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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5:08
신형 E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질주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1천155대를 판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월 들어서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인 지난 12일까지 등록된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는 벌써 680대를 넘어섰다. 신형 E클래스의 호조와 지난해 말 이월된 대기수요 덕분이다. 경쟁브랜드인 BMW의 320대, 폭스바겐의 400대, 아우디의 310대보다 절반 이상이 많은 수치다. 공급만 따라준다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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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18:35
독일차들의 강세속에 수입차 판매가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0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1월의 3천760대 보다 69.6%가 증가한 6천37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6천116대 보다도 4.3%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363대로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굳혔으며, BMW가 1천93대로 2위 아우디가 668대로 3위, 폭스바겐이 512대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리콜파문에 휩싸인 도요타는 441대로 5위, 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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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09:17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본자동차메이커들을 압도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지난 23일 발표한 2009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4천300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2.2배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판매순위도 전년도의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대자동차도 전년대비 66.5%가 증가한 6천639대를 판매,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기아, 현대차 외에 독일 폭스바겐(VW)이 전년대비 96.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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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6:37
지난해 말로 종료된 노후차 대체지원 수요가 총 38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로 종료된 노후차 대체 세제지원 제도를 통해 구입한 신차는 총 38만1천875대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구입한 신차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28만여대보다 무려 10만대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차종별로는 현대 쏘나타가 5만3천여대, 기아 쏘렌토가 1만5천대, 르노삼성 SM5가 2만3천여대, GM대우 라세티가 1만5천여대 가량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해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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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1:26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9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4% 감소한 6천116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6만993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댓수는 2008년의 6만1천648대 보다 1.1%가 감소한 것으로, 수입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9천652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8천915대로 2위, 아우디가 6천664대로 3위, 폭스바겐이 6천511대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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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16:46
만델손 영국 산업장관은 지난 28일 노동당 대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만델손 산업장관은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을 10만대의 신차에 대해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정부는 현재, 신차등록 후 10년 이상을 경과한 승용차를 처분하고 신차를 구입할 경우, 1인당 2천파운드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영국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은 정부와 자동차업계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영국정부가 책정한 예산 3억파운드를 모두 사용하거나 예산이 남아있더라도 내년 2월까지 종료하는 것으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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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2:56
현대.기아자동차의 싱가포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최근 발표한 8월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총 4천979대로 전년 동월대비 27.8%가 감소했으나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차량 판매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은 기아자동차가 전년 동월대비 약 3배가 늘어난 466대로 11위에서 3위로 약진했으며 현대차도 2배가 늘어난 350대로 10위에서 5위에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독일차도 메르세데스 벤츠만 203대로 29.5%가 감소했을 뿐, 폭스바겐이 2.3배가 늘어난 290대로 13위에서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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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13:40
여름 연휴 등으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지난 달 수입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천612대로 7월의 4천37대보다 10.5%가 감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4천894대 보다 26.2% 감소한 것으로 2009년 누적댓수도 3만6천674대로 전년 누적댓수 4만4천805대 보다 18.1%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73대, 아우디가 510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435대, 렉서스가 375대, 폭스바겐이 313대, 혼다가 242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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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15:17
오는 7월9일부터 중국 부호들을 위한 수입차 모터쇼가 꽝조우에서 개막된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 꽝조우 수입차모터쇼가 오는 7월9일부터 12일까지의 4일간 광둥성 꽝조우시의 꽝조우 무역박람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수입차모터쇼는 중국의 부호들을 위한 전시회로, 전시면적은 2만평방미터 정도이며 약 20개 브랜드의 최신형 모델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중국의 부호순위를 기록한 호윤백부방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부호는 82만5천명 정도로, 꽝조우시에만 전체의 15%인 5만1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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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14:52
혼다자동차의 신형 하이브리드카인 뉴 인 사이트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11일 발표한 4월 차종별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혼다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HV) 뉴 인 사이트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카가 차종별 판매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인사이트는 지난 달 총 1만481대가 판매, 전 차종 중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 인 사이트는 2월 4천906대로 10위, 3월 4천88대로 21위에 머물렀으나 4월부터 자동차 취득세, 중량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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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1:51
