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4.06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차의 지난 3월 판매량이 1만6천대를 넘어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3월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 5사의 판매량은 1만6,022 대에 달했다.이는 지난 달 국산차 3위업체인 한국지엠의 1만6,868 대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는 5,162 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5천대 선을 넘어섰고, BMW는 4,317 대, 폴크스바겐은 3,663 대, 아우디는 2,552 대 등으로 지난 1.2월보다 크게 증가했
-
2016.03.07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달 3,787 대를 판매, 라이벌 BMW를 따돌리고 연초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벤츠코리아는 1.2월 누적 판매량에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8,085 대로 11.4%가 감소한 5,326 대의 BMW를 여유 있게 앞서면서 초반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주력인 S350이 지난달부터 판매금지 되면서 당장 이달부터 판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S350의 주력모델인 S350 d 4매틱은 지난 1월에는 무려 578 대가 팔렸으나 월초부터 판매가 중단
-
2016.02.04 11: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 반면,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온 BMW는 새해 첫 달부터 자존심을 구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한 달간 수입차 시장에서 4298대를 판매했다. 판매대수는 작년 1월보다 69대가 감소했지만, 지난달 수입차 시장 하락세(전년대비 -18.5%)를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마이바흐 브랜드 포함)가 980대에 달하는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S 3
-
2016.02.03 1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 신차가 총 27만8천여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24만3천여 대보다 3만5천여 대가 많은 것으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2015년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승용, 상용, 특장 포함)는 총 28만3,750 대로 전체 신규 등록 대수의 15.5%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수입 승용차는 27만8,432 대로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18%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한국
-
2016.01.27 17: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판매중인 자동차 가운데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것은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1톤 트럭인 포터와 봉고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최근 언론에 오르내린 수입차는 1톤 트럭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오토데일리가 지난 6년간 자동차 화재 발생 기록을 집계한 결과 총 3만1771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 평균 5200여대, 하루 14.5대의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소방방재청의 화재 발생 출동 기록을 기준으로 2010년 1월부터 2015년
-
2016.01.07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지난해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24만366대로, 전년도보다 24.2%가 증가했다.브랜드별로 평균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10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그러나 이 수치는 수입차협회 회원사로 등록된 21개 브랜드만 집계한 것이다. 비회원사인 페라리와 마세라티, 다이하츠, 스즈키 등을 포함하면 줄잡아 28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7일 발표된 공식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
-
2015.12.14 14: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6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25만5천대로 전망했다. 올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3만5천대로 예상된다. 지난 11월까지 누적등록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21만9534대이다. 수입차협회가 내놓은 내년도 시장 전망은 올해보다 8.5% 성장에 그쳤다. 최근 수년간 수입차 시장은 20%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반면, 수입차협회는 한 자릿수대 낮은 성장세를 전망했다. 수입차협회는 “시장 내 성장의 주 동력이었던 3
-
2015.11.05 10: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이 10월 14.5% 하락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을 불거진 판매량 폭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423대로 전월 대비 14.5%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 증가했지만 올 들어 4차례나 월간 판매 2만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 상황에서 이달 실적은 뚜렷한 하락을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543대로 작년의 연간 판매량 19만6459대를 넘
-
2015.10.06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한 4329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 E 220 블루텍(609대)과 E 250 블루텍 4메틱(478대), E 300 4메틱(309대), E 300(231대) 등 E클래스를 중심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E클래스의 경우 내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올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판촉 프로모션이 적용됨에 따라 판매가 급
-
2015.09.04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BMW가 지난 2009년부터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가운데, 올 들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이 거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월별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7월에 이어 8월까지 두 달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8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3662대를 판매했다. 7월 판매량(3976대)보다 7.9%가 감소했으나,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판매 실적 하
-
2015.08.06 13: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업계의 판매 전략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계를 포함한 유럽차가 전체의 80.4%를 점유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할인조건, 판매전략, 물량공급 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24% 이상 오르내리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2만707대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3% 늘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539대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5.1% 늘었다. 올 들어
-
2015.06.19 09: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입차 시장에 일본차 부활 혹은 강세란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언뜻 판매 증가율만 본다면 맞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일본차를 직접 판매하는 이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2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같은 기간 미국이 가장 높은 34.7%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27.9%, 유럽은 23.7%를 각각 달성했다. 일본차 판매 증가율은 수입차 전체 평균을 웃돌았지만, 그 차이는 2.9%포인트(p)에
-
2015.06.16 11: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조사기관인 IHS 오토모티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1-4월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등록댓수를 분석한 결과, 렉서스가 10만6549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BMW는 10만3581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는 10만3393대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그러나 각 메이커별로 발표한 판매댓수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0만7344대, BMW가 10만54
-
2015.06.04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3·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S클래스 등 4개 차종이 수입차 전체 판매의 약 30%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5시리즈가 1592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이어 BMW 3시리즈가 1346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및 S클래스가 각각 1342대와 1040대씩 판매됐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탑(Top)4의 판매량은 총 5320대로,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5월 1만8386대)의 28.9%에 달했다. BMW는 지난달 공격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전
-
2015.06.04 1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5월 한 달간 464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가 많으며, 전달인 4월보다 22.4%가 높다. BMW는 지난달 3·5시리즈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3시리즈는 1329대, 5시리즈는 1580대를 각각 달성했다(M 라인업 제외). 이외 X시리즈가 595대로 수입차 SUV 열풍을 주도했다. BMW는 6
-
2015.05.19 2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트라제XG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트라제XG의 심각한 부식 문제는 현재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다. 트라제XG는 지난 1999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07년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와 함께 단종됐다. 차량 판매가 중단된지 8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차량 결함과 관련된 각종 소비자 신고 및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고된 트라제XG의 부식 범위는 광범위하다. 기본 뼈대인 프레임과 차
-
2015.04.28 15: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는 올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차, BMW,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등 주요 국산, 수입 브랜드가 PHEV를 출시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HEV)에 비해 연료 소모가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PHEV를 오토데일리가 집중 취재했다. 4월2일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현대차의 실적과 컨셉트카 설명이 끝난 뒤 곽진 부사장이 등장했다.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는 쏘나타 PHEV가 등장했다.
-
2015.04.06 11: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분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전체 신차 판매의 15%에 육박했다. 1분기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2.7% 급증한 5만8969대를 기록했다. 국산차 판매 3위인 한국지엠과 4위인 쌍용차를 합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1분기 내수 판매는 현대차와 수입차의 실적이 눈에 띈다. 기아차와 쌍용차, 르노삼성 등과 달리 현대차 판매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만큼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 수입차는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벤츠(1만1061대
-
2015.04.06 10: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월 2만대를 최초로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41.6% 증가한 2만228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로 BMW가 3월 한 달간 4003대 판매를 기록했다. BMW는 520d(650대)와 520d xDrive(381대) 등을 중심으로 118d(677대) 판매가 급증했다. 아우디(3895대), 메르세데스-벤츠(3639대), 폭스바겐(3264대) 등 독일차 판매가 3000대 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아우디 A6,
-
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
2015.03.05 10: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월 우리나라의 수입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5.9% 감소한 1만6759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했고 올해 누적 등록대수는 3만6689대로 전년 동기보다 27.8% 증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이 등록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BMW와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4사가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고 포드, 렉서스, 토요타, 랜드로버, 푸조의 순위를 기록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