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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1:46
금융위기로 수입차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1% 감소한 2천948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등록대수는 전년동기의 5천295대 보다 44.3% 감소한 것이다. 이에따라 2008년 누적대수도 5만7천602대로 전년동기의 4만8천787대 보다 18.1% 증가에 그쳤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22대대 거의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으며, 이어 혼다차가 385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가 333대로 3위, 렉서스가 309대로 4위, 아우디가 282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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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09:19
GM. 포드 등 미국 빅3 구제문제를 놓고 미 의회와 백악관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 상원 민주당 리드 원내총무는 2일, 자동차업계 구제법안에 대해 오는 8일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구제 법안 준비가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원금융위원회 도드위원장(민주당)의 협조를 얻어 구제법안을 다음주 중으로 상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하원의 페로시의장(민주당) 역시 같은 날, 빅3가 제출한 재건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메이커의 파탄은 좌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페로시의장은 자동차업계 구제를 위해 의회 또는 미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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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08: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대 180억달러의 정부융자 요청과 함께 산하드랜드 중 시보레와 캐딜락, 뷰익, GMC등 4개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를 정리한다는 내용의 재건계획서를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GM은 지난 2일, 미 의회에 제출한 재건계획서에서 최대 180억달러의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이달 안에 40억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만약,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GM은 또, 산하 브랜드 중 폰티악브랜드는 차종을 대폭적으로 줄이고 사브와 험머브랜드는 매각을 추진하며 새턴브랜드는 폐기하거나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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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08:00
세계적인 경기부진 속에 지난 11월 미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37%가 줄어들었다. 오토모티브 뉴스 데이터센터가 지난 2일 최종 집계한 11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총 74만7천54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7%가 하락했다. 특히, 파산위기에 직면한 미국 빅3는 평균 40% 이상 줄어들어 회생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크라이슬러LLC는 지난달 판매량이 8만5천260대로 47%, GM은 15만4천877대로 41%, 포드모터는 12만3천222대로 32.6%가 각각 감소했다. 또, 일본의 도요타는 13만307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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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17:16
지난 달 열린 미 의회 공청회에 전용기를 이용했다가 호된 질타를 받았던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CEO가 이번엔 전용기 대신 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는 2일,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인 미 의회 공청회에 출석하는 알란 멀렐리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가 워싱턴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빅3의 지원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공방을 벌인 지난달 공청회에서는 3사 수뇌부가 전용기를 이용, 구걸하러 온 주제에 값비싼 전용기를 이용했다며 의원들과 언론으로부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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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13:48
일본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공백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등은 하이브리드카와 소형차 등 연비가 탁월한 차종 투입에 열을 올리고 있고, 폭스바겐과 BMW도 중형세단과 크로스오버 차량 생산량 늘리기에 나서는 등 미국시장 내 신흥 및 성장부문에 대한 투자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월 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일, 경영부진에 빠져진 포드자동차가 생산의 축을 대형픽업 및 대형 SUV에서 연료효율성이 좋은 소형차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영재건책을 미국 의회에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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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08:41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포드자동차그룹이 지난 1일, 산하의 고급차브랜드인 스웨덴 볼보자동차 매각을 위해 검토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인 선택사항을 재검토한다며 볼보브랜드 매각을 공식 발표했다. 포드는 이미 유럽 고급차사업부문인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턴 마틴의 매각작업이 끝난 상태로 볼보를 매각하게 되면 지난 1980―90년대에 걸쳐 M&A를 통해 산하에 편입시킨 유럽 고급차브랜드를 모두 토해내게 된다. 한편, 볼보차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 최근 모국인 스웨덴 정부에 긴급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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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17:07
사브와 볼보 등 스웨덴 자동차업체들이 모기업인 GM과 포드의 경영위기로 스웨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1일 미국 자동차 대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의 산하 메이커인 사브와 볼보가 스웨덴 정부와 재정지원을 협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로이터 통신은 스웨덴 에너지부장관은 지난 11월24일 GM과 포드의 향후의 운영방침이 확실치 않아 어떠한 지원도 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GM과 포드 등은 공적자금 지원에 의한 구제요청을 위해 미 의회에 제출할 경영재건 계획을 정리중이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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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08:23
파산이냐? 재건이냐?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빅3의 지원여부가 이번주 초에 결정된다.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3사는 생존을 건 재건계획을 2일까지 미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들 자동차업체들은 미국 정부에 250억달러의 운용자금 융자를 요청해 놓고 있으며 오바마 차기정부는 합리화대책 등을 포함한 구제책을 집행할 예정이지만 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파산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미국 의회는 2일까지 빅3의 재건계획의 제출받은 뒤 4-5일 양일에 걸쳐 공청회를 열고 3사 수뇌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재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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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15:14
1년치 급여가 무려 316억원에 달하는 미국 포드모터의 알란 멀렐리 CEO가 미 의회의 연봉삭감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7일, 정부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포드 모터가, 지원조건 중의 하나인 경영진 임금삭감에 대해 알란 멀렐리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자동차 임금위원회는 이번 주 중 마련할 재건계획에서 멀렐리사장의 연봉삭감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지난 2007년 27억2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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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7 08:21
