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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7:48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일, 2009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세계시장 판매 대수가 608만5천5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판매량에는 르노자동차가 인수한 러시아의 아브토바즈(Avtovaz)사 판매대수인 41만7천457대가 포함됐으나 전년대비 5천대 가량이 감소했다. 라다브랜드를 제외한 세계 판매 대수는 르노가 전년대비 3.1% 감소한 230만9천188대, 닛산차가 9.4%감소한 335만8천413대 등 총 566만7천601대로 전년대비 7% 가량 줄었다. 2009년 르노닛산얼라이언스는 서유럽시장에서는 전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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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5:31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자동차 메이커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사의 텔레비전 방송국인 르노 TV를 지난 28일 개국했다. 프랑스는 위성방송인 카날새트, 영국에서는 유료 위성 디지털 방송기업인 브리티시 스카이 방송그룹(B스카이B)을 통해 하루 24시간 시청 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동영상 투고 사이트인 유츄브나, 미국 애플사의 아이츄즈를 통해서 볼 수도 있다. 르노자동차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최신형 모델 소개와 포뮬러 1(F1) 등 자사 제 차량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자사가 보존하고 있는 역사적인 영상 등을 방영한다. 르노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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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09:35
유럽연합(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가 25일, 프랑스 정부가 대주주 권리를 이용 15.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르노자동차의 해외생산 계획을 철회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며 조사에 나섰다.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은 이달 중순,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회장겸최고경영 책임자(CEO)를 불러, 르노자동차의 해외생산 계획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회장은 소형차 클리오 신형모델을 일부는 프랑스 국내에서, 일부는 터키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대해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국내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신형 클리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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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7:17
중국,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의 하나인 유럽에서 현대.기아차와 일본 자동차메이커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통계에 의혀면 2009년 유럽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본 메이커들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유럽 승용차시장은 서유럽 18개국 판매량이 전년대비 0.5% 증가에 그친 1천363만대를 기록했으며, EU(유럽연합)에 가맹된 중동유럽 10개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제외)을 더한 28개국의 판매량은 1천448만대로 1.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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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7:28
프랑스 정부의 르노자동차에 대한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프랑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산업장관은 지난 17일, 정부대표가 르노자동차의 전략위원회 멤버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르노자동차는 신형 소형모델을 터키에서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와관련,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6일,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를 불러 사실관계를 따진 것으로 알려졌다. 곤회장은 정부측과의 면담 후 신형 클리오를 프랑스의 후린 및 터키의 브르사공장에서 생산, 프랑스정부가 우려하는 고용문제는 발생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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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08:11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정부 출자비율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프랑스 산업장관은 지난 15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르노자동차의 정책결정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15%인 출자비율을 20% 정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는 별도로 사르코지대통령은 르노자동차 카를로스곤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와 만나, 르노자동차가 인기 소형차인 클리오 신형모델을 터키에서 생산할 경우, 프랑스 국내 고용이 줄어드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에스트로지 산업장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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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13:41
미국에서 지난 13일 2010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포드 상용밴 트랜짓 커넥트가 영국 차량검사에서 가장 높은 불합격률이라는 치욕을 안았다. 영국 차량사업자서비스청(VOSA)은 지난 13일, 등록시점에서 3년이 지난 자동차에 대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차량검사의 브랜드별 불합격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07년 실시된 소형 밴과 승용차의 차량검사에 대해 기록한 것으로, BBC가 정보 공개를 요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발표되게 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불합격율이 높은 차량은 미국 포드의 트랜짓 커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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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12:06
르노삼성자동차가 일부 본부장급 임원을 젊은층으로 세대 교체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르노삼성차는 2010년 1월1일부로 제조 본부장에 오직렬 전무(54), 구매 본부장에 김형남 상무(47), 인사 본부장에 윤명희(48) 상무를 각각 신규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따라 제조본부장 신원기부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인사본부장 이승희부사장은 퇴임했다. 또 구매본부장 샤랑트네 상무는 모기업인 르노자동차로 복귀했다. 이와함께 르노삼성차는 2010년 1월 1일부로 제조 본부 김인환(48), 전사 물류 담당 이인태(50), 구매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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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17:13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이후 가장 뛰어난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의 임기가 내년 5월로 만료된다. 이 때문에 곤회장의 추후 거취에 대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곤 회장은 지난 2000년 도산 직전의 닛산에 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2005년부터는 닛산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회장자리까지 올라, 현재 르노-닛산그룹을 총괄하고 있다.곤회장은 최근 일본언론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5월 르노자동차의 임기가 만료된 후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서 르노자동차 주주 의견에 따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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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7:16
