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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1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볼보가 지난 22일부터 콤팩트 SUV 신형 EX30을 일본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소형 SUV인 EX30은 길이 4,235mm, 폭 1,835mm, 높이 1,550mm의 콤팩트 사이즈로, 테슬라 모델 Y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69kwh급 고효율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60km(WLTC 모드 기준)이며, 출고는 2024년 2월부터 시작된다.일본에서의 시판 가격은 소비세를 포함 559만엔(4,882만 원)이다.EX30은 일본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볼보 홈페이지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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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0: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국산·수입차 운전점수 순위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순위는 지난 달 말 기준 TMAP 플랫폼에 운전자들이 등록한 차종(국산차 5000대·수입차 4000대 이상) 중 500km 이상 주행한 유저들의 운전점수 평균을 기준으로 집계됐다.국산차 1위는 니로가 차지했다. 평균 88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점수가 83~84점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QM6, 카니발, 레이, SM5, 쏘렌토, 싼타페, 그렌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평균 운전점수 편차가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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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15:30
[M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정상 수치보다 3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배터리 상태 및 데이터 스타트업인 리크런트(Recurrent)가 지난 겨울철(2022~2023년)동안 1만대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전기차 주행 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미국 전역의 18개 전기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기후, 지형, 주행 패턴 등 실제 변수를 고려한 겨울철 평균 관측 주행거리는 정상 주행 거리의 70.3%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 구동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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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8: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가 자랑하는 기가캐스팅 장비 핵심 공급업체를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TEI(Tooling & Equipment International)는 자동차용 대형 차체 부품을 일체형으로 주조하는 가기캐스팅 제작업체로, 테슬라가 제조공정 혁신을 위해 수년간 공들여 키워 온 업체다.로이터는 "TEI가 레이더에도 포착되지 않을 만큼 은밀한 거래로 최근에 GM의 일부가 됐다“ 전했다.로이터는 GM이 혁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주조 기술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기 위해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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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의 최근 계속되는 가격 인하 정책이 경쟁업체들을 당황시키고 있다.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신차 평균 거래가격은 47,899달러(약 6,500만 원)였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테슬라의 최근 가격 인하로 기본 모델 3의 가격은 38,990달러(약 5,300만 원)으로 크게 내렸다. 또 가장 저렴한 모델 Y는 현재 43,990달러(약 6,0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조금 7,500달러(약 1,000만 원)을 받으면 모델 3는 31,490달러(약 4,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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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4: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부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금액을 늘렸다.자동차업체가 전기차를 할인해 주는 액수에 비례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난해에 비해 100만 원 가량 줄였다가 전기차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지 다시 긴급 처방을 내놓은 것이다.자동차업계는 당초 업체 할인 300만 원에서 정부 추가 지원금 300만 원을 요청했으나 최대 100만 원 증액에 그쳤다.즉, 5,70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 대해 국비보조금이 680만 원에서 780만 원으로 늘어났다.하지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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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 1~8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약 50% 늘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회사별로 보면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다.지난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1위는 중국 CATL로, 지난해 대비 54.4% 성장한 158.3GWh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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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테슬라 모델 Y가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하면서 테슬라 판매량이 치솟고 있다.지난 6월 사전 계약에 들어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이 9월 한 달 동안에만 4천대 넘게 출고됐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4,206대가 출고,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전 차종 1위에 올랐다.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만든 모델 Y는 8월과 9월 두달 동안 무려 4,500대 가량이 출고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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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8: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미국 두 번째 조립공장인 텍사스 기가팩토리의 직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테슬라는 올해 텍사스공장에서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 지난해 말보다 60% 이상 늘었다.텍사스 현지 매체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은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 생산이사 제이슨 쇼한(Jason Shawhan)의 말을 인용, 현재 공장에 2만 명 이상의 직원이 매일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대부분 원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있다고 말했다.테슬라 경영진은 지난 2022년 말 텍사스 공장에 1만2,27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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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08: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K-배터리 3사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지난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62.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시장 점유율 1·2위는 중국 기업인 CATL과 BYD가 각각 차지했다.CATL의 1~7월 배터리 사용량은 132.9GWh로 전년 동기(86.1GWh) 대비 54.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36.6%다.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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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택한 저가형 전기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국내 배터리 업체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졌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는데, 한국의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와의 치열한 격전이 예고된다.특히 ‘저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한국 배터리의 입지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크다. 