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2.29 15:46
최근들어 국산차업체들이 고급수입차들에 대응하기 위해 구입가격이 5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최고급차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차량들은 고급화를 위해 이름있는 수입부품들을 대거 장착하면서 껍데기만 국산차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고급세단 제네시스는 렉서스나 BMW등 세계 정상급의 고급차들과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하지만 제네시스에 장착된 주요 부품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된 것들이다. 제네시스에 장착된 후륜 6단자동변속기는 세계시장에서 현대차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일본
-
2008.02.28 13:06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 병행 수입판매와 인피니티,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등 5개 수입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SK家가 이번에는 GM 캐딜락과 사브 판매에도 나선다. GM코리아는 경기도 분당지역의 캐딜락.사브 공식딜러인 M&M(주)가 29일 새 전시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M(주)는 최태원 SK회장과 사촌간인 최철원(39)씨가 오너로 있는 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한 물류 및 위성 DMB 차량용 단말기 유통업체다. 최철원사장은 고(故) 최종현 회장의 동생인 최종관 전 SKC 고문의
-
2008.02.27 15:14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가 국산 최고급모델답게 마케팅도 수입차 못지않는 최고급 전략을 펼친다. 쌍용차는 우선, 체어맨W의 보증수리기간을 국산 고급차는 물론, 수입차를 포함한 전 차종 중 가장 긴 5년.10만km를 적용해 준다. 또, 오일필터나 엔진오일 등 소모성부품도 3회에서 최고 5회까지 무료로 교환해 주며 차량의 정기점검도 차량 출고 후 연간 1회, 5년간 총 5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보증수리기간 5년.10만km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적용하고 있는 세계 최장 보증기간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서 적용하
-
2008.02.27 13:43
국산차 최초로 1억원짜리 최고급 세단이 탄생했다. 쌍용자동차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고급 세단 체어맨W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쌍용차측은 체어맨W의 W는 월드클래스를 가리키는 단어로 세계 정상급의 명차들과 겨룰 수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갖춘 대한민국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체어맨W는 3600cc급이 5천950만원에서 8천650만원, 5,000cc급이 8천770만원에서 1억200만원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그리고 아우디 A8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
2008.02.26 09:02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는 파워트레인이다. 즉, 차를 굴러가게 하는 힘을 만들어내는 엔진과 이를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엔진의 힘은 강한데 힘을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시원치 않으면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수입차종들이 뛰어난 순발력과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비수준이 높은 것은 강력한 엔진의 힘과 함께 뛰어난 변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차 업체들의 경우,
-
2008.02.25 23:48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는 파워트레인이다. 즉, 차를 굴러가게 하는 힘을 만들어내는 엔진과 이를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엔진의 힘은 강한데 힘을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시원치 않으면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수입차종들이 뛰어난 순발력과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비수준이 높은 것은 강력한 엔진의 힘과 함께 뛰어난 변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차 업체들의 경우,
-
2008.02.21 16:38
수입차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3월5일 서울 이태원에 신규딜러인 태안모터스를, 오는 6월 전북 전주지역에 우드 앤 우즈를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 전시장이 오픈하면 아우디코리아의 판매전시장은 모두 15개로 늘어나게 된다. 판매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혼다코리아도 3월13일 대구에 썬 모터스를 오픈하는데 이어 올 상반기중으로 광주 제이원과 대전 SK모터스를 오픈, 판매망을 8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 BMW코리아도 21일 한독 모터스 서초 전시장을 오픈, 전시장 수
-
2008.02.21 13:09
한 때 국내 대형트럭시장의 30% 이상을 장악했던 스카니아. 볼보 등 수입 대형트럭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에는 20%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상용차업체인 스웨덴의 스카니아, 볼보, 독일 벤츠, MAN, 이탈리아 이베코 등 수입상용차업체들의 지난해 24t 덤프등 대형트럭 판매실적은 총 2천890대로 전년도의 2천590대보다 300대 가량이 늘었으나 시장점유율은 20.5%로 전년도의 24.1%보다 3.6% 포인트가 하락했다. 판교 신도시 건설 등 굵직굵직한 건설 프로젝트가 쏟아지면
-
2008.02.15 14:54
올해 사상 처음으로 BMW5시리즈 등 일부 수입차종에 대해서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NCAP)가 실시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량에 대해 안전도 평가가 실시되기는 지난 1999년 첫 도입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올해 신차 안전도 평가 대상 차종에 BMW의 5시리즈와 혼다 CR-V 등 2개 차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 등은 올해 이들 2개 수입차종 외에 지난 1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고급 신형세단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의 고급 SUV 모하비,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말 출
-
2008.02.14 15:20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덩달아 리콜대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국산차는 적극적인 품질대응으로 리콜차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07년 자동차 리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및 수입차 리콜대수는 총 53건. 5만5천475대로 전년도의 62건. 12만5천460대보다 무려 44.2%가 줄었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 리콜을 실시한 차량이 46건. 1만3천706대로 전년도의 41건 7천593대보다 무려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입차업체들은 리콜차량에 대한 시정률에서도 전
-
2008.02.14 08:47