르노삼성자동차 장마리 위르띠제사장은 뉴 SM5를 경쟁력있는 가격에 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르띠제 사장은 1일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 및 디자인센터 오프닝 데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뉴 SM5는 소비자들이 부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 놓을 것이라며 현대차의 YF쏘나타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르띠제사장은 또, 일부 수입차업체들처럼 과도하게 싸게 팔거나 비싸게 팔지는 않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위르띠제사장은 또, 뉴 SM5의 마케팅 포지셔닝은 웰빙과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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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10:07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지난 14일, 신형 미드사이즈급 세단인 플루언스를 베이스로 개발한 전기자동차를 오는 2011년 초부터 터키소재 브르사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차는 지난 9월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발표됐던 플루언스 Z.E 컨셉카를 양산화한 모델로 오는 2011년 상반기부터 덴마크 등 유럽 전역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신형 플루언스는 르노의 한국 자회사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놓은 4도어 준중형 세단 뉴 SM3를 베이스로 개발된 모델로, 길이 4620mm,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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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11:17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오는 2011년 초부터 캉구를 베이스로 개발한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캉구 전기차는 2011년부터 프랑스 북부 M.C.A. (Maubeuge Carrosserie Automobile)에서 생산이 개시된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 캉구와 캉구 be pop 등을 생산하고 있다. 캉구 전기차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르노차가 개발중인 Zoe Z.E, 트위지 Z.E등과 함께 발표된 바 있다. 르노는 캉구 외에 트위지 등 2대의 전기차도 오는 2011년부터 차례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르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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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09:13
푸조. 씨트로엥, 르노 등 프랑스 자동차 3사가 전기차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푸조는 지난 8일, 영국 런던에서 전기차 컨셉카인 BB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BB1은 지난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전기차로, 미래의 시티 커뮤터로서의 참신함 때문에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차는 길이 2500mm, 폭 1600mm, 높이 1540mm, 축거 1800mm의 컴팩트 모델로, 도어는 뒷쪽으로 열리며 2륜차와 같은 시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특히, 소형의 체차이면서도 어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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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17:34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프랑스에 건설한다.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차는 일본 내 배터리 생산능력을 기존 계획보다 50% 이상 늘리는데 이어 오는 2012년에는 르노자동차와 공동으로 연간 6만대 규모의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프랑스에 건설키로 했다. 양 사는 총 6천억원 규모를 투입, 배터리 양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부문에서도 세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르노자동차는 오는 2011년 전기자동차를 프랑스에서 양산할 계획이며, 닛산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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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0:57
러시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아브토바즈가 도산 위기에 몰려있다. 이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아브토바즈의 대주주인 프랑스 르노그룹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러시아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브토바즈는 대중차 라다 등 주력모델의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전체 종업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2만7천명 가량을 해고키로 했다. 이 때문에 주민 7명 중 1명이 아브토바즈에 근무하고 있는 트리야치시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데모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러시아의 슈와로프 제1부수상은 지난 28일, 대량해고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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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10:42
'자동차의 품질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앞으로 르노삼성차만의 색깔있는 품질을 기대해 보십시오' 국내 자동차업체들 중 가장 탄탄한 품질력을 자랑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품질부문을 맡고 있는 임종성상무(49)는 품질은 전 종업원들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미국 명문 듀크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영어와 일어는 물론, 프랑스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임상무는 지난 94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도 이름을 올린 국제통이다. ■르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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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3 11:21
르노삼성자동차에 첨단기술로 대변되는 레이싱카의 꿈이 꿈틀거리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16일, 사내 동호회 후원을 위해 제작한 뉴 SM3 레이싱카 2대를 2009 CJO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레이싱카나 레이싱 경기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동차 선진국인 유럽 등지에서는 최첨단 자동차 기술의 경연장이라 불리는 F1 그랑프리를 비롯, 수 많은 레이싱경기에 세계 주요메이커들이 자사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레이싱카를 출전시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국내에서도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시보레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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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09:27
일본 닛산자동차가 러시아 자동차 대기업인 아브토바즈와 차대 공용화를 추진한다.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이자 일본 닛산자동차사장인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21일 일본 치바시 마쿠하리에서 개막된 2009도쿄모터쇼장에서 르노와 닛산이 공동으로 러시아전용으로 개발중인 저가격 차량에 대해, 러시아의 자동차 대기업인 아브토바즈와도 차대를 공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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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0:12
유럽 각국의 신차구입 보조정책 실시 등으로 유럽의 신차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15일 발표한 9월 신차 판매 댓수는 총 132만8천700대로 전년 동월대비 9.6%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월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각국 정부의 신차 구입 보조금 지급 등 경기부양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신차 판매량은 유럽 18개국 중 8개국이 전년 전년도 수준을 웃돌았으며,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4개국은 전년 동월대비 10-20%가 증가했고, 이탈리아도 7%가 늘어났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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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07:59
일본 닛산자동차가 르노삼성차. 프랑스 르노자동차 등과 리튬이온배터리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만 공동으로 사용하고 디자인등은 각자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KES2009(한국전자전)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가즈히로 도이(Kazuhiro Doi) 닛산차 기술마케팅 총괄책임자는 2010년부터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우선 전기자동차 리프(LEAF)를 판매한 뒤, 오는 2012년에는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이책임자는 전기차는 가솔린차와 달리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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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7:29
르노.닛산그룹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8월 초, 내년 하반기부터 시판될 닛산의 전기자동차 Leaf를 공개하면서 향후 전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물론, 여기에는 르노그룹이 개발한 뉴SM3 기반의 컨셉카 ‘플루언스 Z.E(제로 에미션)’와 ‘트위지 Z.E’ ‘ ZOe Z.E’ ‘캉쿠 Z.E’ 등 4종의 전기차도 포함돼 있다. 르노.닛산그룹은 이를 포함, 오는 2011년까지 100%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1억5천만유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르노.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