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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약 4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다.3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고객인도 행사를 열고 첫 생산 차량 10여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했다.사이버트럭은 전장 후륜구동 엔트리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최상위 '사이버 비스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먼저 사이버 비스트는 최고출력 845마력을 발휘하는 트라이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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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29일(현지 시간)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엔진차보다 80% 가량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엔진차보다 150% 더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반면 일반 하이브리드차량은 휘발유차에 비해 문제가 4분의 1 정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는 2020~2024년 모델 33만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신뢰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79%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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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전기 픽업트럭 'R1T'를 활용해 간이 자동차 극장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리비안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하드웨어의 모든 부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기차를 개발해 오고 있다.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전기차에 통합되는 독특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최근 '차량 엔터테인먼트 장치'에 대한 새로운 특허로 출원한 모바일 프로젝터다.지난 23일 제출된 특허에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최소 하나 이상의 스피커가 포함된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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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0: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자동차 업계 내 알려진 기후 변화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 트위터)에 특수 제작 봇인 ‘폴스타 트루스 봇(Polestar Truth Bot)’을 출시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이하 COP28)를 앞두고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폴스타 트루스 봇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언급되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하여 실질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대응할 예정이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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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15:30
[M투데이 온라인팀] 루시드는 단일 모델이었던 '에어'에 이어 3열 시트를 갖춘 미니밴 스타일이지만 유려한 라인을 갖춘 SUV를 새롭게 선보였다.리비안이 공개한 SUV 그래비티는 3열을 미니밴처럼 접을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갖춰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비슷한 크기의 메르세데스-벤츠 GLS보다 약 15cm 짧지만 2열 슬라이딩과 태블릿 홀더가 있는 접이식 테이블을 갖추는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2열과 3열 시트 사이의 공간도 여유로우며, 2열 시트를 완전히 폴딩 할 경우 2,945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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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구매 시 충전 속도는 중요한 구매 요인 중 하나다. 해외 매체 에드먼즈(Edumunds)가 어떤 전기차가 가장 빠른 충전 시간을 보여주는지 재미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이번 테스트는 전기차 최초로 시행되는 비교 테스트로 실제 테스트와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전 시간당 평균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즉 1시간 충전 시 얼마나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가 길수록 대기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충전 속도를 10%에서 80%까지 충전 또는 20분 충전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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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8:57
[M투데이 온라인팀] BMW그룹이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충전방식에 테슬라의 NACS 도입을 발표했다.2025년 초부터 BMW, 미니, 롨로이스의 전기차는 테슬라와 같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위치를 찾고 결제도 가능해진다. 단, 이 결정은 북미지역에 판매되는 차량에 한정하며, 유럽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CCS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은 포드가 가장 먼저 도입을 결정했으며 이후 GM, 리비안,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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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10: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포드, GM, 리비안의 뒤를 이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중심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아는 국내 최초의 순수 전기차 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약 7억5800만달러(1조원)를 투자해 2025년 하반기부터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으로는 첫 번 째로 코드명 'SW'로 명명된 EV 차량으로 2025년에 공개될 예정이다.SW에는 특수 전용 EV를 위한 새로운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며 넓은 실내 공간과 최적화된 적재 구조로 배달, 차량호출, B2B 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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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 1~8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약 50% 늘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회사별로 보면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다.지난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1위는 중국 CATL로, 지난해 대비 54.4% 성장한 158.3GWh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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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9:1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 스퀘어 홀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및 문화소외계층 약 100명의 아동ž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KBS교향악단이 음악이 필요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지난 7월 국립암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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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13:15
