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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7:32
"최후의 보루인 중국시장을 잡아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신 국제전람 중심에서 개막되는 200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자동차업계 거물들이 대거 몰려든다.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비용삭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성장시장인 중국을 잡기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세계 공인 축구경기장 30개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상하이 국제전람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는 총 13개 신모델이 세계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차공개의 하이라이트는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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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6:48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이 GM이 내놓은 세계 1위 자동차 판매업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양 사는 올1월부터 3월까지의 세계 판매량에서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주력시장인 독일과 중국, 브라질 신차수요가 각국 정부의 판매지원책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도요타는 주력시장인 일본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부진이 계속되면서 폭스바겐으로부터 추격을 당하고 있다. 양 사는 이르면 내주 중 1-3월기 세계 판매대수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역별 집계상황을 고려할 때 폭스바겐이 도요타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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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07:58
기아자동차의 포르테 쿱(Forte Koup)과 현대차 누비스(Nuvis) 컨셉카가 미국의 유명 자동차 웹사이트인 MSN 오토스(MSN Autos)로부터 2009 뉴욕모터쇼 최고의 차(Best of Show)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MSN이 운영하는 자동차 사이트인 MSN 오토스는 2009 뉴욕모터쇼의 폐막에 맞춰 모터쇼를 빛낸 최고의 차(Best of Show) 리스트를 발표했다. MSN 오토스는 인상적인 스타일, 가치, 자동차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잠재력을 지닌 차량을 이번 뉴욕모터쇼를 빛낸 자동차로 선정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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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22:07
기아자동차가 오는 10월 경 유럽전력형 소형 MPV인 Cee.d 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라인업을 강화한다. 씨드 플러스는 지난 3월 열린 2009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No3라는 컨셉카로 발표됐던 차세대 MPV의 양산형 모델로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된 작품이다. 씨드 플러스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MPV 카렌스보다 작은 사이즈로 유럽시장에서 C세그먼트의 폭스바겐 골프 플러스, 포드 포커스 C-MAX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 차는 넓은 차량 앞유리 창으로 시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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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17:22
국내 수입차 판매딜러들의 경영실적이 브랜드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일본 혼다자동차 판매딜러들은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독일 아우디. 폭스바겐, BMW, 프랑스 푸조, 미국 크라이슬러 등은 적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잘나가던 렉서스 판매딜러 마저 경기부진으로 지난해에는 대부분이 적자로 돌아섰다. 벤츠코리아 최대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2007년 59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효성그룹 계열사인 더 클래스 효성도 15억원과 9억2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2년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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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11:29
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의 멕시코 푸에블라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뉴비틀, 제타, 제타 스포츠왜건에 옵티모 H725A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폭스바겐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으나,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에까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신차용 타이어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측은 옵티모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최소화된 소음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과 타이어 서비스 딜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계절용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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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08:42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차종인 씨드(Cee.d)가 영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誌가 실시한 2009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오토익스프레스誌의 운전자 만족도 조사인 2009 드라이버 파워(Driver Power 2009) 조사결과, 씨드는 경쟁차종인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컴팩 패밀리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조사 대상 차량 중 6위에 올랐다. 오토익스프레스誌와 데일리 텔레그라프誌가 공동 주관하는 드라이버 파워 조사는 매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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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08:23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오는 10월30일부로 디자인 담당 패트릭 루케맨(64) 수석부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에 일본 마쯔다자동차의 디자인담당 로렌스 반 덴 에어커씨(Laurens Van den Acker)를 임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패트릭 루케맨 수석부사장은 르노자동차에 22년간 재직하면서 르노디자인을 이끌어 온 인물로, 68년에 포드모터 입사, 81년 포드독일 디자인 부장, 85년 폭스바겐아우디 디자인 전략담당 본부장을 지냈다. 이어 87년 르노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신설된 코퍼레이트 디자인 담당부사장을 맡았으며, 95년에는 품질담당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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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6:38
폭스바겐의 소형차 골프가 2009 월드 카 오브더 이어(WCOTY)로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더 이어 선정위원회는 지난 9일,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2009 월드 카 오브더 이어에 폭스바겐 골프를 선정, 발표했다. 골프는 도요타 iQ와 포드 포커스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2009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지난해 데뷔한 신차중에서 최고의 차량을 뽑는 것으로, 2008년말까지 생산과 판매를 계속하면서 세계 2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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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5:32
엔진소음이 심해 거부반응이 일어난다는 소비자들의 디젤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모터쇼장을 찾은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디젤 엔진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디젤엔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82%가 디젤엔진이 동급의 휘발유 엔진에 비해 연비가 뛰어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89.6%가 향후 수입차를 구매할 경우 디젤 승용차를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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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09:03
