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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6:54
최근들어 자동차 내수판매가 격감하면서 문을 닫는 자동차 판매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자동차 판매가 격감,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판매 대리점들이 잇따라 영업을 포기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내수판매량이 34.5%나 격감한 쌍용자동차의 경우, 판매대리점 수가 연초의 237개에서 지난달 말에는 201개로 무려 36개나 줄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쌍용차를 판매해 왔던 아주오토렌터카는 26개나 문을 닫으면서 판매대리점 수가 40개에서 14개로 대폭 감소했다. 여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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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3:30
판매부진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고급 수입차브랜드들도 무이자 등 파격 할인판매에 나섰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할부금융 전문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와 함께 12월 한 달 동안 AMG를 포함한 전 모델에 대해 30%의 선수금을 낼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도 12월 한달간 BMW 5시리즈에 대해 6개월간 리스료인 360만원 가량을 할인해 준다. BMW코리아측은 528i(6천750만원)의 경우, 선납금 30%, 30개월 동안 월 61만343원을 내고 3년후 상환유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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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21:19
현대자동차가 판매부진 극복을 위해 12월 한달동안 대대적인 판촉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우선, 고객들이 7일간 원하는 차량을 직접 시승하며 현대차의 글로벌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넘버원 품질체험단 1천명을 모집한다. 현대차의 글로벌 넘버원 품질체험단에게는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7개 차종에 대해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17일부터 23일까지 시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넘버원 품질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2월1일부터 9일까지 전국 판매지점과 대리점을 통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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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07:5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후지중공업이 지난 27일, 감산 확대와 이에따른 인원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009년 3월말까지 3만대 가량을 추가 감산, 총 11만1천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차는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이 두드러져 일본 내 5개 공장에 근무중인 계약직 종업원과 파견직원 1천100명과의 계약을 12월말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일본 후지중공업도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내 생산량을 4만대 가량 줄여, 2008년 회계기간동안의 전체 감산규모를 6만대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후지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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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07:38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올 연말까지 일본공장에 근무중인 기간종업원과 파견직 종업원 등 총 3천500명 중 약 1천명 가량을 감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차는 세계경기 악화로 주력모델인 SUV 판매부진이 심각해짐에 따라 대대적인 인원감축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차는 미즈시마공장과 나고야공장 등 일본 내 5개 공장 전부를 대상으로, 파견직 종업원은 계약종료 등의 방법으로 감원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며 내년 초 이후에도 추가 인원감축을 검토중이어서 내년 3월말까지는 감원 규모가 2천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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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3 10:25
구제냐, 파산이냐를 놓고 미국사회를 양분시키고 있는 GM위기가 파산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지난 21일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수의 GM이사회 멤버가 미연방파산법 11조 적용신청을 포함한 모든 선택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정부의 긴급 융자 관련 구제법안이 장벽에 부딪힌 가운데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상.하양원 공청회 석상에서 파산법 적용신청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GM이 파산하면 부품업체 등의 연쇄부도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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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6:49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이 지난 20일, 3천550명의 인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금융위기와 자동차업계의 혼란으로, 올 4.4분기 유럽의 주요시장 승용차 판매 대수가 17%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푸조 씨트로엥은 인원 감원에 수반해 그룹내에서의 전환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푸조는 지난 달, 3.4분기 매출액이 5.2%가 감소, 2008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위기상황 과 판매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감산을 단행할 방침을 밝혔다. PSA는 프랑스내에 근무중인 엔지니어와 관리직원 등 2700명과 프랑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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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5:19
금융위기와 이로인한 경기부진으로 이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지난 98년 IMF 이후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 자동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 내수시장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4만4천215대로 전월 같은기간의 5만6천200대보다 21.3%나 줄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11월 월간 판매량이 8만대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자동차 내수판매가 8만대를 밑돈 것은 지난 98년도의 7만7천600대를 기록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특히 이달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워킹 데이(Working Day) 즉, 근무일수가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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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8:22
일본 이스즈자동차가 지난 19일, 일본 내 공장에서 근무중인 파견직 종업원과 계약직 종업원 등 비정규직 1천400명을 연내에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비정규직원의 절반은 아직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아 계약기간 중에 해고될 전망이다. 이스즈는 세계적인 신차판매 부진으로 2009년 초부터 공장가동률을 대폭 낮춰 트럭 생산량을 당초 계획대비 30% 가량 감산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판매부진으로 자동차메이커들이 잇따라 감산에 들어가고 있지만 계약이 진행중인 비정규직원에 대해 해고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스즈는 완성트럭을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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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11:34
판매부진에 자금조달난까지, 유럽연합(EU)의 자동차업체들도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 러시아와 브라질 의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중고차시장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금융위기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 등 유럽 각 자동차메이커들은 미국 빅3처럼 신용악화로 자동차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신차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업체들은 모두 초 일류기업이지만 싼 금리로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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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09:52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의 오펠사가 독일 연방 및 주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GM의 자회사인 독일 오펠사는 지난 15일, 독일 연방정부와 독일 내 공장 소재지의 각 주정부에 신용보증 공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대부분 판매부진에 허덕이고 있지만 독일정부에 공적지원을 요청한 것은 오펠사가 처음이다. 오펠사는 GM대우차로부터 윈스톰 맥스 등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어 오펠사에 문제가 생길 경우, GM대우차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펠은 모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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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08:37
