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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23: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중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할인 자제에 대한 합의를 한 지 사흘만에 다시 가격 할인이 재개됐다.앞서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은 가격 인하 자제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뒤에 합의를 파기한다고 선언했다.제너럴모터스(GM)는 10일 중국에서 캐딜락 전기차 리릭의 기본 가격을 14% 인하한다고 발표했다.10일 GM의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GM의 얼티움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리릭( Lyriq)의 가격을 종전 43만9,700위안(7,948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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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같은기긴에 비해 50%나 증기했지만 향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예측기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북미에 막대한 시설을 투자한 배터리업체들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국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10% 증가에 그쳤다. 전기차 구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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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14: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았던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고성능 버전인 SS 모델의 생산이 다소 연기됐다.당초 블레이저 EV SS는 올해 가을 께 6만 5,996달러(약 8,600만 원)의 시작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다.일반 모델인 블레이저 EV 모델은 예정대로 올해 출시할 것으로 보이나 알 수 없는 이유로 SS 모델이 2024년 봄으로 미뤄졌다.특히, 쉐보레 블레이저 EV SS모델은 쉐보레의 최초 고성능 전기 차량으로 기아의 EV6 GT와 현대 아이오닉5N 모델 등 국산 고성능 전기차와의 경쟁이 예고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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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최신 크로스오버 모델인 쉐보레 블레이저 EV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상용화된 첫 블레이저 EV는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최종 조립이 완료됐으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올라오기도 했다.GM은 올해 말 인기 모델인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할 차량으로 블레이저 EV를 비롯한 여러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S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제공하고, 트림 레벨에 따라 최대 397~51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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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1:31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뉴스 전문 채널인 CNN이 GM(제너럴모터스)과 쉐보레 볼트 EV의 방송용 차량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CNN의 브라질 지국인 CNN브라질은 1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에서 쉐보레 볼트 EV 장치를 사용, 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CNN 브라질은 이번 GM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완전 전기차를 방송용 차량으로 채택한 최초의 저널리즘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CNN 브라질 관계자는 “이 전례 없는 프로젝트는 CNN 브라질이 전통적인 형식을 훨씬 뛰어넘는 고도로 맞춤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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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0:5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미국 GM(제너럴 모터스)와 30억 달러(3조8200억 원)를 투자, 미국 인디애나주에 전기차용 배터리 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셀 합작공장은 1,700개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삼성SDI와 GM은 지난 4월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합작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지만 위치는 밝히지 않았었다.GM은 지난 1월 당초 계획됐던 인디애나주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네 번째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폐기하고 다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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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19: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북미에서 전기차 100만대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배터리 부족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배터리 공장 생산량 확대가 늦어지면서 실제 전기차 생산량은 60만대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시장분석기관 AFS(AutoForecast Solutions)는 최근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 등 GM의 배터리 생산 계획대로라면 2025년 100만대 생산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인 얼티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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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1:1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얼티움 플랫폼 기반 첫 순수 전기차인 캐딜락 ‘리릭(LYRIQ)’이 올해 한국시장에 출시된다.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2023년형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 얼티엄 플랫폼 기반 첫 전기차 캐딜락 리릭(LYRIQ)을 국내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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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15: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SAIC-GM의 신형 전기차 '뷰익 일렉트라(Buick Electra) E4'가 중국 산업 및 정보 기술부에서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유출됐다.뷰익 일렉트라 E4는 뷰익이 2025년까지 중국에 출시하기로 약속한 5개의 얼티움 플랫폼 기반 전기차 중 두 번째 모델이다.유출된 모습에 따르면 뷰익의 퓨어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6월 공개된 뷰익 일렉트라-X 콘셉트와 유사한 라인을 가지고 있다.특히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디자인, 대형 사다리꼴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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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07:45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 공장에 25억 달러(3조2,70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이 자금은 연방 정부의 선진 자동차 제작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다.DOE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은 GM과 LG에너지 솔루션의 합작투자회사인 얼티움 셀즈(Ultium Cells) LLC에 이 같은 자금을 대출한다고 밝혔다.DOE 대출 프로그램은 테슬라와, 포드자동차, 닛산자동차에 지원된 적이 있지만 자동차업체가 아닌 배터리업체에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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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10: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움 셀즈(Ultium Cells)의 워렌공장이 UAW(전미자동차노조)에 가입한다.