아우디코리아가 자사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 A8 페이스 리프트모델을 시판하면서 가격을 최고 1천380만원 가량 인하했다. 벤츠코리아도 내달부터 최고급 모델인 S500의 시판가격을 최고 2천만원 가량 인하할 예정으로 있는 등 고급 수입차들의 가격인하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3일 남산 하얏트호텔 아이스링크에서 아우디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 A8 페이스 리프트 모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44.9kg.m로 시속 100km
-
2008.02.12 17:52
메르세데스 벤츠가 고급 수입차를 병행수입 판매하는 SK네트웍스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사양을 조정, 시판가격을 대폭 낮춘 저가형 S클래스를 내달부터 판매한다. 벤츠코리아는 기존 S500모델에서 파노라마 썬루프와 나이트 뷰 어시스트,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중 일부 사양을 뺀 저가형 모델 50여대를 최근 국내에 들여와 판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코리아는 기존 S클래스 구입자들을 의식, 현재 판매하고 있는 S500 풀옵션 모델과 함께 저가형 S클래스를 병행 판매할 예정이며, 저가형 모델은 기존모델보다 2천만원이 저렴한 1억
-
2008.02.12 17:03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최근 미국 등지로부터 벤츠 S클래스 등을 대량 확보,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한 물량 150여대가 대부분 소진된 뒤 물량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미국 등지로부터 벤츠 S클래스 등 인기모델 300여대를 도입, 현재 인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측은 이번에 도입된 차종은 비교적 인기가 높은 벤츠 S클래스와 BMW5 시리즈 등이 대부분으로 수입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보관 창고 부족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SK네트웍
-
2008.02.12 15:04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의 최고급 모델인 A8 신형모델을 국내에 들여온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3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 아이스링크에서 프레스티지 세단 A8 신형모델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A8 신형모델은 더욱 정교해진 드라이빙 능력과 뛰어난 승차감에 내.외관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LED 사이드 미러 적용과 함께 안개등과 리어램프가 더욱 스포티해졌고 스티어링 휠과 아웃 사이드 미러 스위치, 도어 포켓 등에 알루미늄 룩을 추가, 고급성과 함께 세련미를 더했다. 또, A8 4.2모델에
-
2008.02.11 08:50
최근 출시되는 국산차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 오디오들이 속속 탑재되면서 명품 카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 오디오는 고급차의 상징으로 세계정상급 차량들의 경우, 오래전부터 지명도가 높은 카 오디오를 장착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오피러스를 비롯한 주요 고급차종에 독일 하만베커사 계열의 JBL 카 오디오를 장착해 오다 지난달 출시한 제네시스에는 역시 하만베커 계열의 렉스콘 로직7을 탑재했다. 베네시스에 장착된 하만베커의 렉시콘 로직7은 BMW의 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에만 공급되고 있어 생산량이 매우 적으며 제
-
2008.02.06 15:51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악몽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일본수입차협회가 최근 발표한 지난 1월의 메이커별 일본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일본 전체 판매량이 37대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스포츠카 메이커인 페라리와 같은 것으로 일본 전역에서 무려 60개의 딜러망을 운영중인 메이커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형편없는 실적이다. 현대차는 일본시장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지난해에는 비교적 경쟁력이 높은 그랜저 LPI모델을 투입했고 전 차종 10년.10만km라는 파격 보증기간도 적용했으
-
2008.02.06 14:44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달 국내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벤츠코리아는 S클래스가 지난 1월 한달 동안 120대, E클래스가 168대가 판매되는 등 총 767대를 판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C클래스는 총 500대 판매됐으며 계약대수도 1천대를 넘어섰다. 특히,C200K 아방가르드 모델은 스포티한 멋과 탁월한 성능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27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 벤츠 S클래스는 지난 한해 동안 총 1천547대가 팔리면서 1억 5천만
-
2008.02.06 14:15
수입차 판매가 올해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1월 수입차 판매대수가 총 5천304대로 전년동기의 4천365대보다 21.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수입차 사상 가장 높은 월별 실적이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901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767대로 2위, BMW가 754대로 3위, 폭스바겐이 460대로 4위, 아우디가 455대로 5위, 크라이슬러가 375대로 6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판매 1위였던 렉서스는 358대로 7위에 머물렀다. 또, 인피니티는 263대,
-
2008.02.04 10:32
역시, 베스트셀링카는 다르다. 혼다코리아가 지난달 14일 국내에 들여온 신형 어코드가 출시한 지 불과 20여일 만에 계약대수 1천대를 가뿐히 돌파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3일까지 신형 어코드의 계약대수가 1천50대로 수입차 사상 최단기간 내에 1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측은 신형 어코드가 성능과 디자인이 기존모델에 비해 크게 향상된데 비해 국내 시판가격은 기존 수준으로 동결, 중형 수입차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형 어코드는 예상보다 계약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계약 후 인도까지
-
2008.02.04 08:47
폭스바겐코리아가 대우캐피탈과 제휴, 이달 한달동안 파사트 전 모델과 하드톱 컨버터블 이오스 구입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달 중 파사트를 구입할 경우, 유예금을 60%까지 늘려 다른 할부나 리스구입에 비해 월 부담액을 대폭 줄여 보다 손쉽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실시하는 특별 할부금융으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4천450만원짜리 파사트TDI의 30%인 1천335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36개월 동안 매월 28만4천원을 내면 된다. 또, 5천540만원짜리 이오스의 경우, 차값의 30%인 1천6
-
2008.02.02 17:34
혼다코리아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2월 한 달간 혼다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를 이달에 구입할 경우, DMB겸용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시빅 1.8 및 시빅2.0, 시빅 하이브리드차량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깎아주고 여기에 DMB 겸용 내비게이션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프리미엄 세단 레전드를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하고 무이자 할부 또는 유예리스 등 프리미엄 금융 프로그램을 적용해 준다.(월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