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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4: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2인승 이하의 초소형 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제·개정안을 마련해 내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합법적 운행이 불가능했던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로 나올 수 있게됐다. 국토부는 운전자가 언제든지 자율주행을 해제할 수 있고, 자율주행장치의 고장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할 수 있으며, 상시 2인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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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7:42
[오토데일리 이다일·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하는 대형 세단 임팔라의 자동차 보험이 동급 차종에 비해 크게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하는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에 따르면 임팔라는 GM 캐딜락과 재규어의 전 차종, 혼다 어코드, 아우디 A4 등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보험료 산출에서도 고가의 수입차와 비슷한 조건이 적용된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차량모델등급표에 따르면 총 26등급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는 18등급, 아슬란은 17등급, 제네시스는 23등급, 제네시스 2세대는 17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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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임팔라 디젤 모델 개발과 쉐보레 중·대형 SUV 수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지엠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를 출시했다. 이날 호샤 사장은 현대차 그랜저와 아슬란, 기아차 K7, 포드 토러스 등과 경쟁을 선언하며 럭셔리 세그먼트 내 브랜드 입지 확대를 확신했다. 호샤 사장은 “임팔라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트림 사양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 가격이 더 낮다”며 “더욱이 한국형 모델은 미국보다 더 많은 고급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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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11일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임팔라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임팔라는 크기가 현대 그랜저보다 약간 큰 준대형급 세단으로 배기량 2.4리터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5리터급 가솔린 모델, V6 3.6리터급 가솔린 모델로 구성돼 있다.플랫폼은 전륜구동 기반의 입실론Ⅱ로 기존 준대형급 세단인 알페온, 캐딜락브랜드의 XTS 등과 공유하고 있다.임팔라의 국내 판매가격은 3409만~4191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나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차 SM7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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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00: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 부진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값비싼 외제차 보다는 값이 싼 중국제품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차업체 마저 엔저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센티브 공세를 펼치면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글로벌 판매량의 23%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로선 중국의 부진이 치명적이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정몽구회장이 주재하는 해외법인장회의에서 중국법인장의 어깨가 들썩였지만 올들어서는 중국이 오히려 애물단지가 돼버렸다.언젠가는 중국 토종기업의 정면 도전에 직면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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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의 평균 연봉이 85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의 국내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10일 ‘판매 노조 파업에 대한 당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고 이들이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SCL은 “전체 직원 약 220명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판매사원 68명의 인건비가 전체 인건비의 60%를 차지하며 이들의 작년 평균 연봉은 약 8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 7월 판매사원들의 평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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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2014-2015년)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작은 마쯔다의 데 미오였다. 마쯔다는 지난 2012년(2012-2013년)에도 ‘CX-5’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 상은 일본 국내에서 출시된 신차 중에서 가장 우수한 차로 선정된 모델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그 상을 일본 히로시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쯔다가 3년간 두 번씩이나 받은 것이다. 마쯔다는 토요타, 닛산, 혼다자동차에 이은 일본 4위 자동차업체다.한때 경영 위기에 빠져 미국 포드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1996년부터 2003년 중반까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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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5:5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사자를 피해 아프리카의 초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임팔라. 한국에서는 과연 사자를 물리칠까.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는 아슬란과 전통의 미국 대형 세단 임팔라가 맞붙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공식 출시한다. 임팔라는 미국의 상징적인 대형 세단이다. 1950년대 쉐보레의 수석 엔지니어 에드 콜은 “평범한 미국 시민을 위한 품격있는 자동차”라고 표현했고 1958년부터 1965년까지는 쉐보레 가운데 가장 비싼 차였다. 그런데도 인기는 대단했다. 1965년에는 단일 모델로 미국에서 연간 백만대 판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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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북유럽 스웨덴의 고급차메이커인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10월 열린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신형 SUV 'XC 90‘이 유럽과 미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볼보자동차는 신형 XC90의 누적 계약 댓수가 지난 4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2000대를 넘어 섰다고 발표했다.볼보에 따르면, 신형 XC 90은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는 아직 투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볼보는 당초 신형 XC90을 첫해인 올해 5만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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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21: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자동으로 주유를 해 주는 로봇 주유기가 머잖아 등장할 전망이다.미국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가 지난 6일 차량의 충전구 위치를 스스로 인식하고 충전을 자동으로 하는 자동차 충전 로봇 프로토 타입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공상 과학영화에나 등장할 듯한 팔 처럼 생긴 충전기가 자동차의 위치와 높이에 맞춰 자동으로 충전구를 향해 움직인다. 이 로봇 주유기가 실현되면 경유나 가솔린을 잘 못 주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테슬라모터스측은 밝히고 있다.테슬라모터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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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8: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첨단 고급 사양을 쉐보레 임팔라에 대거 장착했다. 