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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아우디가 전 세계적인 전기차 러시 속에서도 연료전지차에 베팅하고 있다.두 브랜드는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할 차량으로 전기차와 연료전지차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두 분야 병행전략은 현대차그룹과 일본 토요타그룹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BMW그룹은 전기차에 앞서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투자해 왔으나 최근에는 전기차 붐이 생각보다 거세지자 전기차에 관심을 쏟아 왔다.하지만 테슬라에 의해 붐이 일기 시작한 전기차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머지않아 수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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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1: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 전기차업체 니콜라모터스의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한화그룹 산하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니콜라 투자를 위해 미국에 설립한 그린니콜라홀딩스는 보유 중인 니콜라 주식 2,213만주 중 290만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매각금액은 5,367만달러(609억원)이며 이번 매각으로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은 5.6%에서 4.86%로 낮아졌다. 이번 주식 매각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분 매각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지난 2018년 11월 한화그룹 산하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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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1: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외국계 기업에 대한 평가기준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해당지역에 얼마나 많은 고용효과와 투자를 유발하느냐에 있다.때문에 제조업 등에 신규로 진출하는 기업들은 해당지역에 대한 고용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하면서 각종 세제혜택이나 지원을 요구한다.국내 자본이나 투자가 빈약한 국가로선 외국계 기업 유치와 투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용이나 경제적 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의 테슬라나 애플의 전기차 사업에 전 세계가 들썩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한국은 불행히도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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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09: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각) BMW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989억9천만유로(133조4,494억원), 영업이익은 48억3천만유로(6조5,12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것이다.또 BMW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8.4% 줄어든 232만5,179대로 집계됐다. 이 중 BMW브랜드가 7.1% 줄어든 202만8,841대, 미니가 15.8% 줄어든 29만2,582대, 롤스로이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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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1: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화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전기차업체 니콜라모터스의 지분을 매각한다.17일(현지시각) 니콜라모터스는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50%인 1,105만주를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화가 매각하는 지분은 2천억원으로 추산된다.지난 2018년 11월 한화그룹 산하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각각 5천만달러씩 총 1억달러(1,123억원)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를 확보했다. 특히 투자 당시 한화큐셀 전무였던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관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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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0:25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몽블랑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마르코 토마세타(Marco Tomasetta)가 임명됐다. 이로써 마르코 토마세타는 2021년 3월 1일부로 몽블랑에 공식적으로 합류, 몽블랑 모든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총괄하게 됐다. 밀라노의 유럽디자인종합학교를 졸업한 토마세타는 프라다, 클로에, 루이비통 등 여러 유명한 패션 브랜드에서 일하면서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지방시에서 남성용 및 여성용 가죽 제품 담당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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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07: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가 미국 쓰레기 수거업체 ‘리퍼블릭 서비시스’와 차량 2,500대 납품계약을 취소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니콜라 주가는 10% 폭락했다.지난 8월에 발표된 이 계약은 니콜라가 2023년까지 쓰레기 트럭을 개발, 2024년 로드테스트를 거쳐 상용화된 트럭을 리퍼블릭 서비스에 납품한다는 것이다.니콜라는 쓰레기 트럭 개발이 예상보다 긴 시간과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된다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니콜라는 이번 트럭 납품 계약 취소가 힌덴버그 보고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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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09: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콜라(Nikola)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니콜라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로버트 보쉬 Gmbh는 3일(현지시간) 공개된 증권 신고서에서 니콜라 지분을 4.9%로 줄였다. 보쉬는 니콜라 지분 6.4%를 보유해 왔다.보쉬는 니콜라와 지난 2017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연료전지시스템을 포함한 프로토 타입용 핵심 부품을 지원키로 했다.즉, 니콜라의 수소연료전지 차량 개발과 테스트 등을 지원키로 하고 지분 6.4%를 확보했으며 9월에는 유럽형 연료전지트럭에 연료전지구동계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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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1: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첫 전기차 루시드 에어 양산이 임박했다.1일(현지시각) 루시드 모터스는 “최근 전기차 생산공장인 ‘루시드 AMP-1’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으며 현재 시범 가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이다.루시드는 지난 2016년 11월 8천억원 가량을 투자해 착공에 들어갔으나 자금 부족 등으로 두 차례 중단하다 지난해 12월 건설 작업을 재개, 약 1년 만인 이날 1단계 건설 계획을 완료했다. 이 공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카라 그란데에 있으며 규모는 590 에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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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5: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업체 니콜라모터스가 전기 픽업트럭인 뱃저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니콜라는 보도자료에서 “제너럴모터스와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GM으로부터 클래스7과 클래스8 세미트럭에 사용할 연료전지 기술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니콜라는 이를 통해 오는 2021년 말까지 클래스7과 클래스8의 생산 설계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하고 2022년 상반기부터 베타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GM과 LG화학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얼티움 배터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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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미국 전기. 수소연료전지차 니콜라를 한방에 추락시킨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Hindenburg Research)가 이번엔 중국 전기차업체 칸디 테크놀로지를 저격했다.힌덴버그 보고서는 중국 칸디 테크놀로지(Kandi Technologies Group Inc)가 가짜 판매와 자사 전기자동차에 대한 과대광고로 미국 투자자로부터 1억 6천만 달러를 훔쳤다고 폭로했다.