폭스바겐이 뻥튀기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GM이 지난 19일, 2011년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902만대로 폭스바겐과 토요타를 제치고 4년 만에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하자 앞서 816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한 폭스바겐그룹이 GM의 발표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폭스바겐그룹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대해 GM이 발표한 지난해 세계 판매대수는 틀렸다며 폭스바겐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반박했다. 폭스바겐그룹은 GM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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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17:33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하이브리드카 아쿠아가 대박을 터뜨렸다. 토요타자동차는 소형 하이브리드카(HV) '아쿠아'의 일본 국내 계약대수가 빠르면 21일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비가 리터당 35.4km(일본 기준)로 세계 최고수준인 아쿠아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일본에서 계약을 개시했으며 일본 정부의 에코카에 대한 보조금 부활 등에 힘입어 시판 이전에 이미 6만대가 계약됐고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달 중순에 계약대수가 9만5천대를 넘어섰다. 토요타는 당초 아쿠아의 월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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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8:15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하며 폭그바겐과 토요타그룹을 제치고 4년 만에 1위에 복귀했다. GM은 2011년 한 해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총 902만5천942대를 판매, 전년도의 838만5천484대 대비 7.6%가 증가하면서 9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816만대의 폭스바겐그룹과 790만대의 토요터그룹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지난 2008년 76년만에 토요타에 넘겨줬던 1위 자리를 3년 만에 뒤찾았다. 이에따라 GM은 지난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1.9%로 전년 대비 0.4% 포인트 증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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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2:20
일본 토요타그룹을 이끌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사장이 18일 신형 캠리 한국런칭에 맞춰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7일 전용기를 이용, 입국한 아키오사장은 1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가진 신형 캠리 신차발표회장의 메인무대에 신형 캠리를 타고 깜짝 등장했다. 아키오사장은 신형 캠리에 대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기 위해 개발된 토요타의 핵심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잘 듣고 보다 품질이 좋은 차량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오사장은 지난해 3월 9일 '글로벌 비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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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1:51
한국토요타는 18일 서울 W호텔에서 7세대 신형 캠리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출시된 신형 캠리는 전량 미국에서 생산되며,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등 2종이 판매된다. 특히 이날 방한한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신형 캠리에 대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새롭게 태어난 토요타의 첫 번째 작품이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신형 캠리의 국내 판매 목표는 월 500대 연 6000대로 공식 발표됐다. 그러나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판매 목표는 그 이상으로 연간 베스트셀링카를 노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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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0:57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신형 캠리 판매가격을 최고 300만원까지 인하한데 이어 토요타그룹을 이끌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사장까지 한국지원을 위해 방한했다. 아키오 사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7개 월만이다. 국내 수입차 1·2위 업체인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최고경영진이 한국을 찾지 않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이는 토요타 입장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해 아키오사장은 동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현지 복구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딜러들과 만나 고충을 수렴하기 위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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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9:00
토요타가 지난해 홍수 피해가 컸던 태국지역에 2억5천700만달러를 투자, 신공장 건설 및 설비투자에 나선다. 토요타는 지난 17일, 기존 자동화 공장라인을 재정비하고, 태국 게이트웨이 산업단지에 완성차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발표ㅎㅆ다. 게이트웨이 신 공장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수요 급감으로 지난 2010년 5월 폐쇄됐던 TAW공장도 올해 12월 경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토요타의 투자는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홍수 피해가 복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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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8:50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소형차 오리스의 차세대 모델에 BMW의 소형 디젤엔진을 탑재한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10월 개막될 2010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오리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오는 2013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오리스에는 현재 1.4,1.6가솔린엔진이 탑재, 현대 아반떼나 i30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요타유럽의 주력모델이다. 신형 오리스는 토요타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을 담당했고 영국 버내스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신형 오리스에는 토요타와 BMW간의 기술 제휴를 통해 BM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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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7:19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유럽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상위 10대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2010년 대비 11.6% 증가한 69만2천8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은 상위 10 메이커 중 가장 높은 11.6% 증가세를 달성했으며, 시장점유율도 5%대 고지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0년 토요타를 꺾고 아시아 최대 메이커로 도약한 데 이어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 그룹을 누르고 8위에 등극했다. 이 같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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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2:33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올해 미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 무려 9개의 신모델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렉서스는 지난해 미국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11년 만에 1위를 BMW에 뺏기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렉서스는 1위자리 탈환을 위해 2012년에 무려 9개 신차종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토요타판매의 렉서스 부문은 최근, 2012년 한햇동안 미국시장에 개량모델을 포함, 총 9개의 신형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렉서는 2월 중 시판할 예정인 신형 GS를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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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07:34
