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05.09 09:16
역시 경제성이 좋은 차는 통하는가? 최근 국산 신차들의 구입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유가마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자 구입가격과 유지비용이 저렴한 경제형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가장 경제성이 좋은 모델은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액티언스포츠와 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렌스. 액티언스포츠는 5인승 픽업트럭으로 차량가격의 10%가 부과되는 특소세 면제에 저렴한 등록세와 공채 등으로 동급 승용차에 비해 30만원 이상 유리하며 특히, 개인사업자가 구입할 경우, 약 200만원 정도의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다 연간
-
2006.05.09 08:41
국산차 업체들이 최고급 세단을 잇달아 투입, 최근 파격적인 가격인하로 국산차시장을 압박해 오고 있는 수입차와 정면승부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중으로 시판가격 6천-7천만원대의 최고급 세단인 3600cc급 뉴체어맨을 투입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체어맨3.6에는 기존 벤츠엔진을 기본으로 쌍용차가 자체 개발한 3600cc급 고성능 직렬 6기통엔진과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자동 주차 브레이크(EPB)등 첨단 기술들이 적용된다. 뉴 체어맨 3.6모델이 투입되면 쌍용차는 시판가격대가 4
-
2006.05.03 11:01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 액티언스포츠 띄우기에 총력전으로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이달 한달동안 ‘대한민국 4강기원 이벤트’와 ‘사업도우미 이벤트’, 신차 전시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 액티언 스포츠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4강기원 이벤트는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와 함께 실시하는 행사로 오는 6월 2006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첫 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자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액티언스포츠를 공짜로 주는 행사다. 또, 이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1
-
2006.05.02 12:09
현대자동차그룹 사태와 고유가 행진 등으로 지난 4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전월에 비해 무려 11.4%가 줄어들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GM대우, 르노삼성, 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5사의 지난 4월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9만181대로 전월의 10만1천755대에 비해 11.4%가 줄어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4만4천44대를 판매, 전월의 5만1천462대보다 14.4%가 줄었으며 기아자동차도 2만1천532대로 전월의 2만3천375대보다 7.9%가 감소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도 9천819대로 전월의 1만1천2대보다
-
2006.04.28 14:45
새봄이 한껏 무르익으면서 젊은층을 유혹하는 색깔있는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폭스바겐이 4월에 2000cc급 제타를 출시한 데 이어 기아자동차도 신형 카렌스를 내놨으며 지난 4월27일 개막된 2006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와 쌍용 액티언스포츠,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급세단 SM7 프리미에르가 잇달아 데뷔전을 치뤘다. 이들 신차들 가운데 젊은층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역시 준중형급 세단이다. 비교적 부담이 없는 가격대에 개성있는 스타일과 독특한 퍼포먼스가 이들의 욕구에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준중형차의
-
2006.04.27 14:31
쌍용자동차가 신형 픽업트럭 액티언스포츠를 27일 2006부산모터쇼장에서 공식 출시했다. 액티언스포츠는 5인승 승용공간과 화물적재용 대용량 데크가 결합된 다용도성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로 SUV의 강력한 파워와 세단의 세련된 스타일, 그리고 픽업트럭의 용도성이 결합돼 레저. 업무용. 승용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번에 출시된 액티언스포츠는 특소세 면제에 저렴한 등록세와 공채 등으로 다른 차종보다 구입시 30만원 이상 유리하며 특히, 개인사업자가 구입할 경우, 약 200만원 정도의 부
-
2006.04.27 09:05
