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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6:42
[용인=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소형차 판매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C·E·S클래스 등 중·대형 세단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2012년까지 엔트리급 차종은 ‘My B’가 유일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본사의 글로벌 전략 변화와 함께 소형 신차가 쏟아져 나왔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도 A·B클래스와 CLA, GLA 등 소형차 라인업이 꾸준히 강화됐다.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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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자동차업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와 공식 딜러사 36개가 참여, 영업부문과 서비스(AS), 기획, 마케팅, 일반사무 분야에서 신입직원과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 규모는 대략 100여명 정도로 추산된다.하지만 지난해처럼 올해도 영업과 AS부문에만 집중돼 있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알찬 일자리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일부에서는 상시적으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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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올해 구원투수는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다.지난 1월 가솔린, 7월 디젤모델이 투입된 티볼리는 국내외에서 월 평균 6천여대가 팔리면서 쌍용차 판매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티볼리는 공급만 가능하다면 월 1만대 판매도 충분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티볼리가 나오기 이전에 쌍용차를 견인한 모델은 무엇일까? 쌍용차 라인업은 코란도C와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그리고 픽업트럭인 코란도 스포츠와 대형 세단 체어맨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까지 쌍용차를 이끈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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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8: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9일 오전 6세대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한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다. 신형 아반떼는 그 이름에 걸맞게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하루 동안의 주요 반응을 되짚어봤다. 현대차는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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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23: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6세대 아반떼AD가 지난 9월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전격 공개됐다. 신형 아반떼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출시 당일인 지난 9일에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용량의 2800%나 초과, 결국 현대자동차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현대차의 홈페이지는 곧바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또 이날 다음과 네이버 검색어 1위도 줄곧 아반떼AD가 차지했다. 주요 아반떼 동호회의 하나인 올 뉴 아반떼클럽AD도 일일데이터 초과로 서버가 다운됐다.국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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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6: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고객들에게 자사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언론을 대상으로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사상 최초로 런칭행사를 가진데 이어 10일에는 ‘슈퍼 게스트’로 불리는 고객과 동호회원, 블로거 등 300명을 별도로 초청, 런칭 행사를 가졌다.이들 '슈퍼 게스트'는 행사 전 미리 모집 광고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로 신형 아반떼를 먼저 계약한 고객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이들은 연구소를 방문, 고속주회로에서의 신형 아반떼 동승시승과 함께 험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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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5: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지프 올-뉴 레니게이드의 상품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FCA 코리아는 10일 서울 가양동에서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All-new Jeep® Renegade)’를 전격 출시했다. 레니게이드는 지프 랭글러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정통 소형 SUV로, 최첨단 지능형 4x4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 등이 탑재됐다. [연관기사] 지프 올-뉴 레니게이드 출시…최신 4x4 기술·9단 변속기 ‘어디든 자유롭게’ 파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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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4: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이른바 ‘친환경차’로 분류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전유물이었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일본과 독일 브랜드는 물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도 사용하면서 속속 신차를 내놓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선두주자는 역시 토요타다. 1997년 프리우스를 미국과 일본에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를 이끌었다. 한 때 미국에서 프리우스를 타는 사람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는 부류로 여겼다. 지금이야 프리우스 못지않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시장에 계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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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3: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에서의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하다.액면상으로 보면 1-8월 판매는 94만335대로 전년 동기대비 3.9%가 성장, 올해 미국 평균치인 3.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 중 현대차는 51만4천대로 2.5%, 기아는 42만6천여대로 5.4%가 각각 증가했다. 기아차는 약간 여유가 있는 반면 현대차는 절대 댓수에서도 바짝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 면에서는 그리 좋아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승용차 판매는 급락하고 있는 반면 급성장하고 있는 SUV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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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9: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15년 9월9일 13시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4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공중에서 로프를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이날 프리우스 신차발표회는 한 편의 화려한 쇼였다.토요타가 차량의 모듈화 등을 통해 부품의 공통화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이른바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TNGA)’를 기반으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고 특히 외관은 토요타의 연료전지차 미라이를 쏙 빼 닮은 것이 특징이다.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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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8: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영원한 베스트셀러 BMW 3시리즈가 긴장을 했다. 벤츠 C클래스의 인기가 높고 재규어까지 XE를 출시해 경쟁하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엔진을 일부 개선하고 옵션을 추가한 3시리즈를 출시하고 시승행사까지 마련했다. 서울에서 양주군 송추까지 다녀오는 편도 45.48km의 코스를 달렸다. 2012년 출시한 신형 BMW 3시리즈도 이제 눈에 익숙하다.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쫙 찢어진 눈매의 어색함도 이제 사라졌다. 