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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0:52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내가 직접 확인하는 내 차의 연비’를 콘셉트로 지역별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최고 연비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또는 가까운 영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총 80명을 선정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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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3:5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한국으로 수출하는 중형 캠리의 생산지를 일본에서 미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토요타자동차가 중형세단 캠리의 한국 수출차량에 대해 생산지를 일본에서 미국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엔고로 인해 일본 수출차량의 경우, 큰 폭의 수출 환차손이 발생되고 있는데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될 경우, 양국간 관세가 철폐,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비용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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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10:46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두루 점검하며 i40와 신형 프라이드 등 유럽 전략형 신차를 앞세워 지금의 경제위기를 돌파할 것을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일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 체코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을 방문,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6월 미국 현장경영을 펼친 이래 3개월만으로, 최근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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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13:08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7월 한 달간 진행한 2011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대규모 기획조사에서 10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9만7천356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7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제품품질(초기품질, 내구품질, 상품성, 디자인), 서비스품질(영업만족도, AS 만족도), 종합만족도(품질스트레스 , 종합체감만족률)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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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1:55
2011년 8월 한달동안 미국 에드먼즈 닷컴(edmunds.com)이 실시한 신차 선호도 조사에서 현대.기아동차가 TOP50 안에 무려 9대가 포진, 최고 인기차량 메이커로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현대.기아차는 TOP10 내에 무려 3대나 포함됐으며 쏘나타는 토요타 캠리,혼다 CR-V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아반떼(미국판매명 엘란트라)는 6위에, 쏘렌토는 9위에 오르는 등 3개 차종이 TOP10에 진입, 전체 메이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10위권 밖에는 k5와 엑센트가 나란히 28와 29위에 올랐고, 스포티지가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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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1:11
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가 지난 18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슈퍼2000클래스에서 ‘크루즈(Cruze) 1.8가솔린 레이싱카’로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5연패를 확정했다. 김진표 선수는 이 날 예선부터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280마력의 폭발적인 크루즈 레이싱카의 성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자신감 넘치는 질주로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 연예인 선수로서 관중들의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이로써 2008년 1600클래스 시즌 종합 1위를 기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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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07:45
일반 화석연료 차량에서는 상위권에 도약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부문에서는 세계 수준에 크게 뒤져 있어 차세대 차량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적인 조사 및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발표한 전기자동차에 관한 국제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세계 주요국가에서의 전기차에 대한 인지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30년의 역사를 지닌 TUV 라인란드는 독일 퀼른에 본사를 둔 제3의 인증 및 조사기관으로, 전기차에 대한 세계적인 규모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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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6:48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7월부터 발효된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효과로 유럽시장 점유율 5%를 달성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7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7개국 판매량은 총 5만836대로, 전년동기의 4만4천810대보다 13.5%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달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2%가 줄어든 가운데 기록한 것으로, 상위 10개 메이저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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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1:04
"이 정도 수준의 신차가 나온다면 혼다차가 매우 위험해질 것이다" 일본 혼다자동차의 4륜차 사업본부 상품을 담당하고 있는 노나카 도시히코 상무 집행임원은 3년 전 미국에서 개막된 한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중형세단 'YF쏘나타' 시작차를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후지 산케이 비즈니스는 최근, '혼다차의 위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현재 미국 신차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다차의 위기 배경에는 당시의 노나카 집행임원이 느꼈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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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08:40
'Das Auto'= 'Das problem' 유럽 최대자동차메이커라는 독일 폭스바겐이 즐겨 사용하는 케치 프레이즈가 바로 'Das Auto'이다. 'Das Auto'는 영어로 'The Car' 즉 '자동차'를 뜻한다. 제 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메세 전시장.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 지난 15일 오후 14시25 분경(현지시간)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갑자기 파빌리온 외벽에 거대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이 걸린 위치는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이 부스를 설치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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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6:46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차 4인방의 판매량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독일차의 상승세는 탁월한 연비와 고성능을 양립시킨 크린디젤 모델이 주도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1만6천579대가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1.7%가 증가했다. 또, 폭스바겐은 8천515대로 31.7%, 아우디는 6천668대로 24.6%, 메르세데스 벤츠는 1만2천546대로 19.4%가 각각 증가했다. 모두 수입차 평균 증가율인 19.4%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로, 이 가운데 BMW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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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16:41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제휴관계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 스즈키자동차는 지난 12일, 2009년 12월 맺은 독일 폭스바겐(VW)과의 자본 및 업무제휴 관계를 청산키로 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양사는 세계 판매대수를 합치면 세계 1위의 자동차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초대형 제휴였지만, 스즈키자동차 경영을 지배하려는 폭스바겐과, 대등한 관계를 원하는 스즈키자동차 간에 대립의 골이 깊어지면서 구체적인 성과없이 막을 내리게 됐다. 12일, 스즈키자동차의 스즈키 오사무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 철학과 독립적인 경영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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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2:12
