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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09: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QM3의 지난 1월 판매량은 겨우 192 대로 전월의 1,996 대보다 무려 90.4%나 격감했다.지난 해 말 파격 할인판매로 2016년도 재고량이 모두 소진돼 더 이상 팔 차가 없었기 때문이다.르노삼성은 오는 3월부터 QM3 추가물량을 도입, 본격적인 판매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르노삼성은 연초 판매 감소분 만회를 위해 QM3의 초기 도입물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이를 위해 1월부터 신형 QM3를 계약하면 10만 원의 계약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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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8: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을 공식 출시했다.27일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고양에 있는 현대차 모터스튜디오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행사를 개최했다.아이오닉은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친환경 전용 차량이다.아이오닉은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하는 ‘3가지 파워트레인’ 모델로 개발됐다.이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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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7:1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17일 쉐보레가 9년 만에 풀 체인지된 신형 크루즈를 선보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지금은 옛 명칭이 된 지엠대우 라세티 프리미어가 보타이 엠블럼을 장착하며 쉐보레 크루즈로 변경된지 벌써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것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이 기간동안 판매 중이였던 아반떼 HD부터 아반떼 MD 그리고 현재 판매 중인 아반떼 AD까지 2번의 진화를 거듭했다.신형 크루즈의 기본가격은 1,890만 원으로, 최고 사양인 LTZ 디럭스는 2,478만 원이다. 여기에 추가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의 가격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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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1: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의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새로운 스포츠카 모델인 알피에리(Alfieri) 생산을 연기했다.24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는 마세라티가 포르쉐 911과 경쟁할 알피에리 스포츠카 생산일정을 2020년까지 연기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세라티가 라인업 조정을 위해 알피에리 생산일정을 늦춘 것이다.마세라티는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알피에리 컨셉카를 공개하면서 올해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FCA그룹은 알피에리의 생산일정을 늦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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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8: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푸조(한불모터스)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소비효율(승용.승합 10인승이하 차종 기준)에서 수입차업체들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푸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13.6g/km로 수입차업체와 국산차업체를 통틀어서 가장 적게 배출했다.이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24.8g/km으로 두 번째로 낮았으며 BMW코리아(125.2g/km), 볼보자동차코리아(126.9g/km)가 뒤를 이었다.반면, 수입차업체 중 가장 높게 나온 곳은 211.3g/km를 기록한 FMK(페라리. 마세라티)로 수입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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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22일부터 오는 12월 시판할 신형 파나메라의 프리 런칭을 시작했다.포르쉐 코리아는 22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 PCK(포르쉐 클럽 코리아) 동호회원 40여 명과 파워 블로거를 초청, 신형 파나메라를 사전 공개했다.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판매 딜러별 VIP고객 350명 가량을 초청, 사전 공개에 나선다.특이한 점은 언론 공개 없이 블로거와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갖는다는 점이다. 오는 28일부터 적용되는 이른바 김영란 법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6월부터 사전 계약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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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18: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지난 달 30일부로 자사의 첫 세단 파나메라의 생산을 종료했다.1세대 파나메라는 지난 2009년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탄생, 포르쉐 특유의 주행성능과 4도어 세단의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었다.초대 파나메라는 2009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 지난 8월30일 생산 종료 때까지 7년 동안 총 16만4,503대가 생산, 판매됐다.2세대 파나메라는 지난 6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됐으며 새로 개발한 2.9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다.신형 엔진은 배기량이 이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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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10: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4년 가을에 개막된 파리모터쇼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차는 프랑스 시트로엥의 C4 칵투스(cactus)란 차였다.소형차 C4를 베이스로 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C4 칵투스는 지금까지 그 어떤 차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내. 외관 디자인과 상식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차명에 ‘칵투스(cactus)’란 독특한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전면과 측면, 후면에 에어범퍼(에어캡슐) 라는 독특한 기능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칵투스(cactus)’는 가시가 있는 선인장을 뜻하는 것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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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09:5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가 6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2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했다.파나메라는 포르쉐가 처음 개발한 4도어 스포츠카로 지난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했다.2세대 파나메라는 새로 개발한 2.9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차체 뒤가 아닌 앞쪽에 장착한다.4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파나메라 4S가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엔진은 기존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대체한다.신형 엔진은 배기량이 이전 2,997cc에서 2,894cc로 103cc정도 크기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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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8: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소형 트럭과 밴이 한국시장을 조용히 파고들고 있다.중국 베이징기차에서 수입한 CK 미니 트럭과 미니밴은 사이즈가 현대. 