지난 9월 국내에 첫 진출이후 비싼 가격과 비인기 차종으로 극심한 판매부진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가 3천만원대 중후반의 이클립스를 투입, 부진탈출에 나선다. MMSK는 약 3개월 간 랜서 에볼루션과 아웃랜드 등 2개 차종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으나 전체 판매량이 고작 50여대 수준에 머무는 등 판매부진에 시달고 있으며 엔화강세로 손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MMSK는 중저가형 차종인 이클립스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25일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다. 미쓰비시 쿠페 이클립스는 국내의 젊은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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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8:07
대우버스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을 이유로 전체 사무직원의 약 14% 가량을 감원키로 하자 사무직노조가 이에 반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직 노조는 회사측의 사무직원 감원 방침에 반발, 지난 3일부터 출근을 거부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노조측은 회사측이 부산공장을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회사측이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회사측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전체 600여명의 사무직원 중 약 14%에 해당하는 80여명을 정리해고키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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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08:51
세계 2위의 트럭업체인 스웨덴의 볼보트럭이 지난 11일, 엔진과 파워트레인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 1천여명 가량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볼보트럭은 지난 9월 이후 감원키로 한 직원 수가 전 세계적으로 4천300명에 달하고 있다. 볼보트럭의 이번 추가 감원 조치는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경기 침체로 트럭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승용차시장에서 시작된 판매부진 파고가 트럭 등 상용차시장에도 밀어닥치고 있다. 이번 감원대상은 스웨덴 국내공장의 900명과 북미공장 100명 등이다. 볼보트럭은 지난 10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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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09:20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린 미국 GM과 크라이슬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3분기에 42억달러라는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한 GM이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추진 마저 전면 중단했다. 최소한의 현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버틸 수 없다는 선언마저 내놨다. GM이 포기하자 크라이슬러는 최대주주인 투자펀드 회사 서베라스 캐피탈도 또 다른 인수업체를 찾아 동분서주 하고 있다. 르노.닛산그룹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마저 크라이슬러 인수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포드자동차 역시 금융위기 여파로 경쟁력이 급속히 쇠약해지면서 미국의 빅3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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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09:02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말에 유럽에서 대폭적인 감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GM은 유럽 사업부문은 북미에 비해 견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위기 확산으로 판매부진이 심화, 2008년 세계 생산 계획대수를 전년대비 9% 감소한 845만4천대에로 낮춰잡았다. GM은 10-12월 생산계획 대수를 북미지역이 350만9천대, 유럽은 10만3천대가 적은 22만2천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6만1천대가 적은 60만7천대로 낮췄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유럽은 51%, 아시아.태평양지역은 3.2%가 감소한 것이다. @4d4e81d3f92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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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08:28
독일 고급차메이커인 BMW가 지난 7-9월 기간동안 순이익이 무려 62%가나 감소했다. 이 때문에 생산량을 4만대 가량 추가로 감산키로 결정했다. 독일 고급차 메이커인 BMW는 지난 4일 발표한 2008년 7-9월 기간동안의 결산에서 매출액은 8.6% 감소한 125억8천800만유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2.9%가 감소한 2억9천800만유로( 4천700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BMW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확산으로 미국 등지에서의 판매부진이 심화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 때문에 BMW는 생산량을 4만대 가량 추가로 감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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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08:1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10월 미국 신차 판매대수가 무려 45%가 감소하는 등 갈수록 곤경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GM이 지난 3일 발표한 10월 미국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45%가 감소한 17만585대에 그쳤다. GM의 판매부진은 금융위기로 할부금융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대출을 거부하거나 신용등급을 까다롭게 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미국 자동차 조사회사인 오토데이터는 북미지역 전체 판매대수 및 점유율을 4일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4d4e81d3f9219886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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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15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내수시장 점유율이 81.8%로 지난 99년1월 양사 통합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 10월 내수시장 판매량은 현대차 5만2천735대(점유율 49.96%), 기아차 3만3천690대(점유율) 31.8% 등 총 8만6천344대로 시장 점유율 약 82%를 차지했다. 통상 한 업종에서 점유율이 60% 이상을 넘어설 경우, 공정거래법상 독과점으로 규제를 받게되지만 현대.기아차는 양 사 합병 당시부터 70%를 넘어서고 있어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경쟁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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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15:43
쌍용자동차 노사가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로 350여명의 공장근로자를 전환배치키로 지난 27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배치와 관련, 휴업에 들어가는 정규직 및 사내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서는 휴업기간 중에 단체협약에 따라 휴업급여를 지급하고 사내협력업체 직원의 경우, 계약 기간 중에는 사내협력업체 직원으로서의 신분을 유지토록 해 강제적인 인원정리는 실시하지 않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009년 신차출시 또는 경기 호전으로 휴업 기간 내라도 필요인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배치키로 합의했다. 쌍용차는 또, 사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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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15:56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잘나가던 상하이GM과 상하이 폭스바겐도 올 목표치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22일 중국 상하이증권보 보도에 의하면, 외국자본계를 포함한 전 중국 자동차메이커들이 판매부진과 이익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차와 폭스바겐의 합작사인 일기폭스바겐의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신차판매대수는 34만3천500대로 연초 목표치인 60만대의 절반수준을 약간 넘어서고 있다. 상하이자동차와 폭스바겐의 합작사인 상하이 폭스바겐 역시 이 기간동안의 판매대수가 33만2천100대로, 연초 목표치인 59만대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