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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9:50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59조2,544억 원, 영업이익 2조2,953억 원, 당기순이익 3조4,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3%, 37.6%가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 기업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증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또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해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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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대형 SUV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의 경쟁이 예고됐다.아틀라스는 지난 2017년 북미 시장용으로 첫 출시된 7인승 모델로,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2,979mm로 라인업 중 가장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디자인도 크게 변경됐는데, 한층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날렵해진 프런트 인테이크 등 전반적인 디자인이 개선돼 보다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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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가 25일 발표한 202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두 회사를 합친 영업이익은 총 26조7,348억 원으로 전년도의 17조529억원보다 56.8%(9조6,819억원)이 증가했다.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14.4% 증가한 162조6,636억 원, 영업이익이 54.0% 증가한 15조1,269억 원, 순이익이 53.7% 증가한 12조2,7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최근의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것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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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4.0%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6조5,400억 원)도 넘어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으로 현대차에 이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2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조2,723억 원으로 53.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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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7월 전기차로 재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 E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조금에 발목이 붙잡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캐스퍼 E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또한, 그동안 내수용에 그쳤던 내연차량과 달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오른쪽 핸들을 적용한 차량의 설계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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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내수 전용 럭셔리 세단으로 토요타 브랜드 내수 라인업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이다.센추리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오너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해당 이름으로 처음 생산된 연도는 1967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토요타는 이러한 센추리 모델을 토요타의 이름으로 출시하지 않고 자체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분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센추리는 프리미엄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보다도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는 고급 모델이다.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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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싼타페의 2024년형 모델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이전 세대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판매될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확실히 올랐다.기본형 모델인 SE 트림의 경우 35,345달러(약 4,73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전 세대 대비 5,260달러(약 700만 원) 이상 올랐다. 다행인 것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가격이 5만 달러(약 6,670만 원) 이하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트림별로 살펴보면, 277hp의 출력을 내는 2.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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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8: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이 BMW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중형 SUV X3 20d 모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여름, 독일 환경 단체 '도이체움벨트힐페(DUH)'가 해당 모델에서 불법적인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DUH는 "해당 SUV 모델의 에어컨이 꺼져 있을 때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실제 도로 주행 상황에서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다"며 "배기가스 수치를 속이기 위한 불법적인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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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21: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드의 원조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프리우스’가 5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왔다. 신형 프리우스는 이전 세대들의 연비와 실용성 중심의 성격을 완전히 지우고 매력 넘치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내세워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뤘다.'프리우스(PRIUS)'는 라틴어로 '선구자(Prior)'를 뜻한다. 그 이름대로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자, 출시 이후 하이브리드(HEV)의 대중화를 이끈 토요타의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덕분에 약 26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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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가성비 갑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지리자동차(Geely)의 SUV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보위에COOL(博越COOL)이라는 이름의 SUV 차량은 동급 차량 중 따라올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인 8만9,800위안(약 1,650만원)에 책정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 가격은 국산 SUV 모델인 쏘렌토, 싼타페는 물론 동급 모델인 스포티지, 투싼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대다.가격이 싸다고 기술이나 안전성이 허술한 것은 전혀 아니다. A필러와, B필러, 로커 패널에 기가급 강판을 사용하고, 초고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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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스파이샷이 유출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팰리세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은 모델인 만큼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차량이다.국내에서는 캐딜락을 닮은 예상도 등 다양한 팰리세이드의 예상도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LA오토쇼에서 진행된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은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 이상의 공간감을 갖추고,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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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출시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숏바디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갤로퍼 등 연상시키는 해당 예상도는 국내 자동차 크리에이터 그룹 wrd.wrld가 제작한 것으로, 2도어 스타일과 함께 일부 디테일 요소를 수정해 미래지향적인 오프로더 느낌으로 재탄생했다.전면부는 현대차의 'H' 시그니처 로고를 형상화한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해 신형 싼타페의 직선미를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이 그대로 반영됐다. 또한,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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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4: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국에서 혹한이 이어지면서 수백 명의 혼다 HR-V 차량 소유주들의 뒷유리창이 갑자기 부서졌다는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는 자발적 유리 깨짐은 운전자에게 안전상 위험하기 때문에 리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는 촤근 뒷 유리창이 부셔졌다는 불만이 300건 넘게 접수됐다.한 HR-V 소유자는 “차량이 차고 안에 주차 돼 있는 동안 뒷유리창이 아무런 충격이나 물체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바깥쪽으로 완전히 산산조각 났다. 마치 폭발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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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0: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KGM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창립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KGM은 지난 1954년 기념비적인 해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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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0: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의 신제품인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타이어 ‘키너지 XP(Kinergy XP)’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한국타이어의 ‘키너지 XP’는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그랜드 투어링 제품이다.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에 폭넓게 장착 가능하며,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날씨와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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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7: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 이쿼녹스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가운데, 북미 사양이 정식으로 공개됐다.300만대가 넘는 글로벌 판매량을 자랑하는 이쿼녹스는 강인한 느낌의 SUV 모델로,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이번 신형 이쿼녹스의 경우, 스포티한 느낌을 주려 했던 현행모델과는 달리 트래버스와 유사한 SUV풍의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이 특징이다.차량의 크기는 전장 4,653mm, 전폭 1,902mm, 전고 1,667mm, 휠베이스 2,730mm로, 모든 수치가 기존 모델 대비 커졌으며, 전장은 투싼보다 소폭 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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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6: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스파이샷이 해외에서 처음 공개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답게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은 모델인 만큼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관심이 크다.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다양한 예상도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LA오토쇼에서 진행된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 이상의 공간감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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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4: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르쉐가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 준중형 SUV 마칸을 25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2세대 모델인 뉴 마칸은 포르쉐의 새로운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다.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800V 아키텍처의 순수 전기 모델로, 100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바닥 아래에 장착, 최대 270kW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이다.또, PSM(Permanent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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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1: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의 인기 중형 SUV, GV70이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국내 곳곳에서 테스트카가 발견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예상도가 등장했다.이번 GV70 예상도는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보다 디테일한 변화가 적용됐다.이번 신형 GV70의 가장 큰 특징은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는 것으로, 스포티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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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0: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의 준대형 럭셔리 SUV GV80이 오는 2026년 전기차로 새롭게 출시되며 전 라인업 전동화에 한 걸음 다가설 전망이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코리안카블로그(KCB)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세대 GV80(프로젝트명 JX2)의 개발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번째 프로토타입 모델을 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신형 GV80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해 기존 전기차들보다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자랑한다.eM 플랫폼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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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9: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최근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9개 브랜드 13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중에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최종 심사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9개 브랜드 13대가 2월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최종 심사 2차 평가에서 경합한다.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