BMW의 한국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일본시장 판매량에 바짝 다가섰다. 한일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의 BMW 판매량은 한국이 1만6천579대로 1만9천285대의 일본 판매량을 2천706대 차이로 따라 붙었다. 이같은 양국간 판매량은 지난 1995년 BMW가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한 이후 가장 근접한 것이다. 특히, BMW코리아의 경우, 전년 대비 62%가 증가한 반면, 일본 판매량은 2.9% 증가에 그치고 있어 빠르면 올해 안에 역전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BMW의 한국 판매량은 올들어 지난 1월 1천517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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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7:56
인도시장 판매 2위업체인 현대자동차가 인도 세일즈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와 같은 4위에 랭크됐다.미국 컨설팅 및 전문 조사기관인 J.D파워 아시아퍼시픽이 지난 8월 말 싱가포르에서 발표한 2011년 인도 자동차 판매만족도 (Sales Satisfaction Index. SSI) 조사에서 현대자동차는 1천점 만점에 825점을 얻어 조사대상 11개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 2011년 인도 세일즈 만족도 종합 순위에서는 체코 자동차업체인 스코다가 839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코다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계단이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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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8:34
메르세데스 벤츠가 BMW를 잡기위해 파상공세에 나섰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8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주력모델 E클래스에 대한 36개월 무이자 할인 판매를 9월에도 연장 실시키로 했다. 여기에다 최고급 모델인 S350, S500, S600은 물론, 하이브리드모델인 S400H까지 36개월 무이자 할인판매를 추가로 실시키로 했다. 벤츠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의 파격할인 광고를 이달 초 주요 일간지에 게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36개월 무이자 할인판매는 할인율이 차값의 10%에 가깝기 때문에 S600의 경우, 할인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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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14:53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재고부족으로 출고 적체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외 전 공장이 가동을 늘리고 있지만 늘어나는 주문량을 제 때 처리해 내지 못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내수 4만여대, 해외 20만여대 등 무려 24만여대, 기아차는 내수 4만여대와 해외 15만여대 등 총 19만여대가 출고가 밀려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재고물량이 적정 재고량인 두 달 보름치보다 훨씬 적은 한 달 보름치에 불과한 실정이다. 현대차의 수출담당자는 "수출차량으로 꽉 차 있어야 할 울산 수출부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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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9:03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와 닛산자동차의 박스카 큐브가 36개월 무이자라는 파격 조건과 낮은 가격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주요 일간지에 36개월 무이자라는 파격 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재했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는 지난 한달동안 무려 949대가 판매되면서 수입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차종별 판매량에서 지난 3월 BMW528, 520d가 기록했던 987대와 953대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판매량으로, 전월의 573대보다 무려 65.6%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09년 9월 풀체인지된 메르세데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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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0:50
BMW그룹코리아가 5일 MINI 브랜드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가 MINI 대전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MINI 대전 전시장은 MINI의 여섯번째 전시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연면적 08평, 하1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며, 총 9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MINI 단독 전시장으로, 차량 전시 및 판매, 애프터서비스, 부품 구입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전시장은 렬한 붉은 계열의 조명과 프레임, 카페 분위기의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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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22:27
한국닛산이 9월 한 달간,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 구입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플러스 3.5(3천790만원) 구입고객이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경우, 등록세 지원과 함께 선납금 30%이상 납입 시 36개월 무이자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3.5모델은 주유비 550만원, 2.5모델은 4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닛산 뉴 알티마 플러스는 美 JD Power 초기품질 중형차 부분 1위, 美 컨슈머 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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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14:29
지난 7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서브컴팩트카(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던 현대자동차의 신형 액센트가 한 달만에 4위로 내려 앉았다. 미국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최근 기름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액센트와 닛산 버사(Versa)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 닛산차 북미법인은 지난 8월 미국 서브 컴팩트카시장에서 자사의 소형차 버사(일본명 티다)가 8천566대로 라이벌 현대자동차의 액센트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5천359대에 그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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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16:10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 증가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 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9만9천69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5.8%가 증가했으나 피크였던 지난 7월의 10만5천65대보다는 5.1%가 줄었다. 이에따라 미국시장 점유율도 지난 7월 9.9%에서 지난달에는 9.4%로 0.5%포인트가 하락해으며, 아시아계 1위인 일본 토요타그룹과의 격차도 지난 7월 2만5천700여대에서 지난달에는 2만9천700여대로 벌어졌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판매량이 5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