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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7: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세계적 전기차 기술 기업 루시드 그룹(Lucid Group)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스릴 있고 선호도 높은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첨단 전기차 모델을 위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시스템 설계· 제조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루시드 그룹으로부터 전기차 관련 최첨단 기술을 제공받게 된다.루시드 그룹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관련 기술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자체 배터리 전기 자동차(Battery E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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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09:40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올해의 전기차’ 연속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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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로즈타운 모터스가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했다.테슬라 이후 미국에는 상당 수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출범했으나 리비안, 루시드 등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 전기차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로즈타운 모터스는 대만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과의 출자 합의가 좌절되면서 결국 파산을 피하지 못했다.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제출된 파산보호 신청서에는 자산과 부채가 모두 5억 달러로 기재되어 있다.로즈타운은 이날 성명에서 "로즈타운은 폭스콘이 합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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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08: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메이커인 애스턴 마틴이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루시드 그룹과 전동화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애스턴 마틴은 26일(현지시간) 고성능 전동화 기술 공여 대가로 회사 지분 3.7%를 루시드 그룹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애스턴 마틴은 루시드 그룹에 2,840만 주의 새로운 보통주를 제공하며, 여기에 총 2억3,200만 달러(3,033억 원)의 현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키로 했다.주요 엔진차업체들은 전동화 전환을 위해 1조2천억 달러에 달하는 경이적인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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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7: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그룹이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 니오, 샤오펑 등 전기차 전문업들과 승부를 벌이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루시드가 중국 현지 생산 옵션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우선은 미국에서 차량을 수입,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루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하이에서 제품관리, 공공정책, 공급망 관리 등을 담당할 직원을 모집해 왔다.앞서 피터 콜린슨 루시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기술 책임자는 지난해 11월 2025년까지 중국과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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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07: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결국 GM(제너럴모터스), 포드, 테슬라,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해서만 7,500달러(988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제공키로 했다.미국 재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친환경 차량에 대한 새로운 세제 대상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리스트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7,500달러 전체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은 2022-2023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2022-2023 쉐보레 볼트, 2022-2023 쉐보레 볼트 EUV, 2023-2024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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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비야디(BYD)와 폭스바겐 등이 보급형 소형 전기차를 내놓는 등 전기차 가격경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7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전기차 가격경쟁 시대의 시작'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자동차업계 추세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제품 차별화 등 비(非)가격경쟁력 요소도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 가격, 구매보조금 등 경제적 요소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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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20:2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최근 2024년에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가격이 2만5,000~3만 달러(약 3,285만 원-3,942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전기차 대중화시대를 예고했다.저가형 전기차 출시는 고전압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쉽지 않은 과제였으나 테슬라의 새로운 제조 공정 등 전기차 기술 개발로 활로를 열고 있다.분석기관들은 전기차 대중화는 환경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새로운 이정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미국 CNBC는 전기차가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인 4만8,763달러(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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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09: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이 미국에 세 번째 배터리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신문, 로이터 등 외신들은 파나소닉 홀딩스가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LEAD 법에 따라 공장 건설 보조금 지급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 새로운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니혼게이자신문은 "파나소닉은 공장을 지을 경우 받게 될 보조금 조건을 명시한 계약을 주정부와 체결했다"며,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를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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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1: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정부가 오는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업체들이 달성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치여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10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환경보호청(EPA)은 2027~2032년 전체 판매 차량의 탄소 배출 한도를 제한, 2032년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것을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연방 탄소배출 감축안을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판매 대수와 주행 거리에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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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제패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 주최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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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8: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31%가 전기차 구매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해 기후 변화에 대처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410명의 응답자 중 34%는 전기차 구매에 긍정적이었지만, 31%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의 56%가 전기차에 4만9,999달러(약 6,500만원)을 지불할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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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5:28
[코엑스=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의 프리미엄 전기차 '루시드 에어(Lucid Air)'가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됐다.국내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에서 자사 2170 원통형 배터리 셀을 장착한 루시드 에어 전기차를 국내 최초로 전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전시된 루시드 에어는 ‘그랜드 투어링’ 트림으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516마일(약 830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모델이다.특히,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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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9: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국을 위해 단 3대만 특별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Lucid Nights Edition)’을 공개했다.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한국의 현대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블랙 배지 컬리넌 기반의 비스포크 모델이다. 결코 잠들지 않는 서울의 화려한 분위기와 생생한 활기를 차량 내외관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에는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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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22:58
[코엑스=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 '뉴 i7',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모터스 '루시드 에어', 볼보 'FM 일렉트릭' 등 글로벌 전기차들이 1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등장했다.·최근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쇼에서 가전박람회(CES)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전기차의 배터리 전시회 참가는 이례적이다.이는 자동차업체가 아닌 배터리제조사들이 자사 배터리 탑재를 어필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한 전기차다.세계 2위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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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6: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 첨단 배터리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 배터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삶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64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배터리와 소재·공정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에어' 차량을 비롯해 사내 독립기업 KooRoo가 사업화를 준비 중인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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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중 여성 고객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테슬라로 나타났다.자동차 데이터 제공업체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2022년 등록된 차량 가운데 테슬라의 여성 고객 비율은 33.1%로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이어 폴스타가 24.7%, 루시드가 19.5%, 리비안이 14.5%로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미국 자동차업계의 평균은 여성이 41.2였지만 전기차 부문은 28%로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반대로 전기차 부문의 남성 고객 비율은 가솔린이나 디젤차와 비슷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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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20: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루시드, 리비안 등 미국 전기차업체 3사가 호실적 등의 호재로 주가가 폭등했다.테슬라는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11% 오른 177.9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종가와 비교하면 65% 급등한 수준으로, 2013년 5월 이후 주간 최대 랠리를 펼쳤다.테슬라는 지난 25일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이틀 연속 11%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주당 순이익은 각각 243억2,000만 달러(30조352억 원), 1.19달러로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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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4: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럭셔리 전기차 업체 루시드모터스의 지난해 전기차 생산량이 7,100여대를 넘어섰다.지난 1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루시드모터스는 작년 4분기에 애리조나 공장에서 3,493대를 생산하고 1,932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3분기(2,282대) 생산보다 53% 증가하면서 연간 총 생산량은 7,180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8월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연간 생산량 목표치 6,000~7,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그동안 실적 발목을 잡아왔던 생산 문제가 일부 해결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배송은 생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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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56만 원0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미국 4사를 포함, 총 6개 브랜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미국에는 3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신차를 판매하고 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현지생산 조건 외에 가격 등 구매 시 조건도 크게 강화됐다.7,500 달러 전체를 공제받을 수 있는 조건은 15만 달러 이하 미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며, 가격대는 가장의 경우, 22만5천달러,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는 3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전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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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07: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는 2018년 공공투자기금(PIF)이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Lucid)에 10억 달러(1조2,700억 원)를 투자했고, 루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국산 브랜드인 씨르(Ceer)를 론칭했고,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인 폭스콘(Foxconn)과 협력, 자체 생산에 나서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26년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