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에 있는 이 공장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하는 3개의 합작 배터리 공장 중 첫 번째 공장으로, 지난 8월부터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했다.전미자동차노조(UAW)는 얼티움 셀즈 워렌공장 근로자들이 9일(현지시간) 자동차 노조 가입을 위한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투표에서 900여며의 근로자 중 710명이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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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3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크루즈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쉐보레 볼트 EV를 활용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록 인적이 드문 오후 10시에서 오전 6시 사이의 시간에 최대 48km의 시속으로 제한돼 있지만, 5달러(약 6,500원)의 기본요금과 1마일당 90센트, 1분당 40센트의 주행요금을 받으면서 운영 중이다.또한, 크루즈는 '오리진(Origin)'이라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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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8: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량 생산 계획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서 전기 밴 생산을 시작했다.지난 5일 (현지시각) GM은 캐나다 온타리오 잉거솔에 위치한 CAMI 공장에서 전기 밴 '제보 600(Zevo 600)'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CAMI 공장은 GM 산하 상용차 브랜드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과거 GM이 전동화 전략에 따라 10억 캐나다 달러(약 1조51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곳이다.제보 600은 브라이트드롭의 대표 전기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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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09: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40% 이상 늘리기 위해 테네시 합작 투자 배터리 셀 공장에 2억7,500만 달러(3,58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테네시 얼티움 셀즈 스프링 힐(Ultium Cells Spring Hill)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로 배터리 생산량은 기존 35GWh(기가와트시)에서 50GWh로 늘어나게 된다. 이 공장은 2023년 후반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테네시 얼티움 셀즈는 2021년 4월 23억 달러(2조9,946억 원)를 투자 LG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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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0: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2 제너럴 모터스 차이나 테크 데이(GM China Tech Day)에서 전기 세단 차량인 쉐보레 FNR-XE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FNR-XE 콘셉트카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된 4도어 패스트백 세단으로 양산형 모델은 내년부터 중국 등 일부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NR-XE 콘셉트카 외관은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량인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점등되는 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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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12: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전동화 및 트리플 제로, 울트라 크루즈 등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참석해 GM의 미래 비전과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맥머레이 사장은 "현재 모빌리티 사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마차를 끌던 시대에서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나타났던 변화 이상으로 그 폭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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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사가 개발한 전기차용 얼티움 배터리 전력을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신설했다.GM은 11일(현지시간) 고정용 배터리 팩과 태양전지 패널,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가정과 기업을 위한 에너지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GM Energy’로 불리는 신규 사업팀은 배터리 팩, EV 충전기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정이나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GM이 최근 몇 년 동안 축적한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기존 내연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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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파트너사인 중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인 궈쉬안 하이테크(Gotion High-Tech)가 미국 정부의 견제 속에 미시간 주에 배터리 생산 제조공장 설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West Michigan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에 제출된 궈쉬안의 미국공장 설립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궈쉬안은 새로운 시설에 2억3,600만 달러(3,400억 원)를 투자, 2,35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 배터리 셀 공장은 2024년부터 1차 가동될 예정이며, 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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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09: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혼다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신설을 발표, 오하이오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와 LG엔솔이 주력공장이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합작공장 설립을 확정,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마이크 드와인(Mike DeWine) 오하이오 주지사는 “혼다 및 LG와 협력해 새로운 전기차용 배터리공장이 설립될 위치를 결정했다”며, “오하이오의 첨단 제조 비전은 밝다. 때문에 향후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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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5: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신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투자 금액은 수조원 규모로, 2023년 착공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혼다차는 주력공장이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공장을 설립,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업계에선 일본 자동차업체인 혼다가 파나소닉이나 일본에 본사를 둔 엔비전 AESC 대신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분석이다.니혼게이자이는 LG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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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5: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 럭셔리 순수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위장막 테스트카가 주행테스트 중 새롭게 목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캐딜락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레스틱 프로토타입의 공식 주행 테스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공개하면서 “캐딜락 V16 코지와 1957년식 엘도라도 브로엄 등 120년 역시에서 영감을 얻어 과거에서 미래 전기차 브랜드로 이어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며, “과거의 전성기 시절로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