한국 기업들은 LFP 배터리 양산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코발트 프리’ 배터리 등을 개발해 중국과의 정면승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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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2026년부터 도입키로 한 온라인 판매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과의 선택적 판매 방식을 병행할 방침이다.지난 23일 방한안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글로벌 판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에 대해 "온라인으로 예약에서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차량 구매자들은 디지털화된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도 있고 기존대로 전시장을 찾아 구매와 상담을 할 수도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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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5: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를 제치고 수입차 전기차 1위를 질주하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7월 메르세데 벤츠코리아의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4% 늘어난 4,795대로 테슬라를 포함한 전체 수입차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벤츠는 가격이 1억6천만 원이 넘는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가 1,0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 늘었고, 소형급의 EQA와 EQB도 1,021대와 1,045대로 11.2%와 771%가 증가하면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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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3:3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가 지난 14일부터 중국산 모델 Y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의 가격을 1만4,000위안(255만 원)씩 인하했다.중국 매체 가스구(Gasgoo)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4일 사나 웨이보(Sina Weibo) 계정을 통해 중국산 테슬라 모델 3에 8,000위안(145만8,000 원)의 보험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또, 이날부터 모델 Y 롱레인지 버전은 31만3,900위안에서 29만9,900백만 위안으로, 모델 Y 퍼포먼스 모델은 36만3,900위안에서 34만9,900위안으로 각각 1만4,000위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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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3: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 일론머스크CEO가 2030년 연간 판매량 2천만 대 달성을 공언했다. 이는 연간 8천만대의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에 달하는 것이며 현재 테슬라가 갖고 있는 생산능력의 10배에 해당하는 것이다.일론 머스크의 공언이 실현 될 지 여부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지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최근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미국에서 올 상반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9%가 증가한 20만520대로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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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1:30
[M투데이 온라인팀] 독일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브랜드별 만족도에서는 테슬라와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유스케일(Uscale)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전기차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특히 전기차 사용자 중 18%만 지인에게 전기차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테슬라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69%가 테슬라 전기차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다음으로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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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7: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국내 출시한 '모델Y 후륜구동(RWD)'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테슬라코리아가 출시한 '모델Y RWD'의 누적 계약대수는 2만2,000대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가 공식적인 판매량 데이터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의 반응은 굉장히 뜨겁다.이번 모델Y RWD 모델의 인기 원인은 단연 저렴한 가격이다. 그동안 국내에 판매됐던 모델Y는 모두 미국에서 제작돼 생산 단가가 높았고, 롱레인지 사륜구동 및 퍼포먼스 등의 고가 트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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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 승용차 협회(CPC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 상반기 953만 대의 신차가 등록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이 중 약 209만여 대가 순수 전기차였으며, 전체의 32.4%를 차지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99만 6천여 대를 판매한 것이 중국에서 신에너지로 분류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브랜드 점유율을 살펴보면 BYD가 약 109만여 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 11.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폭스바겐이 약 98만여 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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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1: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만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의 모델 Y RWD(후륜구동)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된다.테슬라는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만든 모델 Y, 모델 3를 전 세계 8개 국가로 공급하고 있다.테슬라코리아는 14일 후륜구동(RWD) 기반의 모델 Y를 국내에 공식출시했다고 밝혔다.테슬라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된 모델 Y RWD의 국내 판매 가격은 5,699만 원부터로 매우 합리적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과 현재 진행중인 추천 프로그램 할인 혜택까지 적용 받으면 4천만 원 후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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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0: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해외 기가팩토리 후보지로 인도가 거론되고 있다. 북미의 멕시코, 유럽의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인도가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다.인도 매체 ‘Times of India’는 1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인도에서 연간 약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매체는 테슬라가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인도 정부와 투자 제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인도 정부발로 전했다.테슬라는 인도에서 약 2만4,000달러(3,000만 원)의 저가형 전기차를 연간 50만대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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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전의 엔진차는 독일과 일본차가 주도해 왔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신생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차들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엔진차업체들에게는 불리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토요타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여전히 전동화 전환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최근 엔진차업체들은 앞선 테슬라와 BYD 등을 따라잡기 위해 이들 차량과 공급망에 대한 철저 해부를 하고 있다.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