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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5:04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4일, 주력공장인 오카야마현 미즈시마공장에서 전기자동차 아이미브(i-MiEV)의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미브는 어른 네명이 타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가장 실용성있는 전기차로 세계 최초로 본격적인양산에 들어갔다. 아이미브는 국내에도 오는 7월 도입돼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쓰비시차는 2009년에 2천대, 2010년에 5천대 가량을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며 출고는 오는 7월말부터 법인용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아이미브는 미쓰비시 경차 i(아이)를 베이스로 개발된 차로, 일반 가정용 전원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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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4:07
한국타이어가 UHP(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를 독일 아우디 A3 라인업[A3, A3 스포츠백(Sportback)과 A3 카브리오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A3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evo는 그 동안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의 제품 테스트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시장에 출시된 아우디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이번에 독일에서 출시되는 A3 시리즈에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제품력을 확실히 인정받게 됐다.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인 아우디의 엄격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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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3:58
세계 1위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가 도요타 하이브리드카 3세대 프리우스(Prius)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3세대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타이어는 에코피아 EP25, 에코피아 EP20, B250 에코피아 등 3개 제품으로, 이중 B250 에코피아는 안전성과 쾌적함을 추구하는 브리지스톤의 기존 B시리즈에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제품이다. 에코피아는 특히,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플래그쉽 제품으로,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대폭 감소시켜 연비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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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1:27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포르쉐와 최고의 2륜차 할리 데이비슨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와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한 장소에 교차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양 브랜드의 이번 교차 전시는 지난달 15일 오픈한 국내 유일의 복합 모터사이클 문화 단지인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과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센터 분당에서 6월말까지 진행된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에서는 포르쉐의 대표적 아이콘 모델인 911 시리즈의 뉴 카레라S를, 포르쉐 센터 분당 전시장에서는 수냉식 엔진 레볼루션이 장착된 할리데이비슨의 고성능 퍼포먼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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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1:14
포드코리아가 6월 한 달간 이스케이프 차량을 구입할 경우, 230만원을 지원해 준다. 포드코리아는 컴팩트 SUV 포드 이스케이프 구입시, 230만원을 지원받거나 월 19만9천원의 36개월 장기 저리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럭셔리 크로스오버 뉴 링컨MKX를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 7%를 할인해 준다. 뉴 링컨MKX는 20인치 크롬 휠과 6.5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2천300곡 저장기능의 디지털 주크박스, 음성 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SYNC),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 등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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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1:00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세계적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Automotive Lease Guide)社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56%를 기록하며 닛산 큐브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 ALG社가 최근 발표한 잔존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 쏘울은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56%를 기록해 경쟁차종인 닛산 큐브의 54%를 앞섰으며 도요타 사이언 xB의 57%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등 미국 박스카 시장에서 주목 받는 신차로 떠올랐다. 특히, 이 수치는 이번 ALG社 잔존가치 평가 중 쏘울이 속한 미드 컴팩트 세그먼트 평균 점수인 48%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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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0:54
현대.기아자동차가 3일 모하비, 투싼 수소연료전지차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로드투어 행사에 참가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이르는 2천655km 거리를 완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로드투어 2009는 미국 에너지부(DOE)와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 등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 닛산, 다임러, 폭스바겐, GM 등 전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참가했다. 지난달 26일 미국 남부 샌디에이고를 출발한 참가 차량들은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시애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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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7:07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부산공장 인근 3개 초등학교 어린이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살리기 환경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교실은 부산공장 인근의 신호, 녹명, 명호 등 3개 초등학교 1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 이산화탄소 배출, 지구온난화,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 등 최근의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무거운 환경 관련 주제를 재미 있는 만화 형식으로 꾸며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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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6:24
독일 BMW가 지난 5월말, 지중해 스페인령 마요르카섬에서 올해말 시판 예정인 소형 SUV X1의 최종 프로토타입 시승회를 갖고 사진을 공개했다. X1은 X3 하위모델로 BMW는 지난 2008년 10월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컨셉 X1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 차는 X3나 X5 등 BMW의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클)시리즈의 엔트리모델로 2009년 말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X1의 차체크기는 길이 4457mm. 폭 1789mm, 높이 1535mm. 축거 2760mm로 X3에 비해 길이는 1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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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5:17
미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한 제너럴 모터스(GM)가 2일, 재건을 진행시킬 최고 정리해고책임자(CRO)에 알버트 콧치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콧치씨가 간부를 맡고 있는 기업회생 컨설팅 전문회사인 아릭스 파트너즈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회생 전문업체로 약 900명의 전문스탭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제이 아릭스씨는 자동차업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로, 아릭스는 오래전부터 GM의 컨설팅을 맡아 왔다. 이번 GM재건 책임자로 콧치씨가 선정된 것은 미국 정부가 아릭스사의 이런 경력을 인정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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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4:40