2006부산국제모터쇼가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본격 개막됐다. '차와 사람, 영원한 동반자'라는 주제로 27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독일과 미국, 스웨덴,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에서 완성차업체 25개 업체, 부품 및 용품업체 145개업체등 총 17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업체들이 신차 16대, 컨셉카 12대, 하이브리드카 7대, 경유승용차 13대 등을 출품했다. 국산차의 경우,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신형모델을
-
2006.04.21 18:30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중형 SUV 카이런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OFF-ROAD’가 3월에 발표한 7인승 중형 SUV 비교시승 결과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시승은 차체와 인테리어, 온로드 주행, 오프로드 주행, 가격 등으로 구분된 4가지의 평가항목군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카이런은 내부공간 활용, 시트, 트렁크 활용, 내장부품 품질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차체및 인테리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ESP, HDC 같은 정상급의 첨단장치를 장착하고도 좋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가격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카이
-
2006.04.20 09:45
쌍용자동차가 오는 27일 부산모터쇼장에서 발표할 신형 픽업트럭 '액티언스포츠'를 20일 전격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Q-100이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이었던 무쏘SUT의 브랜[드가치를 계승하고 액티언의 성능과 스타일을 접목시킨 도시형 SUT라는 점을 고려, 신형 픽업트럭의 차명을 '액티언 스포츠'로 결정하고 오는 27일 2006부산국제모터쇼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픽업트럭 액티언스포츠는 액티언에 탑재된 145마력급 2.0디젤엔진이 탑재돼 액티언과 동일한 성능과 연비수준을 갖췄으며 특히 경제성과
-
2006.04.17 10:58
'신차 깎아팔기, 이젠 더 이상 금기사항이 아니다' 최근들어 신차를 출시하면서 곧바로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신차 깎아팔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신차를 깎아팔게 되면 신차효과가 오래 가지 못하는데다 향후 중고차시장에서도 제값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금기사항으로 여겨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3일 신형 카렌스를 출시하면서 곧바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이번 신형 카렌스 출시에 맞춰 '온국민 가족사랑 이벤트'라는 행사를 실시하면서 20만원씩 할인해 주고 있다. 이 행사는 4월10일부터 30일
-
2006.04.17 09:43
쌍용자동차가 오는 17일부터 렉스턴Ⅱ 출시기념으로 자사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쌍용차의 무상점검서비스는 전국 323개 쌍용자동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타이어 공기압과 엔진 오일, 프런트 와이퍼 등 차종에 따라 3~7개 항목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이기간동안 각종 오일류(엔진. 액슬), 부동액, 필터 및 소모품류(에어컨 및 연료 필터, 예열플러그, 스파크플러그) 등 10개 항목을 교환할 경우 공임의 20%를 할인해 준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
-
2006.04.10 10:55
쌍용 액티언 스포츠
-
2006.04.09 10:45
기아자동차가 오는 13일 출시할 뉴 카렌스가 디젤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능과 연비수준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뉴 카렌스에 탑재된 2.0 LPI엔진은 최고출력이 136마력. 최대토크가 18.9kg.m로 기존 카렌스의 123마력. 17.5,kg.m와 GM대우 레조의 93마력. 15.8kg.m보다 15-20%가 높은 수준이다. 또, 2.0 VGT디젤엔진도 최고출력이 146마력. 최대토크가 32.0kg.m로 단순 수치상으로 쌍용 액티언(145마력. 31.6kg.m.)나 스포티지, 투싼보다 높다. 연비면에서는 뉴 카렌스 LPI모델이 8
-
2006.04.07 11:54
기아자동차가 신형 카렌스 띄우기에 총력전으로 나선다. 기아차는 오는 4월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열리는 신형 카렌스 보도 및 신차발표회에 근래에 보기드문 1천500명의 기자단과 일반 고객들을 초창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이같은 대규모 신차발표회는 1년에 단 한 차례로 정해져 있는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이 참석하는 신차발표회보다 규모가 더 큰 것이다. 특히, 이번 신형 카렌스 신차발표회는 지난해 압구정 사옥에서 간단한 보도발표회 형태로 끝난 로체나 서울모터쇼장을 빌어 신차발표회 행사를 가진 현대 신형 그랜저, 그리고 지난달
-
2006.04.05 15:52