나스닥 상장사인 칸디는 8월부터 새로운 전기차 K27과 K23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최근 두 달 동안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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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2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국은 지난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수소에너지 개발 계획을 발표, 대대적인 수소차 개발과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상하이시 경제 및 정보화위원회는 최근 2023년까지 상하이지역에 30개의 수소 충전소를 확충하고 2025년까지 7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또, 2023년까지 1만대의 수소연료전지트럭을 보급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중국에는 현재 3천여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운행중이며 중국 전역에 80여개의 충전소가 운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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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2: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GM(제너럴 모터스)이 배터리 기술 혁신으로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의 가격을 가솔린차 수준으로 낮추고 주행거리를 최대 450마일(720km)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GM의 메리 바라CEO는 19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에 70억 달러(7조8천억 원)를 추가 투입키로 했으며, 2025년까지 30대의 새로운 EV를 전 세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신형 전기차의 3분의 2는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GM의 미국 라인업의 40%가 배터리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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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0: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콘티넨탈이 2020년 12월 1일자로 니콜라이 세처(Nikolai Setzer, 49)를 경영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이다.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콘티넨탈 감독위원회의 동의 하에 건강 상의 이유로 오는 11월 30일자로 사임하는 '엘마 데겐하르트(Dr. Elmar Degenhart, 61)' 현 회장의 뒤를 잇는다.볼프강 라이츨레(Wolfgang Reitzle) 콘티넨탈 AG 감독위원회 의장은 “콘티넨탈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지속가능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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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7: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벌써 시가총액에서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를 넘어섰다.나스닥에 상장된 니오의 5일(현지시간) 시가 총액은 560억 달러(63조840억 원) 이상으로 GM의 530억 달러(59조7,045억원)를 추월했다. 전기차시장에서 독주중인 테슬라의 시총은 4,152억 달러(467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니오의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12.3% 오른 42.35달러로, GM은 5.39% 상승한 37.14달러로 마감됐다.니오는 지난 10월에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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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9: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마크 루스(Mark Reuss)사장이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와의 제휴 협상을 계속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 발언은 니콜라의 마크 러셀(Mark Russell)CEO가 지난 16일 "픽업트럭 배저(Badger) 생산에 제너럴모터스(GM)의 협력이 필요 없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마크 루스사장 발언 후 니콜라 주가는 13%나 폭등했다.마크 루스사장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양 사가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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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07: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콜라 마크 러셀(Mark Russell)CEO가 픽업트럭 배저(Badger) 생산에 제너럴모터스(GM)의 협력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사실상 GM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니콜라 주가는 전날 대비 16%나 폭락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니콜라 마크 러셀 CEO는 파이낸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전기 픽업트럭 배저 생산과 관련, GM과의 파트너십은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러셀 CEO는 "니콜라가 GM 또는 다른 파트너와 생산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될 경우 배저 생산을 포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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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9: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2020년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액 7조 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영업이익은 3,487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를 포함해 LG화학은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6% 폭증한 1조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실적에 대해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ABS(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 등 석유화학부문의 수익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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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논란을 의식했을까?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업체 니콜라모터스가 오는 12월에 예정됐던 니콜라 월드 2020을 잠정 연기했다.최근 니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애리조나 주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대규모 인원 참석 행사 제한 규정 때문에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을 수 있을 때까지 니콜라 월드의 일정을 다시 잡기로 결정했다”며 “티켓 환불을 요청할 경우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다.니콜라는 당초 오는 12월 3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니콜라 월드 2020을 개최, 전기 픽업트럭인 뱃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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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6: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콜라모터스의 스티븐 거스키회장이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투심플(Tusimple)에 대한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투심플은 중국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국내 부품업체인 만도가지난 8월 61억 원을 투자해 0.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투심플에는 만도 외에 중국 시나(Sina), 글로벌 물류업체인 UPS가 투자했으며, 미국 대형트럭업체 나비스타(Navistar) 그리고 폭스바겐그룹의 상용부문인 트라톤(Traton) 그룹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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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0: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수소.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콜라의 사기 논란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다.GM은 지난 8일 니콜라 주식 11%를 20억 달러에 매입하고 전기배터리나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픽업트럭 '배저'를 늦어도 2022년 말까지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당시 니콜라는 주가가 한때 53% 폭등했고 GM도 32.38달러로 전일대비 7.9%가 올랐었다. 이 후 니콜라의 사기 폭로가 이어지면서 GM 주가 역시 폭락했다가 지난 25일 29달러로 마감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