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1.10 14:17
[M오토데일리 이상원·박상우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바이톤의 한국형 모델이 군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또 내수시장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법인도 만들어진다. 여기에는 국내 대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통신대기업인 SK텔레콤이 바이톤과 차량 통합서비스 시스템인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의 개발 및 운용, 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명신 컨소시엄이 바이톤 차량을 베이스로 한 한국형 모델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별도의 판매업체가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
2020.01.08 11: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 바이톤(Byton)이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 대상 양사의 포괄적인 협력을 목표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 협력은 차량 내부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의 개발과 적용, 마케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바이톤은 BMW,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출신 핵심 인력들
-
2020.01.06 19: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인 바이톤(Byton) 다니엘 컬처트(Daniel Kirchert)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기자회견에서 자사의 ‘M-Byte’ 전기 자동차가 파일럿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바이톤은 중국 난징에 80만 평방미터 규모의 공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M-Byte’는 센터페시아에 무려 48인치에 달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바이톤은 올해로 3
-
2019.12.08 19: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메이커들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존 자동차업체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체들의 도전도 만만찮다.지난 달 22일부터 개막된 중국 광저우모터쇼. 총 120만 제곱미터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수출입상품 교역회 전시관’의 부스를 가득 메운 차는 이른바 ‘신에너지 자동차’였다.신에너지자동차는 중국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와 배터리 전기자동차를 일컫는다.배터리 전기자동차는 엔진차량에 비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다양한 신생업체들이 도전하
-
2019.11.20 12: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명신컨소시엄이 군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중국 전기차업체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의 바이톤(BYTON)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당국으로부터 자동차 판매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이 차는 현지시간 20일 개막되는 2019 LA오토쇼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바이톤은 현지법인인 ‘Byton Cars California’를 통해 2021년부터 준대형 SUV 차량인 ‘M-Byte’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본사 있는 중국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과 유럽에
-
2019.10.01 13: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이 이 공장에서 생산할 차종을 최종 확정했다.지난 달 25일 대니얼 커처트 퓨처모빌리티 대표가 직접 군산공장을 찾아 이태규 명신 대표와 2021년부터 연간 5만대씩 위탁 생산키로 최종 합의했다.이에 따라 명신 컨소시엄은 오는 2021년 초부터 군산공장에서 퓨처 모빌리티의 바이톤 차량을 연간 5만대씩 위탁생산할 예정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될 바이톤 차량은 준대형급 SUV M-BYTE와 중형세단 K-BYTE등 2개 차종으로, 명신 컨소시엄은 3만대 가량은 국내시장에서 판
-
2019.09.27 1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퓨처 모빌리티 전기차의 군산공장 생산이 확정되면서 이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명신 컨소시엄은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퓨처 모빌리티의 BYTON M-BYTE 등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군산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걷어내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회사가 생산할 바이톤 M-Byte는 길이가 5m에 약간 못 미치는 준대형급 SUV로, 현대자동차의 중형 싼타페보다 약간 큰 크기다.지난 10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
2019.08.02 14: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패러데이 퓨쳐. 퓨쳐 모빌리티 등 중국계 전기자동차의 군산공장 생산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지엠으로부터 군산공장 인수를 완료한 ‘명신 컨소시엄’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가 어떤 차종을 얼마만큼 생산하느냐이기 때문이다.명신 컨소시엄은 지난 6월 한국지엠 군산공장 토지 및 건물을 1,130억 원에 인수 완료했고 7월부터 1,400억 원을 들여 도장라인 등 일부 시설 보강작업과 차량생산을 위한 조립라인 설치 준비에 들어갔다.컨소시엄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지난 달 19일 군산공장에 총 2,550억
-