국내 수입차 판매가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3월보다 1.2% 증가한 4천76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월 등록대수는 전년동기의 6천153대보다 22.5%가 감소한 것으로, 올들어 누적판매량도 1만6천903대로 전년동기의 2만1천811대보다 22.5%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939대로 사상 세번째로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아우디도 761대와 656대, 527대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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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23:00
일본의 지난 4월 신차판매량이 4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자동차업계가 지난 2일 발표한 4월 신차 판매대수는 28만4천35대로 전년동월 대비 23%가 감소했다. 이는 4월 판매기준으로는 4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은 4월부터 친환경차량에 대한 세제지원이 시작됐지만 하이브리드카 뉴 인사이트가 인기를 끈 혼다차를 제외한 다른 업체들의 세제혜택 대상차량 투입이 늦어지면서 전체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신차 등록대수는 16만6천365대로 전년 동월대비 28.6%가 감소했으며 이는 4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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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12:57
현대.기아자동차가 올들어 싱가포르에서 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최근 발표한 3월 신차 등록대수에서 현대자동차는 총 1천498대로 전년동월 대비 5.9배가 증가하면서 판매순위가 전년동기의 10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대차의 이같은 판매대수는 선두인 도요타의 1천766대와 270여대 차이로, 도요타가 전년동월 대비 2.5%, 전월대비 15.8%가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월별 판매량에서 도요타를 앞지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 판매량이 503대로 3.4배가 늘어나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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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0:23
경기부진으로 올들어 신차를 구입하거나 노후차량을 폐차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9일 발표한 올 1.4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29만8천대로 전년동기의 37만3천대보다 20.1% 감소했으며, 노후차량의 말소등록 대수도 1.2%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1천688만8천289대로 지난해 말의 1천679만대보다 9만대 가량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동기의 증가대수인 16만2천677대보다 절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증가율로는 0.6% 증가에 그쳤다. 우리나라 자동차 증가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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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0:23
수입차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판매 등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차협회( KAIDA )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천711대로 2월보다 28.6%가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동기의 5천782대보다는 18.5%가 감소한 것이지만 1월의 3천760대, 2월의 3천663대보다는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 올들어 3월까지의 판매량은 총 1만2천134대로 전년동기의 1만5천658대 보다 22.5%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99대, 폭스바겐이 724대, 메르세데스-벤츠가 60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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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14:33
2000년 이전에 등록된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시 자동차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를 70% 깎아준다. 또 우체국을 이용한 자동차 할부 캐피탈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26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이전에 구입, 이산화탄소(CO₂)발생량이 많은 노후차량을 신차로 교체시 자동차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를 각각 7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는 오는 5월 1일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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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09:59
예견된 실패. 지난 9월 한국시장에 진출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국내시장에서 참담한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미쓰비시차의 국내 판매법인인 MMSK가 지난 3일 발표한 지난 11월의 신차등록대수는 겨우 7대. 서울 강남 요지에 전시장을 열고 20여명의 영업직원들이 파매한 대수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22개 브랜드 중 최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와 마이바흐, 벤틀리를 제외하면 꼴찌에 해당한다. 미쓰비시차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나 제품력에 비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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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1:46
금융위기로 수입차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1% 감소한 2천948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등록대수는 전년동기의 5천295대 보다 44.3% 감소한 것이다. 이에따라 2008년 누적대수도 5만7천602대로 전년동기의 4만8천787대 보다 18.1% 증가에 그쳤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22대대 거의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으며, 이어 혼다차가 385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가 333대로 3위, 렉서스가 309대로 4위, 아우디가 282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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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10:37
승승장구하던 수입차도 불경기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 9월보다 23.4% 감소한 4천27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천984대보다 14.3%가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2008년 누적대수는 5만4천654대로 전년 누적대수인 4만3천492대 보다 25.7%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693대로 지난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어 BMW가 553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29대, 폭스바겐이 441대, 렉서스가 407대, 아우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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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7 16:29
올해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9개월 만에 5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1만대 가량 많은 7만대 수준에 육박할 전망이다. 수입차협회가 7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5만38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만8천508대보다 무려 30.8%가 증가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004년 2만3천345대, 2005년 3만91대, 2006년 4만530대, 2007년 5만3천390대 등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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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17:43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일본 수입차시장에서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4일 발표한 8월 수입차 신차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월대비 29.5%가 감소한 2천227대로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일본의 수입차 판매 2위는 독일 36.1%가 감소한 2천38대의 폭스바겐이, 3위는 22.3%가 감소한 1천736대의 BMW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도요타, 5위는 아우디, 6위는 BMW MINI, 7위는 푸조, 8위는 볼보, 9위는 포드, 10위는 피아트가 올랐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