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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4: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 준대형 및 대형세단들이 수입차에 밀려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그랜저 등 국산 준대형. 대형 세단들은 한 때 전체 국산차 판매량의 20%에 달했었으나 해마다 판매가 급감하면서 최근에는 점유율이 채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아슬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기아 k7, 르노삼성 SM7, 한국지엠 말페온, 대형급의 현대 에쿠스, 기아 K9, 쌍용 체어맨 등 구입가격대가 3천만원이 넘는 준대형 및 대형 세단의 올 1-7월 판매량은 7만7804대로 전년 동기의 10만5058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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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8: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계열 할부금융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아디 오펙)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벤츠 S클래스 등 평균 판매가격이 1억5천만원이 넘는 고가 차량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전국 판매딜러 전시장에 직원을 파견, 벤츠 차량 구매자들에게 자사의 리스금융이나 할부금융을 제공하고 이자를 챙기는 다임러 벤츠그룹 계열 여신전문 금융업체다.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 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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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0:07
[동탄=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 상용차 시장이 뜨겁다. 유로 6 도입 이후,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수입차 업계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입 대형트럭 1위인 볼보트럭이 중형트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베코가 다시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 1위인 현대차는 노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R&D 및 생산 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나름의 입지를 강화하고 나섰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을 만나봤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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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18: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10조5500억원에 서울 삼성동 구(舊) 한국전력 사옥을 매입한 현대차그룹이 바로 옆 구(舊) 서울의료원 부지 인수에 나섰다.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사업이 지난 12일 공개입찰에 돌입했다. 감정가는 9725억원(한국감정원 평가)으로, 오는 2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 부지 인수후보는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이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한전 사옥을 매입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지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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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10: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을 생산하는 일본계 기업 아시모리코리아가 올해 강원도 원주에 공장을 신설하고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13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아시모리코리아가 국내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시모리코리아는 지난 2011년 10월 한국에 영업, 마케팅과 일부 연구를 겸하는 지사를 설립하고 운영해왔으며 공장을 임대에 제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 원주의 기업도시 전략에 맞춰 내년 1월부터 자동차 안전벨트, 에어백,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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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22: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혼다자동차가 11일 미국(현지시간)에서 어코드 2016년형 모델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신모델은 지난 2012년말 출시된 9세대 모델인 마이너체인모델로, 3년여 만에 내외관이 대폭 변경됐다. 신형 어코드는 보디와 샤시가 개선됐고 세단과 쿠페 모두 내. 외장 디자인이 변경됐다. 또 다양한 첨단 사양들도 적용됐다.외관은 앞 범퍼와 보닛, 라디에이터그릴, 헤드램프, 리어 범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새로 디자인됐고 상위급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인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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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4: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2인승 이하의 초소형 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제·개정안을 마련해 내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합법적 운행이 불가능했던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로 나올 수 있게됐다. 국토부는 운전자가 언제든지 자율주행을 해제할 수 있고, 자율주행장치의 고장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할 수 있으며, 상시 2인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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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7:42
[오토데일리 이다일·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하는 대형 세단 임팔라의 자동차 보험이 동급 차종에 비해 크게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하는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에 따르면 임팔라는 GM 캐딜락과 재규어의 전 차종, 혼다 어코드, 아우디 A4 등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보험료 산출에서도 고가의 수입차와 비슷한 조건이 적용된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차량모델등급표에 따르면 총 26등급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는 18등급, 아슬란은 17등급, 제네시스는 23등급, 제네시스 2세대는 17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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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임팔라 디젤 모델 개발과 쉐보레 중·대형 SUV 수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지엠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를 출시했다. 이날 호샤 사장은 현대차 그랜저와 아슬란, 기아차 K7, 포드 토러스 등과 경쟁을 선언하며 럭셔리 세그먼트 내 브랜드 입지 확대를 확신했다. 호샤 사장은 “임팔라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트림 사양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 가격이 더 낮다”며 “더욱이 한국형 모델은 미국보다 더 많은 고급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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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11일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임팔라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임팔라는 크기가 현대 그랜저보다 약간 큰 준대형급 세단으로 배기량 2.4리터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5리터급 가솔린 모델, V6 3.6리터급 가솔린 모델로 구성돼 있다.플랫폼은 전륜구동 기반의 입실론Ⅱ로 기존 준대형급 세단인 알페온, 캐딜락브랜드의 XTS 등과 공유하고 있다.임팔라의 국내 판매가격은 3409만~4191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나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차 SM7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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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00: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 부진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값비싼 외제차 보다는 값이 싼 중국제품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차업체 마저 엔저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센티브 공세를 펼치면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글로벌 판매량의 23%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로선 중국의 부진이 치명적이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정몽구회장이 주재하는 해외법인장회의에서 중국법인장의 어깨가 들썩였지만 올들어서는 중국이 오히려 애물단지가 돼버렸다.