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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15: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 노조가 오는 28일 차기 집행부 선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이달 22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김성락 후보(득표율 29.9%)와 고영채 후보(27.1%)가 최종 지부장 후보로 선출됐다. 앞선 집행부 1차 선거는 조합원 3만1130명 중 2만6812명이 참가해 8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기아차 노조 선거는 지부장 뿐만 아니라 수석부지부장과 사무국장 등 집행부 및 각 지회장이 런닝메이트를 구성해 함께 후보조로 출마한다. 기호 1번 김성락 후보는 김태우(수석부지부장), 채종석(사무국장), 이민수(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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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13: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환경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하 PHEV) 구매시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정부 보조금은 특정 산업의 육성이나 시책 장려와 같은 일정한 행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및 개인에게 교부하는 돈이다. 환경부의 PHEV 구매 보조금이 친환경차 보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구매 보조금은 단기적으로 PHEV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일회성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PHEV는 도심 출퇴근이나 단거리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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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09: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 정부가 조사 작업을 진행중인 벤츠 S63 AMG의 결함문제와 관련, 캐나다에서 먼저 리콜을 신고했다.벤츠 S63 AMG는 주행 중 엔진시동 꺼짐 등의 결함으로 차량 구매고객이 골프채로 차량을 부순 이른바 ‘골프채 테러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차량이다.국토교통부는 골프채 테러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지난 달 해당 차량인 S63 AMG에 대해 결함조사에 착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한 달 가량 조사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측은 해당 차량의 결함여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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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6: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차 5사가 내년에 총 10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쏟아 낸다. 특히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은 모기업인 르노와 GM(제너럴 모터스)의 주력모델들을 국내시장에 대거 들여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준중형급의 아반떼와 소형 SUV 투싼iX 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AE(개발코드명)와 준중형 해치백 i30, 그리고 준대형급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내년 1월 께 출시될 예정인 AE는 토요타 프리우스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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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0: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보그워너(BorgWarner)사가 국내 자동차 부품 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보그워너의 합작투자사인 한국보그워너티에스(BorgWarner Transmission Systems Korea)는 충북 진천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보그워너 진천공장은 기존 음성공장 등에 이은 국내 3번째 변속기 부품 제조시설로, 이달 21일 오픈식을 가졌다. 신공장은 현대·기아차 등 한국에서 늘어나는 변속기 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공장은 클러치 모듈과 클러치 세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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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10: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라고 다같은 벤츠가 아니다. 어디서 구입을 하느냐에 따라 프리미엄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딜러 한성자동차가 자사 고객들을 위해 독특한 고객 행사를 개최했다. 한성자동차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총 800여 명이 참석하는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성자동차가 우리나라에 벤츠를 판매한 지 30년 되는 해를 기념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에게 특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저녁6시부터 시작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하얏트호텔을 찾아갔다.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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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신차 구입패턴에서 변화 생기고 있다.지난 달까지만 해도 요지부동이던 디젤차 구매가 이달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한 반면 조용하던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영업점에는 국산, 수입차 할 것 없이 하이브리드 차량구매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조사결과, 이달 국산 디젤차 판매(22일 기준)는 전년 동기대비 2.6%가 줄어든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10% 이상 증가했다.디젤차에 대한 나타나는 불확실성과 불신 때문으로 보여진다. 반면,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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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3:0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1월부터 환경부가 일정 조건을 갖춘 친환경차를 구입하면 소비자에게 100만원의 현급을 지급하는 보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3만392대 분량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올해 9월까지 집행한 예산은 1만424대 분량. 아직도 1만9968대가 추가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2.0 GDI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받은 친환경차 가운데 가장 판매량이 많은 차종이다. 올해 9월까지 총 8911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대다수는 보조금을 신청해 받았지만 올해 7월 이전에 구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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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0: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늘어났다. 기아자동차는 23일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5% 줄어든 65만8374대, 매출액은 14.9% 늘어난 13조1109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6775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쏘렌토, 카니발 등 상대적으로 값이 비싸고 수익성이 좋은 대형 RV, SUV의 판매가 늘었고 3분기에는 신형 K5와 중형 SUV 스포티지의 판매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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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유럽 디젤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의 여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져 디젤 차량 판매를 중지시킬 수 있는 브레이크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 놨다.세계적인 투자자문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도 “폭스바겐의 디젤 스캔들은 디젤 차량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고 스페인 경제지 ‘LIBREMERCADO’는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디젤차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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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00: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업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ersprung durch technic)’를 실현해왔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를 비롯해 세계 최초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TFSI)과 디젤 엔진(TDI), 그리고 경량화 기술인 ASF(Audi Space Frame) 등이 서킷에서 탄생했다. 