국내시장에서 경쟁모델이 없는 독일 포르쉐가 끝없는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국내 포르쉐 총판업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주)는 17일 7세대 모델인 911 모델의 신차발표회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는 이번에 도입하는 신형 911 모델의 국내 시판가격을 기본모델인 카레라는 기존 1억3천940만원에서 1억4천640만원으로 700만원, 카레라S는 1억6880만원에서 1억7천930만원으로 무려 1천50만원이나 인상했다.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이 풀체인지 모델의 판매가격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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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21:47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카가 미국시장 진출 첫해에 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 하이브리드카를 넘어섰다. 워즈오토(WARD,S AUTO)가 발표한 2011년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들어갔던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는 탄탄한 제품력과 40mpg를 웃도는 탁월한 연비성능을 앞세워 첫 해에 11개월 동안 1만2천50대가 판매되며 전체 하이브리드카 중 4위에 올랐다. 특히, 먼저 판매를 시작한 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 하이브리드를 앞질러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총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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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4:12
토요타가 올 한해 신형 캠리를 앞세워 국내시장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둔 7세대 신형 캠리의 가격 인하를 통해 제품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현재 관련 딜러 및 토요타 캠리 동호회에서는 신형 캠리에 대한 가격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3천490만원) 대비 100만원 인하된 3천3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재 4천590만원보다 300만원 떨어진 4천290만원으로 정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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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7:58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800만대를 돌파, 토요타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르노닛산자동차그룹의 카를로스곤회장은 지난 11일, 2012북미국제오토쇼가 열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일본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르노그룹, 그리고 출자회사인 러시아 아브토바즈를 합친 2011년도 전체 판매대수가 처음으로 8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790만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토요타를 앞선 것으로, 900만대를 넘어선 제너럴모터스(GM)와 816만대의 폭스바겐에 이은 3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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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8:19
독일 폭스바겐의 간판차종 골프가 일본 수입차시장에서 15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모델별 신차 판매 대수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가 2만 6천125대로 1위를 차지했다. 골프는 1996년 이후 15년 동안 연속으로 일본에서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모델별 판매 2위 역시 1만5천171대의 폴로가 차지,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폭스바겐 차량이 1.2위를 독점했다. 전년도 4위였던 BMW그룹 MINI는 지난해 1만4천350대가 판매되면서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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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6:24
크라이슬러 피아트 그룹과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 푸조씨트로엥이 이른바 ‘삼각동맹체’ 구축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세계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10일(미국 현지 시간)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두 그룹을 지휘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세 번째 파트너’를 공식적으로 언급,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마르치오네 회장은 크라이슬러의 신규 주식 공개(IPO) 이전 새로운 동맹체(alliance) 구축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 2004년 피아트 CEO 취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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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3:57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중형 웨건 'i40(아이포티)'를 출시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세단형 모델을 추가한다. 현대차는 오는 17일 서울 대치점에서 i40 세단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i40 세단모델은 웨건형의 파생모델로, 웨건형과 같은 1.7 디젤엔진과 2.0 가솔린엔진이 탑재됐으며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적용, 쏘나타급의 중형세단과 그랜저급의 준대형세단 사이에 존재했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리미엄 중형차로 탄생했다. 또, 시판가격은 2천775만~3천75만원의 웨건형 모델보다 약 100만원 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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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3:51
한국토요타는 삼성전자와 11일 갤럭시탭 7.0플러스에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적용한 ‘토요타 커뮤니케이터(Toyota Communicator)’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8일 국내 출시되는 뉴 캠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토요타 커뮤니케이터’는 운전자-차량 간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블랙박스, 차량 진단 및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토요타의 고객관리시스템인 e-CRB서버와 연계돼 차량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서비스도 알려 준다. 이와 함께 토요타 페이스북과 연동을 통해 운전자간 연비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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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8:32
토요타 프리우스C가 미국에서 1만9천달러(2천200만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2012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년형 프리우스C 양산모델을 공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 프리우스C는 ‘편리한 사용과 즐거움’, ‘부담 없는 가격’, ‘압도적인 저연비’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이 같은 컨셉에 맞게 토요타는 프리우스C의 미국 현지 판매가격을 1만9천달러 이하로 책정할 계획이다. ‘아쿠아’로 출시된 일본 현지 가격은 가장 낮은 트림이 169만엔(2천500만원)이다. 연비 또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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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7:59
글로벌 자동차 업계 순위가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 지난해 폭스바겐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816만대를 판매하며, 세계 2위 업체로 부상했다. 폭스바겐은 800만대 돌파와 함께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어갔다. 폭스바겐의 이 같은 성과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급증에 기인한다. 특히 인도와 러시아 지역 판매는 전년대비 각각 109%, 74%씩 증가했다. 또한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전년대비 17.2% 상승한 225만대가 팔렸다. 전략시장인 미국도 23.3%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럽의 경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