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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3: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하반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신형 스파크 출시행사에서 “한국지엠의 대형 세단 알페온은 올해 3분기 단종하며 임팔라로 대체할 것이다”라며 “임팔라의 출시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차 시장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지엠은 수입차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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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3: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오는 8월경 쉐보레 임팔라를 국내에 선보인다. 임팔라는 카탈로그와 CF 광고 등 출시 전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이며, 신차 투입에 앞서 노조와의 마지막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팔라가 그 동안 부진했던 알페온을 대체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기본적인 제품력은 신차인 임팔라가 앞선다. 지난 2010년 8월 국내 출시된 알페온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라크로스는 그해 ‘북미 올해의 차(2010 North American Car of the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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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8: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 10종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던 한국지엠의 하반기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실내외를 모두 공개해 관심을 모았던 경차 스파크를 7월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출시한다.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전략에 따라 한국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인테리어에서 기존 모델의 바이크 타입 클러스터 디자인 대신 일반적인 승용차의 클러스터 디자인을 넣어 좀 더 안정감 있는 형태로 개선했다. 외형은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2단 라디에이터그릴과 길게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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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15: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자동차의 4월 판매량이 18.3% 감소했지만 일부 차종의 인기는 국산차 경쟁모델을 뛰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급 세단의 판매량은 수입차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데일리가 국산차와 수입차의 4월 판매량을 가능한 비슷한 조건에서 비교했다.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산차는 공장에서 출고한 대수를 기준으로 삼는 반면 수입차는 소비자가 등록한 대수를 기준으로 삼아 통계에 차이가 있다. 또, 국산차는 엔진 종류, 옵션의 차이 등을 고려하지 않고 차종별로 집계하는 반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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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22: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무이자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등 자동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섰다.자동차업체들의 경우, 통상 연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무이자 판매 등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올들어서는 판매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때를 가리지 않고 파격할인이 이뤄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달에 아반떼와 쏘나타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특히 선수금을 30%-50%까지 책정, 소비자 유도를 위한 미끼용으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선수금을 20%로 낮춰 실질적인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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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5: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의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주력 모델인 경차 스파크를 포함한 승용차 전 차종의 판매가 전월대비 감소했고 RV 모델도 감소했다. 경쟁자가 없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증가했고 소형 SUV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트랙스의 판매가 소폭 늘어났다. 수출 역시 국내에서 신차 생산을 하지 않으며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6% 줄었고 반조립제품(CKD)의 수출은 43.1%나 하락했다. 4일 한국지엠이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세단 알페온까지 모든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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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7:01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가 이달 초 뉴욕모터쇼에 이어 20일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도 새로운 중형 세단 ‘말리부’를 선보였다. 한국 부평공장에서 생산하는 말리부를 정작 서울모터쇼에서는 공개하지 않았고 국내 출시 시점에 대해서도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기존 모델이 잘 팔리기 때문에 당분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상하이모터쇼 1관에는 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자동차가 대형 부스에 자리잡았다. 메인 모델은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 9세대 모델로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것과 디자인이 조금 다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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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11: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렉서스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중국 상해모터쇼에서 중형세단 ES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렉서스 ES는 1989년 처음 선보였고 현재는 5세대 모델이다. 토요타의 중형세단 캠리를 기반으로 했지만 내장재나 차체의 정숙성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렉서스는 상해모터쇼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통해 차량의 일부를 공개했다. 헤드라이트가 더욱 극적으로 변화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살렸다. 또, L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은 날렵한 선으로 바뀌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은 상해모터쇼에서 선보이는 2016 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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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 지역 총판업체들의 지난해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쉐보레의 내수시장 판매는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쳤지만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대형 알페온이 70%와 28%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서울 서초와 송파 및 수도권 북부권역(서울 강북, 일산지역 포함한 경기 북부)을 담당하고 있는 삼화모터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5186억원으로 전년도의 4757억원보다 9%가 증가했다.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억원, 34억7천만원으로 8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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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5: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더 이상 2공장(부평)에서 일했다간 다 굶어죽겠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월 130만원 벌기도 힘들다.”“최근 몇 년 동안 평일 근무 70%에 주말특근은 해 본지가 오래 됐다. 그냥 돈 달라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나와서 일 하겠다는데 통상임금 효과는 거의 못봤다. 회사가 일을 시키지 않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주말에 나와서 청소라도 할 수 있게 좀 만들어 달라.”