[M투데이 온라인팀]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그룹은 판매를 늘리기 위해 77,400달러(약 1억 5백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후륜구동 버전의 루시드 에어 퓨어를 출시했다.최근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인하 전쟁으로 루시드, 리비안과 같은 소규모 전기차 브랜드는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루시드는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았지만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S의 75,000달러(약 1억 1백만 원)보다는 여전히 비싸다.루시드 에어 퓨어는 100% 충전 시 약 660km를 달릴 수 있으며, 언제든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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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이 국내 출시 초기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기아에 따르면, EV9은 지난 6월 19일 출시 이후 9월까지 4,156대가 판매됐다. 첫 달 1,334대가 판매된 이후 7월 1,251대 8월 408대, 9월 1,163대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급기야 직원들에게 30% 파격 할인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요지부동이다.EV9의 국내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기본모델인 에어가 7,337만 원, 고급형인 어스가 7,816만 원이다.대형 SUV지만 엔진차인 팰리세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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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9:15
[M투데이 온라인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맥스 팩 배터리가 장착된 리비안 R1T의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리비안은 처음 R1T를 출시했을 당시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두고 있었고,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 옵션을 발표하겠다고 한 이후 이제 그 약속이 가능해졌다.리비안은 10월 R1S "맥스 팩" 옵션을 추가해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새로운 배터리 옵션은 최대 644km를 달릴 수 있어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7인승 전기 SUV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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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00: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향후 북미 시장에서 선보일 전기차의 급속충전 규격으로 테슬라의 NACS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이러한 소식은 아이오닉 5와 EV9 등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전기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클레멘테에 위치한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에서 포착되면서 제기됐다.일렉트렉 등 외신은 해당 사진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NACS 커넥터 전환과 슈퍼차저 네트워크 접속 관련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슈퍼차저 스테이션에 차량을 집결시켰다고 추측했다.아직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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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시장 판도를 좌우할 충전 네트워크 선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테슬라 주도의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 현대차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의 북미 전기차 충전연합에 이어 혼다차와 BMW, 포드가 새로운 충전네트워크 회사를 설립한다.포드와 혼다, BMW그룹은 12일(현지시간) 공동으로 전기차(EV)를 활용해 전력망을 공급하는 새로운 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전기차와 전력 인프라를 연결해 전력 수급에 관한 정보 공유와 함께 V2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소유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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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혼다와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는 2025년부터 전기차 충전 방식에 테슬라의 NACS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발표했다. 혼다와 어큐라의 고객들은 2025년부터 테슬라가 구축한 충전 인프라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혼다는 2025년 북미지역에서 NACS 포트가 장착된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그 이후 출시되는 모든 전기차에 NACS 포트가 장착될 예정이다.혼다가 가입한 테슬라의 NACS 방식의 충전소는 북미지역에 12,000개가 넘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한편, 혼다는 9번째로 테슬라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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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0년 말까지 수많은 소형 및 중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쉐보레와 GMC는 포드 매버릭 크기의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매버릭 픽업트럭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역시 2027년 또는 2028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여름, 리비안은 중형 R1T를 출시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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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전면 트렁크(프렁크) 내부 공간이 포착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미국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 포럼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용량과 구조를 가늠할 수 있을 만큼 프렁크 내부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이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의 프렁크는 포드 F-150 라이트닝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프렁크보다 작고, 리비안 R1T에 비해 깊이도 얕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평평한 디자인과 전면 범퍼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접근성과 편의성은 세 모델보다 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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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4: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베트남 자동차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의 시가총액이 테슬라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미국 CNBC에 따르면 28일 미국 증시에서 빈패스트는 전 주말 대비 20% 상승,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912억 달러(252조7,281억 원)를 기록했다.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7,460억3천만 달러(986조 2,516억 원), 토요타는 2,720억천만 달러(359조 5,972억 원)였다.아직 미국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전기차 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미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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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22: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와 고급브랜드안 아큐라(Acura)가 북미에서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충전 커넥터를 선택했다.노리야 카이하라(Noriya Kaihara) 아메리카 혼다 사장 겸 CEO는 최근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NACS 연합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혼다와 아큐라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이 차는 GM 북미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카이하라CEO는 혼다차와 아큐라 전기차 모델이 2025년이나 2026년 께 N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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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캘리포니아에서 피스커가 앞으로 출시할 미래형 모델 세 개를 공개하고 각 모델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주 1,000마력의 하이퍼카 성능을 내는 컨버터블 모델 '로닌'을 공개한데 이어 전기 픽업트럭 '알래스카'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전장 5,304mm 길이의 알래스카는 리비안 R1T 픽업트럭과 비슷한 사이즈지만, 피스커는 혁신적인 적재공간 디자인 덕분에 포드 F-150 라이트닝과 같은 대형 픽업트럭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알래스카의 적재함 길이는 기본 사양의 경우 1,377mm로 리비안 R1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