독일의 드림 카 전문 제작업체인 카르만(Karmann)이 지난 8일 독일 오스나브룬크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카르만측은 최근 경기부진으로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 파산신청을 결정 했다고 밝혔다.카르만은 현재 독일 내 3천400명 등 전 세계에 8천여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다. 카르만은 마차 제작에서 시작, 자동차용 보디제작에 뛰어든 업체로 1949년 비틀 카브리올레 제작성공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했다.카르만은 폭스바겐,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 기아와 함께 기아 쿠페, 카르만 기아(Ka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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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0:43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현대차 일본법인 및 일본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3월 일본시장 판매실적은 총 178대로 전년동기의 56대보다 무려 318%나 증가했다. 또 지난 3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393대로 전년동기의 148대보다 265%가 증가하는 등 일본 내수시장 부진에도 불구,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의 수입차 판매량은 2만3천218대로 전년동기의 3만1천727대보다 26.8%가 줄었으며 일본 수입차 판매 1위업체인 폭스바겐도 5천311대로 29.3%가 감소했다. 또,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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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7:29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일본의 수입차 판매량이 16년 만 20만대선을 밑돌았다.일본 수입자동차조합이 6일 발표한 2008년도 일본 수입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8%가 감소한 19만9천115대에 그쳤다. 일본의 수입차 판매가 2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92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절정기였던 1996년도의 43만7천886대의 절반이하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일본 수입차 시장 점유율의 50%를 넘는 폭스바겐, 벤츠, BMW등 상위 3개사의 판매가 급감했다. 폭스바겐은 이 기간동안 21.2%가 감소한 4만661대,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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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0:23
수입차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판매 등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차협회( KAIDA )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천711대로 2월보다 28.6%가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동기의 5천782대보다는 18.5%가 감소한 것이지만 1월의 3천760대, 2월의 3천663대보다는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 올들어 3월까지의 판매량은 총 1만2천134대로 전년동기의 1만5천658대 보다 22.5%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99대, 폭스바겐이 724대, 메르세데스-벤츠가 60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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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5:11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2009 서울모터쇼가 3일 본격 개막됐다. 3일 한승수 총리등 정부 및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의 테이프 커팅으로 본격 개막된 이번 모터쇼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주요 수입메이커들의 경영악화로 출품작에서 국내 자동차메이커와 수입차 메이커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국산차업체들이 신모델 투입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인데 반해,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수입차업체들은 모터쇼 참가취소와 전시공간의 대폭 축소 등 말 그대로 구색맞추기 정도에 그쳤다. 반면, 올 하반기부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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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3:33
독일 아우디. 폭스바겐의 한국 판매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매 판매량 및 매출액 급증에도 불구, 순이익 규모가 격감했다. 또, 최대 판매딜러인 고짐모터스 역시 적자폭이 크게 증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8년 결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4천628억원으로 전년도의 4천484억원보다 3.2%가 증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총 9천890대(아우디 4천754대. 폭스바겐 5천136대)를 판매, 전년도의 8천757대보다 13.0%가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대수 및 매출증가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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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1:13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합작 생산 및 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보호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中國質量萬里行促進會)의 2009년 AS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가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조사한 내용으로,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중국 우수 AS기업에는 총 33개사가 선정됐으며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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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7:47
23대의 신차와 컨셉카 14대 등 총 149대의 국내외 차량이 전시된 2009 서울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 본격 개막된다. 3일 오전 11시에 있을 2009 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그리고 자동차업체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주제로 한 이번 2009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58개 업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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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22:37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개최될 2009 도쿄국제모터쇼에 해외 종합 메이커로는 유일하게 참가신청서를 냈다. 일본 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25일 발표한 2009 도쿄국제모터쇼 참가업체 리스트에 의하면 미국 빅3와 독일, 프랑스등 유럽의 메이저업체들이 전원 불참하며 일본업체를 제외한 해외 메이저업체로는 현대차가 유일하게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승용부문 참가업체는 도요타, 닛산, 혼다, 미쓰비시차, 스즈키, 다이하츠공업, 후지 중공업(스바루), 마쯔다등 8개 일본업체들과 현대자동차와 알피나, 포르쉐, 페라리, 마세라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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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22:15
일본 도쿄 국제모터쇼에 독일의 다임러 벤츠와 BMW, 아우디, 미국의 빅3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모조리 불참키로 해 도쿄국제모터쇼가 일본 국내모터쇼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모빌렌워에지가 지난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폭스바겐(VW)그룹 산하의 고급차메이커인 아우디가 올 가을 개최될 예정인 도쿄모터쇼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독일의 또다른 고급차 브랜드인 BMW와 다임러 벤츠도 이번 도쿄모터쇼 불참을 선언했으며 복수의 유럽 메이커와 미국 빅3도 불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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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08:21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의 Roof(차량 지붕) 안전성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가 최근 실시한 전복시 루프 강성테스트에서 현대 투싼과 스포티지는 13개 테스트 차량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낮은 Poor등급을 받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스바루 포레스터, 혼다 엘레멘트, 지프 패트리어트 등 4개 차종이 우수(good) 판정을 받았으며 스즈키 그랜드 비타라, 시보레 에퀴녹스, 도요타 RAV4, 닛산 로그, 미쓰비시 아웃랜더는 적합(accepta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