2019.01.07 16: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최대 가전 박람회인 2019CES)의 보도발표회가 6일부터 시작됐다.미국과 중국간의 하이테크 대립 속에 글로벌 IT, 자동차기업들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첨단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2019년은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 보급의 원년으로, 인공지능의 활용이 한층 진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CES는 지금까지 주력이었던 가전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일상 용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 참가하고 있어 신기술도 넓은 범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2018.10.01 15: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은 말 그대로 전기차 춘추전국시대다. 정부의 전기차 드라이브 정책에 편승, 전국적으로 무려 487대의 전기자동차 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이 중 나름 규모를 갖추고 있는 업체는 50개 정도이며 나머지는 극히 영세한 기업들이다. 하지만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BYD나 신흥 고성능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NIO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 중국은 전기차의 메카임은 틀림이 없다.지난 달 12일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메이커 NIO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NIO가 만든 전기차 ES8
-
2018.09.29 11: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오르면서 2년 연속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창사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9.9% 증가한 228만9,344대를 판매, 7년 연속으로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라이벌 BMW와 아우디를 압도적으로 앞서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의 이 같은 성공의 중심에는 디터 제체(Dieter Zetsche)회장이 버티고 있다.1976년 다임러 AG의 연구부문
-
2018.07.09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과 삼성 SDI 등 한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이 무서운 기세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올 1~5월 기간 동안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이 4,311.1MWh로 일본 파나소닉(4,302.5MWh)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같은 기간 한국의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2,125.6MWh, 1,091.2MWh로 4위와 6위에 머물렀
-
2018.06.17 16:2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자동차 배터리업체인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이 최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했다. 이 회사는 상장 첫날 43.9% 상승폭을 기록한 이후 사흘간 10%씩 올라 4거래일간 총 91.6%나 급등했다.CATL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8조 원 정도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2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2017년 중국 유니콘 기업 발전보고서’에서 CATL의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21조9,800억 원)였으며, 중국 호륜연구원(Hurun Research Institute)이 2017년 말에
-
2018.05.28 13: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바이톤에 부품을 공급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내년 말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바이톤에 전기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바이톤은 중국의 EV 스타트업인 퓨처 모빌리티 코퍼레이션이 만든 EV 전용 브랜드다.난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처 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 BMW 전 임원 2명에 의해 설립된 후, 중국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을 받아 바이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이 회사는 IT 기업인 텐센트, 대만 EMS의 홍
-
2018.01.23 16: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8 CES(가전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국의 바이톤이 회사 자금 조달을 위해 추가로 4억달러(4,282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이전의 퓨처 모빌리티 코퍼레이션으로 알려진 바이톤은 지난 2018 CES에서 컨셉트카인 SIV(Smart Intuitive Vehicle)를 공개하며 주목을 이끌었다.이 컨셉트카는 성능이나 디자인, 고급성, 첨단기술 등에서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차량에 탑승하면 얼굴 인증시스템이 운전자를 식별
-
2018.01.21 21: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전기차 벤처기업인 퓨처 모빌리티가 2018 CES(가전박람회)를 계기로 갑자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이톤(BYTON)'은 아직은 컨셉트카 수준이지만 성능이나 디자인, 고급성, 첨단기술 등에서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를 능가한다.차량에 탑승하면 얼굴 인증시스템이 운전자를 식별하고, 운전중에는 5G의 초고속 통신망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행에 몸을 맡기고, 대시보드를 덮고 있는 1미터가 넘는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친구와 영상통화 및 동영상 감상을
-
2018.01.09 0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에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얼굴인식 기능이 등장했다. 얼굴 인식으로 차량 도어를 열고 핸들을 해제하는 시스템으로, 도난이나 음주 운전 방지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세계 최초로 자동차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메이커는 중국의 신흥 자동차 메이커인 ‘ 퓨처 모빌리티’다.이 회사는 지난 7일, SUV 전기자동차(EV) ‘바이톤' 프로토 타입을 발표했다.이 차는 최신 IT기술을 적용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도어의 해제와 핸들 조작에서의 본인 확인을 위해 얼굴인식 기술을 사용했다.퓨처 모빌리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