기아차의 1톤 트럭보다 작고 한국 지엠의 다마스 라보 보다는 큰 사이즈로,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차의 1톤 트럭의 경우, 출고까지 2-3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생계형 트럭 수요자들이 중국산 트럭과 밴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 차는 북경자동차그룹(BAIC)의 북기은상기차유한공사가 만든 차량으로, 중한자동차(대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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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10: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공개됐다.기아차는 16일 니로의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시판 가격대를 럭셔리 모델은 2,317만 원~2,347만 원, 프레스티지는 2,514만 원~2,544만 원, 노블레스는 2, 711만 원~2,741만 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가격대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전용세단인 아이오닉에 비해 28만 원이 비싼 것이다.(기본모델 기준)기아차측은 실제 구매가격이 취득세와 공채매입 등으로 150만 원 가량 올라가는 다른 SUV 들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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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07: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Niro)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니로의 티저 이미지는 실제 차량과 비슷한 형태로 공개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앞유리와 도어의 창문 등 범퍼 아래쪽과 바퀴를 제외한 디자인 윤곽이 뚜렷해졌다.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된 니로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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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2: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소형 SUV 시장의 격돌이 또 다시 시작된다. 소형 SUV 시장은 올해 르노삼성 QM3에 이어 쌍용 티볼 리가 등장하고 현대, 기아차가 1.6리터 엔진의 SUV를 출시하면서 가장 뜨거웠던 시장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국산차와 수입차가 소형 SUV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등 파워트레인에 따른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륜구동 모델은 물론이고 4륜구동 모델도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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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1:4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3월 출시할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렌더링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는 35kW의 모터와 1.6GDi엔진,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초의 국산 하이브리드 SUV다. 그간 소형 SUV 시장은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가 주도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투싼과 스포티지의 1.7리터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했었다. 기아차의 니로(NIRO)는 친환경 자동차의 이미지를 강조해 ‘Near Zero(제로에 가까운)’이란 단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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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0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위대해지지 말 것, 소수의 전유물이 되지 말 것, 보통이 되길, 슈퍼 노멀 아반떼’ 신형 아반떼의 광고 카피다.현대차는 무슨 이유로 6세대 아반떼를 ‘슈퍼 노멀’이란 헤드 카피를 붙였을까? 얼핏 보기엔 보통사람들이 타는 차인데 엄청나게 많은 보통사람들이 타는 보통 이상의 차라는 뜻인 듯 싶다. 판매 기록으로 보면 이런 헤드 카피가 잘 들어맞을 듯 하다.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 된 이후 5세대를 거치면서 지난해 10월 국산 단일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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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22: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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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4:12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니(MINI) 브랜드가 26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MINI JCW’를 전격 출시했다. 뉴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이다. 연비는 리터당 11.9km로 3% 개선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6g/km로 3% 감소했다. 외관은 냉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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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8: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영국에서 티볼리 제원 및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영국에서 티볼리 1.6 가솔린 모델은 1만2950파운드(한화 2100만원)~1만7000파운드(2750만원), 1.6 디젤 모델은 1만4200파운드(2300만원)~1만8250파운드(2950만원)로 각각 출시된다. 디젤 라인업에는 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되며, 4x4 모델(A/T)의 판매가격은 1만9500파운드(3150만원)로 책정됐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1.6 디젤 엔진이다. 앞서 국내 시장은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티볼리에 장착될 1.6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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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3 13: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출시 열흘을 앞둔 쌍용차 ‘티볼리’의 공인연비가 공개됐다.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예상보다 낮은 리터당 12km대로 확인됐다. 3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쌍용차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가솔린 수동변속기 2륜구동 모델이 12.3km/l, 자동변속기 모델이 12.0km/l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각각 141g/km와 146g/km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티볼리의 공차중량과 휠베이스 등 대부분의 제원이 공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홈페이지에 자동차의 크기를 포함한 상세제원이 실측 그림과 함께 공개된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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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컴팩트 세단 ‘제타’를 출시하면서 30대 공략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용성과 새로운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의 개인 구매 연령대 가운데 30대가 전체의 약 38%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40대 중심이던 수입차 시장의 ‘큰 손’이 젊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0%를 돌파한 30대 수입차 소비자는 주요 마케팅 타겟인 40대를 약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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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1: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준중형 세단 제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을 포함한 일부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1.6리터와 2.0리터 디젤 엔진을 2.0리터 신형 블루모션 디젤엔진으로 대체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1일 서울 삼성동 한국공항터미널에서 신형 제타를 선보이고 판매에 나섰다. 제타는 미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차로 디젤 엔진의 연료효율을 앞세워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국내 수입 모델은 110마력의 제타 2.0 TDI 블루모션과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다. 가격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