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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4:23
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229명 등 총 419명 규모의 2014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4명, 전무 36명, 상무 75명, 이사 146명, 이사대우 144명, 수석연구위원 2명, 연구위원 2명 등이다. 이번 승진 규모는 지난해(379명)보다 10.6%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내실경영 확대에 주력하기 위해 승진 규모를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연구개발·품질·영업·마케팅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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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0:52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의 고충을 듣기 위해 직접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구매, 품질, 연구개발 담당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2010년부터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활동을 정례화해, 지난해까지 100사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했다. 올해 현장방문활동은 현대ㆍ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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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02: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무단변속기(CVT)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야심차게 CVT를 적용한 제품은 판매가 부진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CVT 장착이 요구되는 주력 세그먼트에서는 기술력이 부족하다. 기아차는 지난해 8월과 9월 CVT를 탑재한 2013년형 모닝과 레이를 각각 출시했다. 기아차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차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기존 4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CVT 장착 모델을 선보인 것. 그러나 시장에서 CVT 모델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하다. 지난 1월 모닝 전체 판매대수(7722대) 중 CVT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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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7: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내년 말 출시할 소형 SUV X100(개발코드명)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파워텍이 생산하는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쌍용차는 내년 말 출시예정인 소형 SUV X100에 장착할 변속기를 현대 파워텍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해에 현대 파워텍으로부터 수출용 코란도C 가솔린모델에 장착할 전륜 6단 자동변속기 7만9000대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X100은 수출은 물론 내수용까지 확대 장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X100용 변속기 도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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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4: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차 그룹 변속기 전문업체인 현대파워텍이 중국에서의 완성차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변속기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한다(사진은 1공장 기공식 장면). 현대파워텍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 연산 40만대 규모의 1공장을 완공,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곧바로 9월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1공장 인근에 들어설 2공장은 베이징 현대 랑둥 등에 장착되는 6단 자동변속기를 연간 30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공장이 완공되면 현대파워텍은 1공장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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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14:33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각 사별로 현대차 116명, 기아차 57명, 계열사 206명 등 총 379명 규모가 진행됐다. 직급별로 사장 2명, 부사장 15명, 전무 43명, 상무 56명, 이사 122명, 이사대우 138명, 연구위원 3명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승진 규모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년(465명) 대비 18.5% 감소했다. 주요 인사로는 그 간 기아차 디자인총괄을 맡아온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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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15:56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현대위아 사장에 현대파워텍 정 명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부품 계열사 및 해외 생산법인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정명철 현대파워텍 대표(부사장)를 현대위아, 메티아, 위스코 대표(사장)로, 임영득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법인장(부사장)을 현대파워텍 대표로 인사 발령했다. 또, 천귀일 현대차 러시아공장 법인장(부사장)은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법인장으로, 신명기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 러시아공장 법인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앞서 현대 위아의 배인규사장은 이달 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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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16:57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기자] 연비(공인)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현대·기아차가 최근 들어 경쟁사에 밀리며 연비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다. 중형 부문에서 쏘나타(리터당 14.0km)와 K5는 지난 1월 출시된 르노삼성 SM5 에코임프레션(리터당 14.1km)에 뒤지고 있으며, 준중형 부문에서도 2013년형 아반떼(리터당 16.5km)와 이달 중순 출시될 신형 K3(리터당 17km 예상)가 지난달 말 출시된 뉴 SM3(리터당 17.5km)에 크게 뒤쳐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의 심장부인 남양종합연구소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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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가 첨단 변속기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고유가 지속으로 연비가 신차구입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면서 연비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3년형 아베오에 최근 개발을 완료한 '젠2 6단 자동변속기'(사진)를 장착했다. 젠2 6단 자동변속기는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생산되는 변속기로 1세대인 기존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한 것이다. 젠2 6단 자동변속기는 전자식 솔레노이드(VFS)와 초정밀 전자제어시스템으로 변속기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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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5:52
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현대차 145명, 기아차 68명, 계열사 252명 등 총 465명 규모의 2012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47명, 상무 82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87명, 연구위원 1명으로 승진 규모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내실경영을 위해 전년(398명) 대비 16.8%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인사는 품질경영을 위한 연구개발능력 강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영업 역량 확보에 중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R&D 및 기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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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5 10:16
토요타자동차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한국산 부품 구매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슈퍼 엔고'가 계속되면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비용절감 압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이전이나 폐업이 늘어나고 있어 자동차업계 전체의 공동화가 진행이 우려된다며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한국산 부품 사용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8월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토요타 본사에서 한국 부품업체 40개사를 초청, '기술 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한국 부품업체들의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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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7:09