임팔라는 이달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계약은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초도물량 700대 완판 등을 기록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안전 사양으로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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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7: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가 6일 업무용 승용차 과세 합리화 등을 포함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세제개편과 일부 고가 수입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업무용 차량의 사적 이용을 제한하고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함일 뿐, 직접적인 수입차 규제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탈세 논란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법인 차량에 대한 과도한 세제혜택은 수년째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수억원대의 고가 수입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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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6: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정부가 과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에 대한 과세 합리화를 추진한다. 즉, 업무용 승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비용 처리가 어렵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 업무용으로 사용했다는 증빙자료가 제시될 때 만 비용처리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억원대의 고가 차량을 회사 업무용으로 구입,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엉뚱하게 세제까지 보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지난 201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2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량은 줄잡아 1천300여 대로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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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6: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30%대의 대폭적인 감소세를 보였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지난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한 5만4160대로 월간 기준으로 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베이징현대는 올 상반기 신차 판매량이 51만229대로 전년 동기대비 7.7%가 감소, 올초 목표로 잡은 전년 대비 3% 증가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기아자동차도 지난 달 판매량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아차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상반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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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5: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법인이 구매한 고급 수입차의 사적 활용에 대한 제한을 골자로 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과세 합리화 정책을 내놨지만 자동차 업계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특정 차종이 아닌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 적용되는 방식인데다 기업이나 사업자의 로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운행일지를 작성하는 등 과세 정책을 비켜나갈 방법이 있어 실제 리스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7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과세 합리화’의 세법 개정안이 실효성을 거두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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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가 신차 출시를 포함한 향후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백정현 대표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재규어 XE를 출시하고, 수입차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재규어 XE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경쟁하며, 재규어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새로운 핵심 모델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사전계약대수는 벌써 200대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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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업계의 판매 전략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계를 포함한 유럽차가 전체의 80.4%를 점유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할인조건, 판매전략, 물량공급 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24% 이상 오르내리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2만707대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3% 늘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539대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5.1% 늘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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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09: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올 하반기 유럽에서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A4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아우디의 신형 A4는 오는 9월 2015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한 뒤 연말부터 유럽, 독일, 아시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이번 영상공개를 통해 신형 A4의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아우디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A4는 새로 개발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서스펜션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으며 엔진과 미션도 완전히 달라졌다.이를 통해 차체 무게는 최대 1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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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5: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끝없이 치솟던 국내 수입차 판매가 지난 7월에는 전월 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2015년 7월 판매량은 BMW가 3800여대로 전월의 5744대보다 33%가 줄었고 메르세데스 벤츠도 3690여대로 전월의 4196대보다 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6월 4321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폭스바겐도 지난 달에는 3001대로 1300여대가 줄었다.다만 판매딜러들이 출혈 할인 경쟁을 자제하면서 판매가 대폭 줄었던 아우디는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계약이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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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4: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임팔라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초도물량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31일부터 임팔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임팔라는 오는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말 전국 각 전시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는 9월부터 돌입한다. 8월 말까지 수입될 임팔라 초도물량은 1000대 내외로 알려졌다. 전시 및 시승차량을 제외한 약 700여대가 1차 출고물량으로 책정됐으며, 영업일수 4일만에 사전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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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0: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여름 부산 광안리에서 젊은 고객을 늘리기 위해 나섰다.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47세에 이르는 벤츠는 새로운 시장으로 7080세대를 지목했다. 올 3분기 출시할 예정인 왜건 C220d Estate도 가족과 함께하거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7080세대를 타깃으로 했다. 4일 부산 광안리 ‘메르세데스 미 부산(Mercedes Me Busan)’에서 벤츠코리아 최덕준 세일즈 부사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독특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미 부산’은 광안리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