한국지엠 서울지역 모 판매대리점 영업직원은 지난 3월에 열 명의 영업직원이 45대 팔았는데 받아 간 임금이 200만원도 채 안 된다고 푸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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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17: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중형세단 신형 말리부의 국내 출시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2일 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말리부는 국내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모델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모터쇼에는 신형 말리부를 전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날 미국 뉴욕에서는 GM이 신형 말리부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신형 말리부는 차체중량을 최대 136kg 줄였고 고장력 강판 사용을 늘렸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101mm 늘렸고 뒷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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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4: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3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5만4305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10.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 들어 수출 실적이 13.7% 감소하며 실적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3월 내수판매 1만3223대, 선적기준의 수출은 4만1082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0.5% 늘어났고 수출은 14.9%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차종별로 크루즈가 181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대비 12.2% 증가했고 말리부는 1433대로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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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5: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생산물량 문제로 심각한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달 말, 설 연휴 기간 동안 예정됐던 부평 1공장 중형차 생산 설비 구축 계획을 잠시 보류했다.현재 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세단 말리부와 준대형급 알페온, SUV 캡티바를 젠트라·트랙스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1공장으로 통합운영 하려던 계획이 노조의 반대에 부딪쳤기 때문이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장가동을 위해서는 부평 1.2공장을 통합해야 하지만 노조반대로 잠정적으로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일단 부평공장 통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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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23: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차량 중의 하나는 르노삼성의 QM3다.QM3는 르노삼성의 모기업인 르노자동차 스페인 바야돌리드공장에서 생산, 국내로 반입돼 르노삼성차 뱃지를 달고 판매되는 이른바 ‘외국산 국산차’다.이 차는 유럽에서 생산된 차량이지만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이 판매하기 때문에 국산차로 분류되고 있다.‘외국산 국산차’는 QM3에 앞서 한국지엠의 전신인 지엠대우가 지난 2005년 제너럴모터스(GM)의 호주 관계사인 홀덴의 ‘스테이츠맨’을, 2008년에는 카프리스를 들여와 ‘베리타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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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4: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부평 1공장에서 중형 세단 말리부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던 공장변경 공사가 중단됐다. 노조는 회사 측의 공사가 부평 1공장과 2공장을 통폐합하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대했고 노사는 설 연휴에 진행하려했던 공사를 중단하는데 합의했다. 21일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노동조합에 따르면 부평 2공장에서 알페온, 캡티바와 함께 생산하던 중형 세단 말리부의 생산 시설 이전 공사가 일단 중단됐다. 노조는 부평 2공장에서 말리부를 빼내 1공장에 투입하는 공사는 알페온과 캡티바의 후속모델 생산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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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5: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창립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내수시장에서 13만627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지엠은 1일 발표한 11월 실적에서 내수 1만2344대, 수출 3만9874대를 기록해 총 5만22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지만 올해 총 판매대수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트랙스, 알페온의 판매가 상승하면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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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4:36
[부산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SM7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이번에 출시한 뉴 SM7은 지난 2011년 출시한 SM7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3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SM7 2세대 모델은 출시 후 줄곧 반응이 시원찮았다. 지난해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30% 줄어든 3천587대로 월 평균 판매량이 채 300대에도 미치지 못했다.올해 역시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9%가 증가하긴 했지만 2천330대로 월 평균 291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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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5: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사(社)의 글로벌 판매가 일제히 감소했다.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에 따른 부분파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5사는 8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7.3% 감소한 63만8372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 8월보다 3.9% 줄어든 10만5983대, 수출 및 해외 판매(CKD 제외)는 8.0% 떨어진 53만2389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차만 소폭 증가했다. 이마저도 대형상용차 판매 확대에 따른 효과다.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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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1: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11일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알페온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달 26일부터 본격 판매될 2015년형 알페온은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후진 주차를 돕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 기능이 새롭게 채택됐다. 또한 외장 색상으로 스타일리쉬한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을 추가해 준대형 럭셔리 세그먼트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2015년형 알페온의 가격은 2.4 가솔린 모델이 3161만원~3533만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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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6: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각종 리콜 등 잇 딴 악재에도 불구, 올해 사상 처음으로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돌파가 유력시 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2012년 내수판매가 14만5천702대를 기록하면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점유율은 9.5%에 그쳤고 두 번째 도전인 지난해에도 15만1천341대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점유율은 9.8%에 그치면서 또 다시 마의 두 자릿 수를 넘는데 실패했다.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지난 상반기 한국지엠은 내수시장에서 7만1천958대를 판매, 점유율 10.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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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5:41
한국지엠이 준중형 세단 크루즈와 준대형 알페온, 미니밴 올란도 등 3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28일 한국지엠이 제작. 판매한 크루즈와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24일부터 2011년 2월23일 사이 제작, 판매된 1만4천464대다.리콜 사유는 조수석 쪽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 결함으로 차가 곡선구간을 주행할 때 동력전달축이 바퀴에서 분리되면서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