현대자동차그룹이 구세대 경영진의 대폭적인 물갈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9일, 현대건설 김 창희 부회장,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 북경현대 노재만 사장, 현대위아 임흥수 사장, 현대다이모스 안주수 사장이 고문으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문으로 물러난 인물들은 지난 2009년 퇴진한 설영흥부회장, 김동진부회장, 김치웅부회장, 팽정국사장 등에 이은 정몽구 회장의 2세대 가신그룹에 속하는 인물들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 부회장단의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점쳐지고 있다. 이들 부회장단을 대신한 젊은 사장단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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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07:26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자동변속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도 카이런 후속모델 등 차세대 모델에 현대차그룹의 자동변속기 도입을 타진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그룹은 차세대 신모델에 현대파워텍에서 생산하는 자동변속기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 고위관계자가 최근 현대파워텍 관계자와 만나 변속기 도입문제를 협의했으며 조만간 현대파워텍 서산공장에 실무팀을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자동차와 함께 르노삼성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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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20:37
현대자동차그룹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노사가 2011년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현대파워텍은 지난 3일 회사 및 노사협의회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톱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비전달성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현대파워텍 노사는 노사공동선언문에서 2011년 임금인상에 대한 회사위임을 중심으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 등을 통해 이해와 신뢰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비전을 조기 달성한다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배인규 대표이사는“2011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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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4:18
현대자동차가 28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 18조2천334억, 영업이익 1조8천275억, 순익 1조8천768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1년 3월까지 91만9천130대 판매, 매출액 18조2천334억원(자동차 15조5천414억원, 금융 및 기타 2조6천920억원) 영업이익 1조 8천275억원, 경상이익 2조4천646억원, 당기순이익 1조8천7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우, 세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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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4:54
현대자동차가 내달 중 출시를 계획중인 8단 자동변속기 장착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변속기 소음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출시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당초 1월15일부터 8단 자동변속기를 현대파워텍 서산공장에서 양산, 내달 22일부터 제네시스와 에쿠스에 장착, 출고를 개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소음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직 양산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파워트레인 개발팀이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온 8단 자동변속기는 지난해 말 개발이 완료되긴 했지만 출발시나 저속 운행시 또는 주차 시 미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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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14:13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309명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 106명, 기아차 53명, 그룹사 150명 등 총 309명 규모의 2011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전무 31명, 상무 48명, 이사 91명, 이사대우 136명, 연구위원 3명이 각각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측은 이번 인사는 괄목할만한 판매 신장과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 일관제철사업의 성공적인 진행 등을 2011년도에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승진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내실경영의 기반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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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10:48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급세단 및 SUV에 장착될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내년 1월 중순부터 본격 양산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파워텍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8단 자동변속기를 내달 15일 경부터 서산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단 자동변속기는 당초 지난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최종 품질확보 작업이 늦어지면서 출시일정이 약 5개월 가량 늦어졌다. 이 변속기는 연간 10만대 가량 생산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에 우선적으로 장착된 뒤 에쿠스와 대형 SUV 모하비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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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7:10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변속기 90만대 생산체제를 갖췄다. 현대자동차그룹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은 8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서 중국 현지법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파워텍 중국 현지공장은 연간 40만대 규모의 6단 자동변속기 생산규모를 갖추게 되며, 2012년부터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에 변속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파워텍은 이번 신설되는 중국법인장에 현대차 중국사업본부 출신의 송창일이사를 내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베이징에 연산 5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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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7 22:49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수코 오사무(益子 修) 사장은 지난 2008년 7월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현대자동차에 대한 기술 제공이라는 말 대신 기술원조라는 표현을 썼다. 퇴출 위기에 서 있는 미쓰비시차지만 세계 5위 자동차업체인 현대차에게만은 당당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했었다. 현대차가 자신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영원한 자신들의 제자업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런 미쓰비시자동차가 최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만든 변속기의 공급 여부를 타진해 왔다. 미쓰비시는 최근 구매담당 중역을 현대.기아차그룹 계열 변속기 전문업체인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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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15:14
중국의 주요 토종 자동차업체들의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만든 한국산 변속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 파워텍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인 치루이(Chery)자동차를 비롯, 브릴리언스 차이나(화신기차), RV 전문 생산업체인 정성기차, 해남1기차 등이 현대파워텍의 4단 및 5단 자동변속기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차루이자동차는 올 초부터 모두 8개 차종에 '신세대 전륜 4단 변속기'를 연간 3만대씩 공급받고 있으며, 브릴리언스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