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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21:46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 판매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 및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츠코리아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년대비 30.6%가 증가한 7천230대를 판매, 매출액이 5천431억원으로 전년도의 5천29억원보다 8.0%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도의 42억7천만원보다 32.3%가 늘어난 56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5억7천만원으로 전년도의 79억6천만원보다 4.9%가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 순이익이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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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09:57
혼다코리아가 다루기 쉬운 차체와 우수한 성능으로 사랑을 받아온 입문용 스포츠 모터사이클 2010년형 CBR125R을 4월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모델 체인지된 CBR125R은 반응성이 뛰어난 125 cm3 수냉식 4사이클 SOHC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비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신형모델은 전자제어 연료 분사 시스템이 장착된 친환경 수냉식 엔진을 사용, 기존 모델보다 마력은 0.6마력 높아졌고 연비도 20% 가량 향상된 리터당 59Km에 달한다. 특히, 부드러운 저속 스로틀 반응을 위해 IACV를 장착했고,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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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09:56
기아자동차가 29일 내달 2일 개막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 전시될 고급세단 컨셉카 인 KND-5(프로젝트명)의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KND-5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의 스타일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컨셉카로 역동적이고 균형감 있는 외관을 갖췄다. VG는 기아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 그랜저급 준대형 세단으로, VG가 출시되면 기아차는 로체(중형 세단)와 오피러스(대형 세단)를 잇는 탄탄한 승용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VG를 기반으로 제작된 컨셉카 KND-5는 직선을 새롭게 해석한 개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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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09:37
르노삼성자동차가 최초의 컨셉카인 eM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KINTEX)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 2009에 선보일 예정인 자체 디자인(RSM Design)의 최초 컨셉카인 eMX (eco-Motoring Experience) 렌더링 사진을 동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최초의 컨셉카 프로젝트를 위해 제안된 새롭고 과감한 디자인들 중에서 최종적으로eMX를 선정,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르노삼성 eMX 컨셉 카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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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08:32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신차인 인도 타타모터스의 나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인도 타임즈오브 인디아 페이퍼는 지난 23일 발표된 타타모터스의 초저가차 소형차 나노에 대해, 미국 자동차 평론가들이 실내 거주성은 넓은 내부(소형차 평가시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로 인해 높은 평가했지만 시끄러운 엔진음과 스피드가 신통치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내부 공간은 심플한 디자인에 어른 4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트 역시 얇고 평평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쾌적하며 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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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22:42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7일부로 자본제휴관계 체결 10주년을 맞아 제휴관계 체결로 양 사가 얻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양 사는 이날, 2007년 기준으로, 제휴 이전인 1977년과 비교, 닛산차의 주식시가 총액이 약 4배, 르노자동차가 3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1990년대의 10년간 평균에 비해 닛산차는 796억엔에서 6천361억엔으로 8배 가량 증가했고 배당 등으로 인한 닛산차의 르노차에 대한 수익 공헌도 110억유로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업무제휴면 성과에서는 양 사의 세계시장 판매 확대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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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22:13
연비 리터당 38km, 배기량 1800cc급이면서도 2400cc급 엔진 못지 않는 파워를 내는 고성능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가 본격적인 한국시장 상륙준비에 나섰다. 신형 프리우스는 28일 오픈한 도요타 사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홍보를 시작했고 오는 4월2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모터쇼 관람객들에게 실차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일본에서의 시판 예정시점(5월)보다 한달 가량 앞선 것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한국토요타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도요타브랜드 3개 모델 중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델이다. 오는 7월부터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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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21:40
독일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으로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독일자동차수입업자협회(VDIK)는 지난 2월 독일에서 판매된 전 신차의 km당 CO2 배출량이 평균 154.7g으로 지난 2008년 연간 평균치에 비해 6%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독일정부의 신차구입 보조금은 신차판매 확대로 주목을 받아 왔지만 환경대책 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의 신차구입 보조금은 9년 이상 사용한 차량을 폐기처분하고 최신 배기가스 규제 대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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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21:30
미국 운수부(DOT)가 자동차 연비 규제치를 오는 2011년까지 가솔린 갤런당 27.5마일(1리터당 11.6km)로 현재보다 8% 가량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정부는 유럽이나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연비규제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갤런당 35마일(리터당 14.8km)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바마행정부는 환경대책 강화를 위해 캘리포니아 등 주 단위 규제치보다 더 엄격한 연방규제치를 내 놓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비규제 강화 안은 CAFE(기업 평균연비)라 불리는 연비 규제제도로 2010년 후반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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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21:21
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의 경영부진 속에 분리독립이 진행중인 독일 오펠사가 독일정부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GM 계열사에서 분리 독립이 진행중인 독일 오펠사의 금년 1-3월기간 신차 판매 대수가 12만여대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로이터는 독일정부가 실시중인 2천500 유로의 신차구입 보조금이 소형차가 많은 오펠사의 판매를 크게 늘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펠사의 판매담당 임원은 현재 독일 라이프찌히시에서 열리고 있는 모터쇼에서 정부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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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5:37