모터스포츠는 차량 기술 발전과 더불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아우디 코리아 역시 지난 2013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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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5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현대차 3분기 매출은 23조42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가 증가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가 떨어졌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최저치이며,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25.3%가 급감했다. 현대차는 이종통화 약세와 중국 시장의 부진, 미국 내 인센티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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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15: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 맥시마가 일본 대형차 부진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이달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맥시마에 대한 초기 반응이 심상치 않다. 한국닛산과 딜러사 등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접수된 맥시마 계약 대수는 약 2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한국닛산은 맥시마 판매 목표를 월 40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앞서 출시된 토요타 아발론과 혼다 레전드 등 동급 일본 대형차의 판매가 지나치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월 출시된 레전드는 지난달까지 총 100대가 판매됐으며, 아발론은 올해 9개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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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0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18일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터진 뒤 폭스바겐의 심각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검찰이 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폭스바겐이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판매가 감소가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폭스바겐 본사가 잠정 집계한 글로벌 판매량은 전월 동기대비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미국에서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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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3: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30년의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가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풀사이드&가든 레스토랑에서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독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을 밤 유명 호텔에서 독일식 축제음식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딜러이자 30년 간 벤츠를 판매한 한성자동차는 이번 이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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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0: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업무용차량의 공평과세를 위한 정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무용 차량의 사적 이용을 제한하기 위한 방안과 업무용 차량 인정 범위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업무용 차량의 인정 방법과 범위를 두고는 학계와 사회단체, 관련기관, 정부의 의견이 모두 엇갈렸다. 김종훈 의원은 “법인 명의의 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고 근로소득자에 비해 사업자가 세제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아 조세형평성을 고려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토론은 국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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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8: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19일부터 생산 및 서비스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 희망퇴직은 책임부터 기장급(생산직 P3~MP급, 일반 서비스 S3~MS급)에 해당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퇴직금과 별도로 30개월치 급여를 추가 지급한다. 희망퇴직은 생산 및 서비스 직군 뿐만 아니라 일부 사무직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르노삼성의 희망퇴직은 지난해와 다른 성격을 띄고 있다. 지난해 희망퇴직(뉴 스타트 프로그램)은 기장(MP)급 이상 생산직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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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6:33
한국지엠이 20일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년 1월 1일 부로 사장 겸 CEO에,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현 사장 겸 CEO는 한국지엠의 회장(Chairman)에 임명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날 원활한 CEO 업무의 인수를 위해 제임스 김 사장이 곧 바로 한국지엠내 모든 부문에 대한 운영 책임을 맡게 되며, 각 부문의 리더들로부터 보고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제임스 김 사장의 승진은 지난 6월 사장 겸 COO로 영입될 때부터 호샤사장의 뒤를 이어 사장 겸 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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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6: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이 실패 위기에 직면했다. 이달 현재 서울시의 전기차 민간 보급 진행율은 2015년 목표치의 절반도 못 채운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전기차 민간 보급 신청을 접수받았다. 당초 올해 565대 보급에 960명이 신청해 평균 1:1.7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7월 초 전기차 보급 대상자 565명과 나머지 395명에 대한 예비 순번이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6월 초 기대 이하의 신청율로 접수 연장 사태가 발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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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올 1월 투입한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가솔린모델에 이어 지난 7월 디젤모델이 투입되면서 다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9월까지 티볼리의 판매량은 2만9648대. 이는 쌍용차 전체 내수판매량의 59.8%에 해당하는 것으로 월 평균으로는 3294대가 판매됐다.티볼리는 현재도 2-3개월 치 물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어 공급만 원활하다면 월평균 4천대는 거뜬히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는 당초 오는 12월 티볼리 롱보디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공급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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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08: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탈리스만(TALISMAN)은 SM5의 후속 모델인가, 아니면 대체 모델인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탈리스만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르노 그룹과 르노삼성은 앞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SM5와 탈리스만의 공존을 선언했다. 국내 시장에서 간섭효과(cannibalization) 없이 판매가 가능할까? 올해 7월 프랑스에서 첫 공개된 탈리스만은 르노와 르노삼성이 공동개발한 D세그먼트급 세단이다. 탈리스만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MF(Common Mo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