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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2022년 신차 연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9년 만에 전체 신차 연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디트로이트 3사의 연비는 여전히 최악 수준을 면치 못했다.EPA(미국환경보호청)은 2022년 미국 신차 연비가 갤런당 평균 26마일(MP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EPA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2022년 평균 연비를 1.2mpg 개선했으며 2023년에 연비가 26.9mpg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EPA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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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8: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이 18일(현지시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환경 규제인 '유로7' 도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배기가스 외에 자동차 운행시 발생되는 브레이크와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입자상의 물질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구성에 관한 최저 성능 요건도 포함되는 등 신차에 대한 규제가 한층 까다로워진다.EU는 회원국들의 정식 승인절차를 거쳐 승용차는 2030년 7월, 버스와 트럭은 2031년 7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버스와 트럭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기준을 한층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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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14:30
[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의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가 9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기아는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국내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일) 밝혔다.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문적인 차량 정비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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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업계에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UAW(전미자동차노조)와의 과도한 임금인상 합의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제너럴모터스(GM)는 1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생산공장 2곳에서 총 1,314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리온 타운십에 있는 조립 공장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945명의 직원을 해고한다.GM은 이 공장을 1년 동안 가동하지 않을 방침이며, 올해 말 약 1,000명의 근로자를 다른 GM 시설로 이동시킬 예정이다.GM은 당초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내년에 쉐보레 실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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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3: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모델 중 하나인 아반떼 N에 2.5L 터보 엔진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섞인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앞서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그룹 기술고문은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아반떼 N의 출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엑스퍼트와의 인터뷰에서 “남양연구소를 출발하기 전, 기존 아반떼에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를 검증했다."며 "차세대 아반떼 N에도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현행 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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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디젤 대신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한 1톤 트럭이 시판된다.지난 수 십년간 1톤트럭은 디젤엔진이 탑재돼 왔으나 최근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로 더 이상 디젤 엔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파워를 높인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이에 따라 1톤 트럭은 LP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LPG트럭과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트럭으로 재편됐다.현대차는 지난 11월 말 2.5리터 LPG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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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9: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모델 중 하나인 아반떼 N에 2.5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 가운데 쏘나타 N의 출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0월 국내의 한 주차장에서 신형 쏘나타에 N 키트가 적용된 것 같은 차량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기술 컨설턴트인 알베르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쏘나타 'N'을 둘러싼 추측에 대해 “현재 하드코어 성능을 갖춘 쏘나타 'N'을 위한 플랫폼은 없다”고 밝혔다.결국 비어만의 인터뷰로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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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8: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Polestar 4)'의 생산 시작과 함께 2023년 말 이전에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공식 출시는 2024년 상반기 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예정이다.조립라인에서 양산되는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Snow) 색상에 퍼포먼스 팩의 시그니처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적용했다.폴스타 4는 지리 홀딩(Geely 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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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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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0: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승용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며, “최근에도 잘 알려진 요소수 브랜드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문제가 된 만큼, 엄격하게 공급망을 관리하는 여러 완성차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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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4:23
[대구=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올해로 7회차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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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09: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 AG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사이에 위치하는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카이엔 시리즈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일상적인 사용성과 퍼포먼스의 정교한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SUV와 SUV 쿠페 두 개 바디 타입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근 부분 변경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카이엔의 균형 잡힌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그대로 제공한다.신형 카이엔의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와 인텔리전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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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0:40
[M투데이 온라인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브랜드 볼보는 지난 19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행사 'Climate Week NYC'에서 2024년 초까지 볼보가 생산하는 모든 모델에서 디젤 엔진을 단종하겠다고 밝혔다.볼보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은 완전한 전기화를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이제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생산 기한은 몇 달 남지 않았다.이번 볼보의 발표는 지난 2022년 볼보가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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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3분의 2가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에너지연구기관 로키마운틴연구소(R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2024년 유럽, 2026년 미국 시장에서 내연기관 모델과 가격 동등성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2/3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배터리 비용이 2022년 킬로와트시(kWh)당 151달러에서 kWh당 60~90달러로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전기자동차는 배터리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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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3: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 AG 가 신형 파나메라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마지막 세부사항 점검을 위해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파이널 테스트 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신형 파나메라는 4개 대륙에서 이미 대부분의 테스트 절차를 완료하며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품질을 입증했다. 미국에서는 높은 고도와 낮은 산소량 조건을 갖춘 고산지대에서 드라이브트레인 성능을, 뜨거운 열기의 사막지대에서는 엔진 냉각 시스템 및 에어컨 성능을 테스트했다.또한, 스칸디나비아에서는 극도로 낮은 온도, 남아프리카에서는 어려운 도로 조건, 그리고 아시아 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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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6:45
[M투데이 온라인팀] 영국 남부의 소도시 배스는 지난주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른 가변 요금제를 주차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ULEZ(Ultra Low Emission Zone) 적용 규칙에 따라 모든 디젤 차량과 일부 가솔린 모델 소유자는 도심의 시영 주차장을 이용할 때 더 많은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예를 들어, 디젤 차량 운전자의 경우 기존 시간당 1.7파운드(약 2,800원)에서 2.5파운드(약 4,200원)으로 47% 주차요금이 올라간다.배스 앤 노스 이스트 서머셋 의회는 오염물질을 많이 내뿜는 차량을 소유한 사람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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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통해 중국 정부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 이후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진화에 나선 것이다.환경부는 지난 11일 기준 주유소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를 공개한 3,103개 주유소 중 3,014곳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차량용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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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에서 많은 고객들이 포드 머스탱의 라인업 중 강력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5.0리터 코요테 V8 엔진을 탑재한 트림을 선택하고 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머슬카의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V8 엔진에 대한 수요가 뜨겁다고 한다. 미국에서 2024년형 포드 머스탱을 구매한 13,000명 중 67%가 V8 엔진을 선택했다. V8 엔진은 GT 버전의 경우 486hp의 출력을 내지만,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다크호스의 경우 같은 엔진이지만 출력은 500hp까지 끌어올렸다.포드 관계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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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의 신형 랜드 크루저는 2023년까지 현재 모습을 유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토요타의 엔지니어들은 완벽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대해 검토 중이다.토요타 랜드 크루저는 레트로 디자인을 채택했지만 분명히 미래지향적인 부분들이 담겨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토요타의 엔지니어들은 2030년까지 기준을 맞추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토요타는 신형 랜드크루저에 우선 i-Force Max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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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9: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6월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고급 미니밴 알파드와 벨파이어가 인기 폭발로 출고까지 최대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렸다.이 때문에 해당 차량을 생산하는 토요타 차체가 이나베 공장에 이어 후지마츠 공장으로 생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신형 알파드의 공급량을 확대, 출고 대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신형 알파드는 처음으로 한국시장에도 출시된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알파드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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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 중 일부는 가속 시 멀미와 같은 불편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전기차 승차감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린 사람도 있을 수 있다.혼다의 엔지니어들은 전기차 가속 시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면서 동시에 가속은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전기차는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내연기관의 가솔린이나 디젤의 연료 냄새, 배기가스의 냄새 같은 것들을 경험하는 일은 없다. 하지만 전기차를 이용하는 동안 한 가지 불편함은 느끼는 경우가 존재한다.오랫동안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장점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