자금난으로 이달 초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던 프랑스 푸조의 한국 공급업체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자산매각 등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주 거래은행인 신한은행의 실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불모터스는 자금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오픈한 경기도 화성 소재 PDI센터 매각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모터스 PDI 센터는 총 면적 3만4천㎡(약 1만1천평)로 최대 1천여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 100대의 차량이 출고 가능한 규모로 180억원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불모터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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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3:15
세계 1위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인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공동으로 친환경 녹색운전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은 브리지스톤과 국제자동차연맹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으로, 지구 환경에 자동차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은 미래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각국의 정책 입안자, 자동차 업계, 일반운전자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자동차연맹은 2008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반운전자들이 쉽게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습관 1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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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2:50
쌍용자동차 정비 협력업체들이 모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쌍용자동차의 전국 300여개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은 27일 모기업인 쌍용차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함께 고통을 감내해 나가기로 하고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대 고객 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중인 모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고통분담 결의와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대표자들은 고객 AS에 대한 변함 없는 책임 운영과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발적 협력과 고통분담, 쌍용차와 동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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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0:54
자동차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정책이 부처간 조율부재로 혼선이 빚어지면서 자칫 대기수요 발생이라는 역작용까지 우려되고 있다. 국산 및 수입자동차업계는 지난 26일 오후 지식경제부가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0년 1월1일 이전 등록된 노후차 교체시 5월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를 70%씩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이날 오후 전국 일선 영업지점에 이같은 내용의 영업지침을 통보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늦게 청와대가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 중 노후차량 교체시 개별 소비세 및 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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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0:0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전기자동차인 아이미브(i-MiEV)를 오는 7월부터 일본에서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 마스코 오사무(益子修) 사장은 지난 26일, 본사 쇼룸개설 행사에서 올여름에 예정돼 있는 전기 자동차 아이미브를 오 7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차는 첫 해에는 법인전용으로 2천대 한정판매하며 2010년 이후에는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차는 내년에 한국시장 판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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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08:22
프라이드 5도어, 쎄라토, 카렌스 등 기아차 3개 소형차종이 미국의 유명 자동차 사이트인 MSN 오토스(MSN Autos)로부터 추천차종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27일 미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MSN이 운영하는 자동차 사이트 MSN 오토스에서 2009년형 프라이드 5도어와 2009년형 쎄라토가 1만5천 달러 미만 10대 모델(Top 10 New Cars for Less than $15,000)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2009년형 카렌스는 2만5천달러 미만 최고의 가족용 차량(Best Family Cars for Dow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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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07:56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수일 내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용영역 확대 등을 이유로 자동차 산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민세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원을 받는 업체는 필요한 개혁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다양한 검토를 통해 3월말까지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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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07:32
현대자동차가 가정용 콘센트에 전기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컨셉카 HND-4를 공개했다. BLUE-WILL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차는 컴팩트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이 탑재됐다. 현대차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3년 양산에 들어가 부분적으로 일반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는 2011년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도요타나 GM보다 2년 가량 늦은 것이다. BLUE-WILL의 스타일은 미래형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됐으며 스포티함과 함께 측면의 교차하는 캐릭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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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23:01
미국 포드자동차가 산하 고급차브랜드인 볼보자동차 매각을 위해 4-5개 후보업체와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지난 25일, 볼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볼보의 장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복수의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포드는 인수 후보업체들의 수와 질에 만족하다고 밝혔다. 볼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중국업체들을 포함한 5개사 정도로 오는 5월까지는 최종 후보가 정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수후보업체는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기서기차와 동펑기차, 장안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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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22:37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개최될 2009 도쿄국제모터쇼에 해외 종합 메이커로는 유일하게 참가신청서를 냈다. 일본 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25일 발표한 2009 도쿄국제모터쇼 참가업체 리스트에 의하면 미국 빅3와 독일, 프랑스등 유럽의 메이저업체들이 전원 불참하며 일본업체를 제외한 해외 메이저업체로는 현대차가 유일하게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승용부문 참가업체는 도요타, 닛산, 혼다, 미쓰비시차, 스즈키, 다이하츠공업, 후지 중공업(스바루), 마쯔다등 8개 일본업체들과 현대자동차와 알피나, 포르쉐, 페라리, 마세라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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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22:01
지식경제부가 공식 발표한 노후차 교체 세금인하 방안을 몇 시간 뒤 청와대가 부인에 나서는 등 정부 부처간 조율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청와대는 26일 오후 8시 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 중 노후차량 교체시 개별 소비세 및 취.등록세 인하는 최종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소비세 및 취.등록세 인하 문제가 논의되긴 했지만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관계부처가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국회 입법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즉, 최종적으로 결정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