현대자동차가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1등급 연비를 확보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베르나 트랜스폼을 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베르나는 디자인부터 안전 및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개조차 수준으로 새롭게 변경, 점차 증가하고 있는 소형차 수요에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차명도 이러한 변형, 변환을 의미하는 베르나 트랜스폼으로 명명했다. 베르나 트랜스폼은 뛰어난 스타일과 스포티한 이미지의 외관 디자인 적용으로 개성있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면부는 프론트범퍼의 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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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58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최고급 럭셔리 모델 페이톤과 투아렉은 8일부터 한 주 먼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철 무상 점검 캠페인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폭스바겐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차량 안전 및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등의 무상점검과 에어컨 냄새 제거 서비스 등 여름철을 앞두고 기본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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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50
미연방 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한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일 미국내에서의 폐쇄 또는 가동이 중단되는 14개 공장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폐쇄공장 가운데 7개 공장이 미국 자동차산업이 집중돼 있는 미시간주에 몰려있어 현지에서는 지역경제 악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미 연방정부에 대한 지원요청 및 신차 유치 등 고용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GM은 오는 2011년까지 11개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지난 5월 퍠쇄가 끝난 뉴욕주 소재 부품공장도 포함됐다. 완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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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40
GM 산하 스웨덴의 사브자동차 인수 후보로 스웨덴의 고급차메이커인 코닉세그와 미국 렌코그룹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스웨덴 언론이 사브의 욘손 최고경영책임자(CEO)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재 2~3개 업체와 협상이 진행중이며 향후 2주 내에 협상을 완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보로는 스웨덴의 고급차메이커인 코닉세그와 미국 렌코그룹이 1.2위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은 세번째 후보에 올라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져 왔던 중국 길리자동차가 이끄는 기업연합은 포함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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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31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승용차 메이커가 러시아 현지에서 생산을 개시한 것은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 침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에도 불구, 러시아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실현됐다며 러시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는 전략 시장의 하나로,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소형차의 추가투입도 검토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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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17
2009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될 2009 서울오토살롱의 입장권 예매를 내달 1일까지 맥스티켓(www.maxticket.com)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 서울오토살롱의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초.중.고생 7천원이며, 내달 1일까지 맥스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할 경우, 2천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 30명 이상 단체 입장권의 경우, 개별 3천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2009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용품 및 애프터마켓 전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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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11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아티스틱 다이내믹 컨버터블인 뉴 IS250C를 3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IS250C는 렉서스 최초의 엔트리급 컨버터블로, V6 2.5L 엔진이 장착, 207마력의 파워를 갖췄으며, 엘피네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후드를 제외한 모든 차체 패널을 재설계, 쿠페의 날렵함과 하드탑 컨버터블의 우아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렉서스 특유의 정밀공학이 적용, 21초 만에 3분할식 하드탑 루프가 부드럽게 개폐되며 차체와 완벽하게 맞물며 컨버터블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정숙성이 대폭 향상됐다. 또, IS세단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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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00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이 점거하고 있는 평택공장에 오는 8일 이후 공권력 투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3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조의 평택공장 점거에 맞서 법적 해고 확정 효력일인 오는 8일 이후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 강제 퇴거명령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아직 관계당국에 공권력 투입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퇴거명령이 이뤄지지 않거나 불법행위가 지속될 경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 노조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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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08:32
GM산하 허머브랜드가 중국 자동차업체로 매각될 전망이다. 미연방파산법 11조 신청하에 재건에 들어간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2일, 중국의 四川騰中重工機械와 대형 SUV 전문 브랜드 허머 매각에 잠정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GM관계자와 미국 언론들은 허머매각이 거의 확실해 졌다며 사천등중공기계는 허머 판매망도 승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측은 허머브랜드가 유지되는 것 만으로도 미국내에서 3천명 이상의 고용을 지킬 수 있다는 데 만족하고 있다. GM의 헨더슨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미국 경제전문 텔레비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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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08:22
GM의 파산속에 미국 신차시장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빅3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포드가 약진하고 있는 반면, 도요타 등 일본 메이커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포드는 지난달 8천566대로 전년 동기대비 2.4%가 증가하며 미국시장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한 링컨브랜드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판매량이 16만1천531대로 24.25% 감소에 그쳤다. 반면, 지난 1일 파산법 보호를 신청한 GM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9%가 감소한 19만881대를 기록했고 역시 파산신청 중인 크라이슬러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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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23:30
디트로이트에서 북동쪽 약 150km 떨어진 미시건주 란싱에는 공장건물이 내려앉아 빈 터가 된 GM의 공장 철거지역이 볼쌍사나운 모양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공장에 다녔던 근로자들은 할아버지, 아버지, 자신과 3대를 이어 GM에서 근무했으며 매우 좋은 직장이었다는 평을 들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성실하게 직장만 다니면 집은 물론 호수에 띄우는 보트도 소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그런 시절은 GM 파산과 함께 모두 끝나버렸다. 이들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부모보다 궁핍해진 세대라며 GM 경영진들을 원망하고 있다. GM의 창업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