'정말 많이 발전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말 내놓은 신형 렉스턴 Ⅱ를 타 본 후에 나온 첫 마디다. 국내 최고급 SUV라는 자존심을 걸고 지난 2001년 첫 출시 될 당시만 하더라도 묵직하고 느릿한, 그래서 '역시 아직은 외제 SUV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구나' 라는 절망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게 했던 렉스턴이 지난 5년동안 진화하면서 '어? 이거 한번 붙어볼만 한데?'라는 느낌으로 확 바뀌어버렸다. 사실 렉스턴을 1세대부터 이번에 나온 4세대까지 모두 타 본 사람이라면 국산 SUV의 빠른 진화속도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가
-
2006.04.04 11:07
쌍용자동차가 SUV 렉스턴 Ⅱ 출시와 관련,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이달말까지 자사 전국 영업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더블찬스 페스티벌과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블찬스 페스티벌은 영업소 방문고객들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이용한 죽석 경품 추첨행사로 총 710명에게 42인치 PDP 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DMB 네비게이션 등을 증정하는 행사이며 시승설문 이벤트는 영업소를 방문,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200명을 추첨,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또, 일석이조 전시이벤트는 7일부터 9일까지 롯데, 신세계,
-
2006.04.04 09:31
자동차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자동차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자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4월에 차량을 구입할 경우, 차종에 따라 최고 35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 가운데 베르나는 30만원, 아반떼XD는 50만원, 쏘나타 디젤은 100만원, 그리고 에쿠스는 30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싼타페와 투싼은 50만원, 트라제는 100만원을 할인해 주고 특히, 작년 생산분은 테라칸 300만원, 싼타페, 투싼, 트라제는 각각 100만원씩 할인해 준다. 여기에 현대차 재구매시 10만원이 추가 할인되며 20만원에
-
2006.04.03 10:35
자동차 내수판매가 올들어 처음으로 10만대선을 넘어서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5사의 지난 3월 내수판매량은 총 10만1천755대로 전월의 8만8천793대보다 14.6%, 전년도 같은기간의 9만3천2대보다 9.4%가 늘어났다. 월별 자동차 내수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서기는 지난달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5만1천462대를 판매, 전월의 4만5천486대보다 13.1%가 늘었고 기아차도 2만3천375대로 전월의 2만1천503대보다 8.7%가 증가했다. 또, 르노삼성차는 1만1천2대를
-
2006.04.03 09:53
4월 들어서면서 구입가격과 유지비용이 저렴한 경제형 신차들이 쏟아진다. 경제형 모델은 서민들이 구입, 운행하기 알맞은 차량으로 세단 못지않은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유지비용이나 세금이 저렴한 차량들이다. 우선 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 카렌스 후속모델인 신형 카렌스의 신차발표회를 서울랜드에서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신형 카렌스는 세단과 미니밴, SUV의 특성을 결합시킨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에 140마력에 달하는 첨단 2.0LPi엔진이 탑재돼 세단 못지않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카렌스는 주력모델의 시판
-
2006.03.31 23:05
쌍용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수입 SUV에 필적할 만한 최고급 SUV 개발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쌍용차는 기존 176마력급 뉴 렉스턴보다 한단계 진화된 XVT 엔진이 장착된 191마력급 렉스턴Ⅱ를 개발, 28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렉스턴Ⅱ에 장착된 2.7XVT엔진은 현대자동차의 2900cc급 테라칸에 탑재된 2.9VGT엔진보다 마력수가 무려 17마력 가량 높은 국내 최고의 파워로 4000cc급 포드 뉴 익스플로러(213마력)에 필적할 만한 수준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뉴체어맨에 적용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
2006.03.30 16:49
정세균(丁世均) 산업자원부장관과 자동차업계 사장단이 3일 오후 7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동차업계 당면 현안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영국 회장(GM대우 사장)과 현대차 최재국 사장, 기아차 조남홍 사장, 쌍용차 최형탁 사장,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유티제사장이 참석하며 자동차업계의 상생협력과 미래형 자동차 개발, 그리고 정부의 지원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장관은 원화절상, 고유가 지속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자동차업계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