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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8:04
[M투데이 이정근기자]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으로 늘고, 3월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에 지원이 종료된다.환경부는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 원,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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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9: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 특히,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전기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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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7: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전기 화물밴 판매업체들이 쌓인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정부의 보조금 개편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작년보다 최대 1,300만 원 가량 줄어들면서 지난해 중국에서 도입해 놓은 물량 처리가 난감해졌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지리자동차, 동풍쏘콘 등에서 도입한 중국산 전기 화물밴은 줄잡아 2천여대에 달하고 있다.환경부 공개자료에 따르면 부품사 명신 계열 모빌리티네트웍스가 수입하는 지리자동차의 SE-A2밴은 정부 보조금이 지난해 1,200만 원에서 333만 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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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5: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내년 선보일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주목받고 있다.코드명 ‘TK1'으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된다.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 앞서 기아는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타스만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최근 다양한 예상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패턴으로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사각형 디자인이며, 안쪽 그래픽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LED 램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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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7:4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전기차 수요가 급냉한데다 정부 보조금까지 대폭 줄어들자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인하와 파격적인 할인을 시작했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100% 지급 기준인 전기차 가격 5,500만 원은 전년 대비 200만 원 낮아지자 일부 업체들은 기존에 판매하던 차량 가격을 200만 원씩 낮췄다.게다가 환경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대당 기본 30만 원에서 최대 수백만 원까지 줄어들자 파격 할인도 시작했다.국내 최대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6의 차량 가격을 120만원 낮추고 전기차 충전 크레딧(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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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23: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쉐보레가 올해 선보일 신형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주목받고 있다.신형 콜로라도는 지난해 7월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앞서 지난해 8월 4일 환경부 소음·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외장디자인은 최신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물려받으면서 2세대 대비 완성도 높고 훨씬 터프해진 스타일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직선 위주의 날렵한 라인과 면적이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일체형 디자인의 슬림한 헤드램프를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보닛과 범퍼도 근육질 스타일의 라인과 볼륨을 강조했고, 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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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10: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형 미니밴 카니발에 이어 승합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이 내달 출시된다.2024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23일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한 모델은 스타리아 1.6T-GDI 하이브리드 9인승과 11인승, 화물밴인 3밴과 5밴, MPV 스타리아 라운지 1.6T-GDI 하이브리드 7인승, 9인승 등 총 6개 모델이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내달 초 출시가 예정돼 있는 편의 및 안전사양이 강화된 2024년형 모델과 함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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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3: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정부가 배터리 에너지 밀도, 효율계수와 사후관리 계수, 배터리안전 보조금 등을 지급 평가 기준으로 제시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가 지급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액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환경부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2024년 전기 승합차(버스) 보조금 지급 내용에 따르면 중국산 황해자동차의 55인승 E-sky11 전기버스의 정부 보조금은 1,980만 원, 46인승 E-STAR 12i는 2,480만 원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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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전쟁이 불을 붙고 있다.지난 20일 발표한 보조금 제도 개편에는 환경부가 차량 가격을 할인하면 할인 금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때문에, 출시 가격이 전기차 보조금 최대지급액 기준인 5천500만원보다 낮은 차량도 할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먼저, 21일 환경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경우 200만원을, 기아는 EV6의 가격을 기존보다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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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7: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하는 통큰 결단을 내리며 줄어든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나섰다.환경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되어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를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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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환경부는 이날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주행거리 등 성능과 배터리 재활용성, 충전여건 등 제작사 편의노력에 따라 보조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국산차 전기차 중에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6와 기아의 EV6가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상한인 5천500만원 이내로 가격이 설정됐고,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추가 인센티브를 반영한 주요 차종별 보조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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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의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462만 원으로 738만원 가량 줄었다.이 차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을 모두 합친 보조금이 지난해는 최대 2,300만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1천만 원 정도로 1,300만 원 가량 줄어 구입 부담이 훨씬 커졌다.T4K를 수입하는 GS글로벌은 지난해 3월 국내시장 진출 당시 연간 3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겨우 214대 판매에 그쳤다.환경부가 20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024년 전기 화물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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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먼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오염원 배출량이 높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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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대신하며 영세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중국산 전기 화물밴이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이상 구입비용이 늘어난다.환경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이 소형 화물차는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경형은 9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초소형은 5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줄어든다.여기에 성능 부문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에너지 밀도, 배터리 안정 정보 제공 여부, 재활용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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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4: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부분변경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대형 RV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출시를 앞두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패밀리카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카니발을 프리미엄화한 의전용 차량으로, 이번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모델은 4인승과 7인승, 9인승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자료에 따르면, 세 차종은 차량의 무게만 다를 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모두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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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1: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모델Y의 후륜구동 모델 가격을 낮추면서 전기차 가격 경쟁을 예고했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4일 모델Y의 가격을 5,699만 200만원을 인하한 5,499만원으로 조정했다.이러한 가격 인하 결정은 지난 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올해부터는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판매 가격 상한이 기존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조정됐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중국산 모델Y RWD를 수입해 판매했다.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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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6: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BYD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전기 승용 차량을 출시한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YD는 다음달 전기 승용차 판매에 필요한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과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전기차를 팔려면 제조사는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소비 효율, 배터리 안전성 등 환경·안전 인증을 받은 뒤 보조금 지급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한편, 국내에 출시될 차량은 BYD 주력 차종 가운데 하나인 '실(Seal)'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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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5: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SUV ‘리릭(Lyriq)’을 올해 국내 선보인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다.외장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전통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셀레스틱과 최근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슬림한 버티컬 LED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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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7:3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청소차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항시 노출되었던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된다.환경부는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서’는 청소차량의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의 세부적인 설치·운영 기준을 담았으며, 전국 지자체에 2월 8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지침서의 개정된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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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6일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은 승용 전기차 기준으로 국비 보조금 지원 대상은 8,500만 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하지만 보조금을 100% 지급 받을 수 있는 기준은 2023년 5,700만 원 미만에서 올해는 5,500만원 미만으로 200만 원 하향 조정됐다.가격대가 높은 전기차를 구매하면 혜택을 줄고 구매 가격이 낮은 전기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더 주겠다는 취지다.이는 지난해와는 정 반대 논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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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2: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바뀌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제도 때문에 지난해 약 1만4천대 가량이 팔린 테슬라 모델 Y가 올해는 700만 원 더 비싸질 전망이다.테슬라가 소비자 부담을 줄여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낮출 지가 관심거리다.가격이 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모델Y RWD 모델은 미국산 모델Y보다 2천만 원 가까이 낮은 가격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테슬라 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4.3%인 1만3,885대가 판매됐다.현재도 지난해 계약 미 인도된 차량이 1년치 물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