넓어진 공간은 당시 5시리즈를 능가할 정도라고 칭찬했었고 N47 2.0 디젤 엔진의 효율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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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2: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주요 LPG 차량의 연료통을 환형 탱크로 교체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국산차 및 LPG 업계에서 나온 소식은 구체적이다. 현대·기아차가 내년 쏘나타와 K5 등 중형세단에 환형 LPG 탱크를 도입해 신차 판매를 한층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쏘나타 및 K5의 내수 판매량 중 30~40%가 LPG 모델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용 차량과 택시 판매는 일정하지만, 최근 수년간 개인 및 장기 렌터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가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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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4: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가 오스트리아 벤츠 딜러 딸의 이름이란 이야기는 유명하다. 독일 슈트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 가면 아름다운 검은 방 안에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최초로 사용한 차가 서 있다. 자동차의 복잡한 역사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름 속에 담겨있다. 물론 벤츠는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자동차를 최초로 만든 ‘칼 벤츠’의 이름에서 나왔다. 오늘 이야기할 또 다른 벤츠의 이름은 ‘AMG’다. 1967년 시작됐으니 백년이 넘는 벤츠 역사 가운데 절반 이후에나 등장했다. AMG 역시 이름이다. 벤츠의 엔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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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08:38
“팔 차도 없는데 무슨 시승차?”요즘 잘 나간다는 쉐보레 임팔라를 시승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2~3주 전부터 서울시내 몇몇 쉐보레 영업점에 시승을 신청해 놓고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직’이다.한국지엠 본사에서는 ‘팔 차도 없는데 무슨 시승차냐?’며 그리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한국지엠 측의 말로는 4천대 가까이 계약이 이뤄져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11월 이후나 돼야 인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한국지엠이 임팔라 런칭 행사에 맞춰 도입한 초기 물량은 1500여대 수준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다.2차 물량이 이달 초 GM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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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판매를 총괄하는 세일즈 총괄임원이 2-3개월씩 자리를 비워도 나날이 실적이 쑥쑥 올라가는 폭스바겐, 담당임원이 버티고 있어도 판매가 2-3배씩 빠지는 포드코리아.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수입차 판매실적이다. 국산차의 경우, 국내영업본부장의 역량에 따라 판매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신차가 줄줄이 나오면 실력에 상관없이 괜찮은 판매실적을 보이지만 신차 출시가 없을 때는 영업본부장의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는 다르다. 세일즈 총괄이 있으나 없으나 배가 입항하는 상황에 따라 실적이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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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5: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쪽팔리게 소형급인 티볼리나 트랙스랑 같이 놀 수 있나요?'기아자동차가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런칭할 신형 스포티지 QL(개발코드명)을 2.0모델을 먼저 런칭한 다음, 한달이나 한달 보름 후인 10월 중순에 1.7모델을 추가로 투입한다.기아차 관계자는 “2.0모델과 1.7모델을 분리해 런칭하는 이유에 대해 스포티지가 2.0모델이 기본인 만큼, 1.7모델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약간의 시차를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즉, 2.0모델을 우선적으로 런칭,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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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08: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계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차종에 대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별도의 ‘OEM 수입’ 항목을 만들어 구분을 시작했다. 그동안 완성차 형태로 수입하는 차종이 일부 있었지만 전체 판매량에 비해 극히 일부였고 차종도 많지 않아 별도로 구분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지엠의 쉐보레 임팔라와 르노삼성의 QM3 등이 들어오면서 OEM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 통계에 포함하기로 했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동차산업내수판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OEM 수입차는 2364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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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22: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AD를 오는 9일 현대자동차가 남양연구소에서 런칭한다. 남양연구소 런칭은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연구소에서의 신차 런칭은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처음있는 일로,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다. 현대차그룹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곳이 남양연구소인 만큼 신차 런칭을 하는 일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현대차관계자는 연구소를 런칭장소로 정한 배경에 대해 “신차 개발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곳이 바로 연구소다. 신형 아반떼AD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남양연구소이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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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1: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8월 말 진행한 ‘차대차(車對車) 야외 공개 충돌테스트’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현대차가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쏘나타 모터쇼’에 전시한 충돌 시험 차에 대한 반응은 국내 소비자들과 차이를 보였다. 현대차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년 전 1세대 쏘나타부터 7세대 현행 모델까지 현대차의 도전과 노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각 세대별 차량에 맞는 음악을 추천했으며, 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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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BMW가 지난 2009년부터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가운데, 올 들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이 거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월별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7월에 이어 8월까지 두 달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8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3662대를 판매했다. 7월 판매량(3976대)보다 7.9%가 감소했으나,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판매 실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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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06: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7월 출시한 한국지엠의 경차 쉐보레 스파크의 일부 트림에 안전 필수사양인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뒷좌석 헤드레스트는 ‘LT플러스’ 트림 이하의 경우에서 사라졌으며 충돌 사고시 탑승자의 목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점에서 원가절감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다. 4일 쉐보레 스파크 동호회 등에 따르면 최근 판매중인 스파크의 하위 트림에서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삭제됐다는 불만의 글이 올라왔다. 신형 스파크는 7월 출시 이후 8월에는 6987대를 판매해 7년 만에 기아 모닝을 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