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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1:33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내수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100대 이상 판매직원 수가 전년도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100대 이상 판매한 영업직원이 99명으로 전년도의 56명보다 무려 4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판매 1위 직원의 연간 317대로 예년의 250여대보다 60여대 가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31만6천432대를 판매, 자동차 5사 중 유일하게 16%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아차 판매 1위는 317대를 판매한 서울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이 차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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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1:18
쌍용자동차의 부품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가 쌍용차 정상화 지원을 결의한 데 이어 판매대리점과 정비서비스 협력업체들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쌍용차의 전국 149개 대리점과 500개 정비서비스 협의체는 지난 14일 내수판매 및 고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 이를 본사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생산 .판매. 서비스 주체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정상적 영업 활동 전개함은 물론 조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대리점과 서비스 협의체 모임은 판매확대를 위해 구성원들이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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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08:58
2009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경영위기에 처해 모양새만 갖춘 미국 빅3와 닛산차 등 불참한 일본차메이커들을 대신해 중국 자동차메이커들이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사상 처음으로 중국의 친환환경차 전문 자동차업체인 비야드(BYD)와 브릴리언스 진베이자동차가 메인전시장을 확보, 세계시장에 진출할 야심작들을 내놨다. 특히, 이들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지난 2006년 중국업체로는 처음으로 참가한 길리자동차가 지하 전시장인 미시건홀에 전시장을 배정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메인홀인 코보홀에 배정받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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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08:29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닛산자동차도 지난해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2009년 3월기 기준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닛산차의 적자전락은 지난 1999년 프랑스 르노그룹이 자본참여, 카를로스 곤회장이 최고집행 책임자(COO)에 올라 곤 체제가 출범한 이래 9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닛산차는 2008년 10월 중간결산을 발표시 연간 영업이익을 연초의 5천500억엔에서 2천70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으나 이번에 수백억엔 규모의 적자로 다시 수정했다.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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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7:39
혼다자동차가 지난해 독식했던 중저가 수입차시장이 올해부터 혼다, 닛산, 미쓰비시차 등 일본 3사간의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일본 업체 중 후발주자인 미쓰비시차가 지난 13일 2천890만원대 저가차량인 랜서를 투입한 데 이어 한국닛산도 오는 2월 중순 경 닛산차의 주력모델인 알티마를 국내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닛산 알티마는 지난 2002년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에 뽑힐만큼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지난 한해동안 미국시장에서만 27만대 이상이 판매된 차종이다. 국내에 도입될 알티마는 2.5와 3.5모델로 지난해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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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7:07
한국닛산이 올해 인피니티의 지방 판매망을 대폭 강화한다. 인피니티는 14일, 지난해 하반기에 광주(노블 모터스)와 서울 송파(SS 모터스)에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대전(파라 모터스)과 대구(SC 모터스)에 새로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전시장이 문을 열게 되면 인피니티는 전국에 총 8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된다. 인피니티는 또, 현재 판매중인 G37 세단과 쿠페에 이어 올 상반기 중 G37 컨버터블 모델을 국내에 도입, 판매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G37 컨버터블 출시로 지난해 BMW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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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6:46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크라이슬러가 산하 지프브랜드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최근 지프브랜드 부문 매각을 위해 르노.닛산자동차와 교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는 자산매각 등 정리해고를 전제조건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재건을 진행중이다. 르노.닛산연합은 지난해에 크라이슬러에 대한 지분출자를 목표로 교섭에 들어갔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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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6:3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12개 전 공장을 대상으로 2월과 3월로 예정돼 있는 11일간의 조업중단 기간 중 임금의 20%를 삭감키로했다. 이번 임금삭감은 정규직 종업원을 포함한 3만5천명이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같은 방침을 노조측에 통보했으며 이달 말 경 노사협의를 통해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회사 경영부진으로 휴업일을 정해 임금의 일부를 삭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가 노조측에 통보한 임금삭감 방안은 조업을 중단하는 11일 중 5일간은 유급휴가로 하고, 4일간은 개선활동으로 인정 통상 임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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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4:06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초 펑크가 나도 계속 달릴 수 있는 첨단 타이어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3일 출시될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에 새로운 신기술인 모빌리티 타이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해 7월 컴팩트 SUV 티구안을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를 선보여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는 지름 5mm 이내의 이물질로 인해 펑크가 나더라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즉각적인 자가복구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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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3:42
스웨덴 산업부의 헤그룬드차관이 지난 13일,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정부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모터로부터 사브나 볼보자동차의 주식을 인수하거나 양 브랜드에 대해서 추가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헤그룬드차관은 GM과 포드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스웨덴 정부는 볼보나 사브자동차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GM과 포드는 사브와 볼보 양브랜드의 건실한 장래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부보증이나 긴급융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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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2:54
현대.기아자동차 최초로 ISG(아이들 스톱 앤 고) 시스템이 적용된 씨드를 유럽에서 시판한다. 기아자동차는 14일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에서 ISG 시스템을 적용, 연비를 최대 15%까지 향상시킨 씨드 ISG를 생산, 유럽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양산차에 최초로 적용한 ISG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가동을 중지하고 출발 시 순간적으로 재시동하는 원리를 통해 정차와 출발을 반복하는 도심 교통상황에서 최대 15%까지 불필요한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에따라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기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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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2:46