언젠가는 중국 토종기업의 정면 도전에 직면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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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의 평균 연봉이 85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의 국내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10일 ‘판매 노조 파업에 대한 당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고 이들이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SCL은 “전체 직원 약 220명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판매사원 68명의 인건비가 전체 인건비의 60%를 차지하며 이들의 작년 평균 연봉은 약 8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 7월 판매사원들의 평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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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2014-2015년)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작은 마쯔다의 데 미오였다. 마쯔다는 지난 2012년(2012-2013년)에도 ‘CX-5’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 상은 일본 국내에서 출시된 신차 중에서 가장 우수한 차로 선정된 모델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그 상을 일본 히로시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쯔다가 3년간 두 번씩이나 받은 것이다. 마쯔다는 토요타, 닛산, 혼다자동차에 이은 일본 4위 자동차업체다.한때 경영 위기에 빠져 미국 포드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1996년부터 2003년 중반까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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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5:5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사자를 피해 아프리카의 초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임팔라. 한국에서는 과연 사자를 물리칠까.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는 아슬란과 전통의 미국 대형 세단 임팔라가 맞붙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공식 출시한다. 임팔라는 미국의 상징적인 대형 세단이다. 1950년대 쉐보레의 수석 엔지니어 에드 콜은 “평범한 미국 시민을 위한 품격있는 자동차”라고 표현했고 1958년부터 1965년까지는 쉐보레 가운데 가장 비싼 차였다. 그런데도 인기는 대단했다. 1965년에는 단일 모델로 미국에서 연간 백만대 판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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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북유럽 스웨덴의 고급차메이커인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10월 열린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신형 SUV 'XC 90‘이 유럽과 미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볼보자동차는 신형 XC90의 누적 계약 댓수가 지난 4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2000대를 넘어 섰다고 발표했다.볼보에 따르면, 신형 XC 90은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는 아직 투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볼보는 당초 신형 XC90을 첫해인 올해 5만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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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21: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자동으로 주유를 해 주는 로봇 주유기가 머잖아 등장할 전망이다.미국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가 지난 6일 차량의 충전구 위치를 스스로 인식하고 충전을 자동으로 하는 자동차 충전 로봇 프로토 타입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공상 과학영화에나 등장할 듯한 팔 처럼 생긴 충전기가 자동차의 위치와 높이에 맞춰 자동으로 충전구를 향해 움직인다. 이 로봇 주유기가 실현되면 경유나 가솔린을 잘 못 주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테슬라모터스측은 밝히고 있다.테슬라모터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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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8: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첨단 고급 사양을 쉐보레 임팔라에 대거 장착했다. 임팔라는 이달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계약은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초도물량 700대 완판 등을 기록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안전 사양으로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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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7: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가 6일 업무용 승용차 과세 합리화 등을 포함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세제개편과 일부 고가 수입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업무용 차량의 사적 이용을 제한하고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함일 뿐, 직접적인 수입차 규제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탈세 논란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법인 차량에 대한 과도한 세제혜택은 수년째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수억원대의 고가 수입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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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6: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정부가 과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에 대한 과세 합리화를 추진한다. 즉, 업무용 승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비용 처리가 어렵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 업무용으로 사용했다는 증빙자료가 제시될 때 만 비용처리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억원대의 고가 차량을 회사 업무용으로 구입,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엉뚱하게 세제까지 보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지난 201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2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량은 줄잡아 1천300여 대로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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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6: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30%대의 대폭적인 감소세를 보였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지난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한 5만4160대로 월간 기준으로 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베이징현대는 올 상반기 신차 판매량이 51만229대로 전년 동기대비 7.7%가 감소, 올초 목표로 잡은 전년 대비 3% 증가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기아자동차도 지난 달 판매량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아차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상반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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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5: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법인이 구매한 고급 수입차의 사적 활용에 대한 제한을 골자로 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과세 합리화 정책을 내놨지만 자동차 업계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특정 차종이 아닌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 적용되는 방식인데다 기업이나 사업자의 로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운행일지를 작성하는 등 과세 정책을 비켜나갈 방법이 있어 실제 리스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7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과세 합리화’의 세법 개정안이 실효성을 거두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