지난 26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의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내용의 독일은행 보고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GM주가는 일시적으로 1.30달러(36. 5%)4.86달러로 36.5%가 상승했으며 포드 주식 역시 2.10달러로 26.5%가 뛰었다. GM의 주가는 지난 주 한 때 70년 만의 최저치인 1달러70센트까지 하락했었다. 독일은행의 라드 라체애널리스트는 고객 전용 리포트에서 미국 자동차 메이커를 구제하지 않을 경우, 위험성이 미국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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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08:23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져있는 미국 빅3 수뇌진들이 지난 19일 열린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하면서 전용기를 이용한 데 대해 미국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리처드 왜고너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와 포드모터의 멀렐리사장, 크라이슬러 나델리사장은 지난 19일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자신들의 자가용 제트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대해 하원 의원들과 미국 언론 및여론의 비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최근 빅3의 CEO들이 구제금융을 구걸하러 워싱턴에 오면서 호화스런 전용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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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07:20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IIHS( Insurance Institute of Highway Safety.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2009 최고안전도 차량(Top safety Pick winners) 선정에서 베라크루즈 등 4개 차종이 최고 안전도 차량에 뽑혔다. IIHS가 최근 발표한 2009 최고 안전도 차량에서 현대차는 미니밴 부문의 북미전용 미니밴인앙트라지와 기아 세도나(그랜드카니발), 미드사이즈 SUV 부문에서는 베라크루즈와 싼타페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IIHS의 2009 최고 안전도 차량에는 포드와 볼보가 각각 16개 차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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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6:08
경영위기에 빠진 미국 빅3중 한 개 업체가 적어도 1년 이내에 채무 불이행 상태, 즉 디폴트(default)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 디폴트는 공사채나 은행융자금 등의 원리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황 즉, 채무자가 원리금 지불의무를 계약에 정해진 대로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을 말한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즈(S&P)는 25일, 미국의 3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한 개사 이상이 1년 이내에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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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5:49
경기악화로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내년 국제모터쇼 불참을 선언하고 나서 국제모터쇼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 동차, 스즈키자동차가 25일 내년 1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09북미국제자동차쇼 참여를 보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도 경영압박으로 디트로이트모터쇼 참가 준비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모터쇼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 외에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주요 자동차메이커들도 모터쇼 참가 보류를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경기악화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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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5:23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판매법인인 MMSK가 25일 스타일리시 쿠페 이클립스의 신차 발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에서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출시된 쿠페 이클립스는 연비가 리터당 11km, 최고출력 165마력의 2.4L MIVEC 엔진에 최고급 품질의 오디오 메이커인 록포드 포스게이트R 프리미엄 오디오, 스포츠 파워시트, 전동 파워 선루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또, 미쓰비시차 고유의 안전차체 기술인 RISE 차체를 비롯, 측면 및 커튼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 감각적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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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21:3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가 25일 서울 신사동 전시장에서 쿠페 이클립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한 쿠페 이클립스는 연비가 리터당 11km, 최고출력 165마력의 2.4L MIVEC 엔진에 최고급 품질의 오디오 메이커인 록포드 포스게이트R 프리미엄 오디오, 스포츠 파워시트, 전동 파워 선루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또, 미쓰비시차 고유의 안전차체 기술인 RISE 차체를 비롯, 측면 및 커튼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 감각적인 스타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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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7:03
미국 의회가 구제금융 지원 이전에 강도높은 자구책을 내 놓을 것을 요구하자 GM이 연방 파산보호법 11조 신청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있는 등 빅3의 앞날이 예측불허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미 의회가 빅3에 자구책 제시를 요구한 것은 뼈를 깎는 스스로의 자구노력 없이는 구제금융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자동차업계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사례를 보면 2건 중 한건은 성공, 한 건은 실패했다. 실패한 예는 1970년대의 영국 브리티시 레이랜드의 국유화건이며 성공한 예는 1980년대의 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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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09:49
세계 최고연비 차량을 알려져 있는 폭스바겐의 제타 TDI가 미국에서 그린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와 언론들은 지난 19일, LA 국제오토쇼장에서 2009 그린 카 오브더 이어에 폭스바겐의 제타 TDI를 선정, 발표했다. 그린 카 오브더 이어는 미국 내에서 가장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국제오토쇼장에서 발표하는 것이 통례로, 지난 2007년 가을부터 2008년 가을까지 1년 간 미국에서 시판된 신차중에서 가장 친환경성이 높은 차량을 선정,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그린 카 오브 더 이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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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08:51
파산위기에 몰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9일 미국 하원의원들로부터 구걸하러 오면서 전용기를 타고 왔다며 강하게 비판을 받은 뒤, 전용 제트기 2대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미국 다우 존스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M은 경비절감을 위해 2대를 처분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올 초까지 총 7대의 전용기를 보유했었으나 경비절감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2대를 처분, 현재 5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 등 경영진들은 지난 19일 미국 하원에서 열린 공청회에 민간기가 아닌 전용기를 이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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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6:22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인 미국 GM의 붕괴로 세계 곳곳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GM의 현지법인 제너럴 모터스타이는 지난 19일, 동부 라욘현 생산공장이 2개월 가량 가동중단에 들어어가며 종업원 약 2천명을 일시적으로 해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태국의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타인는 내달 중반부터 2009년 1월말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며 이 기간중에는 쌓여있는 재고량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 회사의 전체 종업원은 3천명 정도로, 이번에 일시 해고되는 현장근로자에게는 휴직기간 중 급여의 75%를 지급한다. 이에앞서 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