한국타이어와 한국델파이 등 일부 부품사들의 부품납품 거부로 쌍용차 전 공장이 가동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나머지 쌍용차 부품업체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150개 부품업체 모임인 쌍용차 협동회가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 지원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전달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협동회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모기업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원활한 부품 공급과 이를 통한 정상적 생산 활동이 기본적으로 수반 되야 한다며 쌍용차 부품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보이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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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1:25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 오전부터 일부 부품업체들의 납품 거부로 평택과 창원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 한 지 4일만에, 법원이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을 수용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하루만에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일부 부품업체들이 대금결제 방법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다며 납품을 거부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날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일제히 쌍용차 부품부족으로 공장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쌍용차는 현재 38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해 놓고도 자금사용시 법원으로부터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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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8:37
세계적인 경기부진 속에 자동차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잇따라 국제모터쇼 불참을 선언, 올해 개최예정인 국제모터쇼가 축소되거나 개최 보류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8일까 개최될 예정인 제41회 도쿄모터쇼에 미국 빅3와 유럽의 주요 메이커들이 지난해 말 등록마감이 지났는데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의 도시히로 사무국장은 지난 13일 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 국제모터쇼에는 놀랄만큼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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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8:42
쌍용자동차가 오늘 오전부터 일부 부품업체들의 납품 거부로 평택과 창원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쌍용차는 일부 부품업체들이 대금결제 방법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다고 통보해와 창원과 평택 전공장의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공장은 지난 5일 생산을 재개한 지 불과 8일 만에 다시 멈춰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오전에 공장이 멈추자 일제히 쌍용차 부품 부족으로 전공장 생산 중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쌍용차측은 법원의 재산보전처분 신청 수용으로 채권과 채무가 모두 동결돼, 만기 도래한 어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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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8:13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체리자동차가 구입가격이 1천400만원대인 저가형 하이브리드카 A5 BSG를 조만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의 시판 가격은 7만4천800위엔(1천480만원) 정도로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의 3분의1 수준이다. 체리자동차가 시판할 하이브리드카의 자세한 사양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체리자동차측은 현지 안휘성 무호시에서 택시로 시험주행을 실시한 결과, 일반 차량에 비해 100km당 1리터 이상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체리자동차는 안휘성을 거점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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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8:03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 후마오위엔(胡茂元)董事長은 13일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쌍용차 파산과 관련, 해외전략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자 외자도입과 해외사업 확대라는 기존 경영전략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후마오위엔동사장은 또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서는 쌍용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정부와 은행, 노동조합, 주주들이 힘을 합해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조는 지난 12일, 대주주인 상하이기차집단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가 보유한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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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7:08
지난해 국산차량의 품질문제로 인한 강제리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국산 및 수입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의 리콜건수 및 대수는 총 129건 10만3천158대로 전년도의 52건 5만5천457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심각한 품질문제로 정부가 강제로 리콜을 지시한 건수는 7건으로 단 한 건에 불과했던 지난 2007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는 기아 봉고 1.4t 트럭이 일정 적재량을 적재하고 18도 경사에서 5분이상 견디지 못하고 뒤로 밀리는 결함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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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6:36
혼다자동차가 오는 4월 초 시판예정인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 차인 인사이트의 양산모델(북미사양)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중인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인사이트는 성능이 향상된 1.3 L SOHC i-VTEC엔진과 함께 모터가 지원하는 혼다의 독창적인 소형 경량 하이브리드시스템이 탑재, 제작비를 낮추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뉴 인사이트는 일본에서 오는 2월5일 공식 발표, 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4월 초부터 시빅 하이브리드보다 낮은 가격으로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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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5:54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이 될 초대형 신차 VI(에쿠스 신형모델EQUUS))의 신차발표회를 오는 3월 초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초부터 제네시스와 투싼을 생산하고 있는 울산 5공장에서 VI의 양산에 들어간 뒤 3월 3일 경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쿠스는 지난해까지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됐으나 지난해 말 2공장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498명이 다른 공장 등으로 전환배치 됨에 따라 5공장에서 제네시스와 혼류 또는 별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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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5:36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파워텍 노사협의회가 13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2009년 임금인상(복지정책등)협의를 회사측에 일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위임장을 회사측에 전달했다. 현대 파워텍의 이번 임금협상의 회사측 위임은 현대.기아차그룹 사상 처음있는 일로 임금협상을 앞두고 있는 다른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 파워텍 노사협의회가 발표한 이날 성명서에는 현재의 국내외적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노사 양측이 고통분담을 한다는 차원에서 임금협상권한을 사측에 위임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