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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06: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이 현대자동차 등 자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세계 23개 브랜드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독일 연방자동차청은 11일(현지시간) 자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토요타, 마쯔다, 알파로메오 등 23개 브랜드 총 50개 차종에 대해 폭스바겐 같은 배기가스 비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독일정부가 폭스바겐그룹과 다른 배기가스 테스트 조작을 통해 기준치 이상의 오염 물질이 방출되고 있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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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9: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직 연말까지 한 달 반 이상이 남았지만, 쉐보레 임팔라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벌써부터 종료된 모습이다. 출고 대기 물량이 워낙 많아, 이달 계약시 빨라도 내년 2월에나 신차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출시된 임팔라는 9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됐다. 임팔라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월 평균 1500여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를 굳혔다. 시장 내 반응은 뜨겁지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원활하지 못한 물량 공급으로 대기 고객의 이탈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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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8: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그룹 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차를 국내 시장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11일 성남시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새로운 SI는 르노 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전시장 내·외부에 적극 사용했으며, 고객 중심의 공간 및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전시장은 최상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그십 존’과 르노 그룹 및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신차가 전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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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5: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량이 급락했던 폭스바겐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힘입어 벌써 1천대를 넘어섰다.최대 20%에 달하는 파격 할인과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으로 출고를 미뤄왔던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출고량이 1천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하루에도 100대 이상 계약이 몰려들고 있어 11월 판매량은 평월 수준인 3천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폭스바겐은 지난 9월까지는 월평균 3075대가 팔렸으나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10월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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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1: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일 성남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판매 및 서비스 부문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올 연말까지 전국 188개 전시장 중 70곳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고, 2017년까지 모든 전시장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SI는 르노 그룹 특유의 옐로우 아치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전시장은 고객 방문시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즉각적인 응대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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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09: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지나면서 급성장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두세 집에 한 대씩 자동차를 보유했다. 국토교통부의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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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09: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렉서스 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 판매하는 렉서스 라인업을 하이브리드와 터보모델 중심으로 재편한다.탁월한 연비의 하이브리드와 다운 사이징된 고성능 터보로 독일 디젤과 정면 승부한다는 전략이다.한국토요타는 렉서스의 소형 스포츠 세단 IS에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뉴 IS200t를 1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렉서스의 가솔린 터보모델 국내 투입은 지난 2월 출시한 컴팩트 SUV NX200t에 이어 IS가 두 번째다.렉서스는 이번 IS에 이어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렉서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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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16: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연이은 화재 발생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사과와 함께 공식 정비센터 수리 후 화재 발생 차량에 대해서는 환불조치 하겠다고 밝혔다.BMW코리아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어난 일련의 BMW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 공식 사과하고 차량 화재 사고 경위를 파악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자유로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 독일 본사와 외부 공신력있는 조사기관과 협조,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인규명과 함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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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23: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랜드로버가 9일(현지 시간) 프리미엄 컴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발표했다.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SE Dynamic, HSE Dynamic 등 두 가지 모델이 오는 2016년 초부터 시판될 예정이다.이 차는 올 초 열린 제네바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이보크의 하이엔드 모델로, 레인지로버의 전통적인 고급스러움과 4시트 디자인의 실내, 다용도성이 뛰어난 트렁크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재 시판중인 차종 중 최대 폭을 자랑하는 패브릭 루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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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GM 쉐보레 영업사원노조가 영업직 직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쉐보레 영업사원 노조는 9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GM 본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GM이 일방적으로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쉐보레 영업사원 노조에 대해 교섭대상임을 밝히고 교섭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했다.영업사원 노조측은 만약 한국지엠이 이같은 요구사항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 이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환영 쉐보레영업사원노조위원장은 "한국지엠이 연말까지 기존 5개 총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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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3: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엘란트라)가 오는 1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되는 2015 로스앤젤레스국제모터쇼에서 공개,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신형 엘란트라는 이번 로스앤젤레스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한 뒤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미국시장에 투입되는 신형 엘란트라는 6세대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초 신형 ‘아반떼’란 이름으로 런칭, 판매되고 있다.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지난 2010년 4월 발표된 모델로, 현대차의 주력 글로벌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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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09: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 미국 법인이 토요타 아발론과 렉서스 ES모델에 장착된 자동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리콜을 실시한다.토요타에 따르면, 특정 조건에서 노면에 있는 금속 조인트나 플레이트를 장애물로 잘못 탐지해 경고음과 동시에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 브레이크 장치는 주행 중 돌발 사고 등으로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염려가 있을 경우, 자동적으로 작동, 급 정지시키는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앞쪽의 자동차나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어느 결정된 값 이하가 되면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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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15: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GM은 지난 달 12일, 신모델 4개 차종을 출시한다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 수백명의 보도진을 끌어 모았다.이날 한국지엠이 내놓은 신모델은 이른바 ‘퍼펙트 블랙 에디션’이란 모델이다. 이 차는 검은색상의 컬러를 외관에 적용한 크루즈, 아베오, 트랙스, 올란도로 성능이나 디자인이 업그레이된 신모델도, 사양이나 외관일부가 기존모델과 차별화된 에디션 모델도 아니었다. 그냥 블랙 컬러에 앞에서 뒤까지 데칼과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 알로이 휠이, 실내는 투 톤 가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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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08:42
[오토데일리 박성훈·송사현·주형렬·차진재 인턴기자] 네 명의 대학생들이 재규어의 프리미엄 소형 세단 재규어 XE를 시승했다.재규어 XE는 재규어 브랜드가 글로벌 볼륨 확대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글로벌 전략용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나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들 프리미엄 소형세단은 30대 중후반-40대 초반의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세그먼트로 이들 대학생들과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머지 않아 프리미엄 소형차들을 접하게 될 계층이란 점에서 이들의 평가나 시선도 중요한 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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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4: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특별사양 모델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300대가 단 3분 만에 모두 팔렸다.'스페셜 에디션'이 특별한 소장가치를 지녔다는 점에서 일반 모델보다는 인기가 있지만 이처럼 단 3분 만에 300대가 팔려 나가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쏘나타 와일드 버건디가 특별히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보다 특별한 사양가치 대비 가격대가 탁월했기 때문이다.현대차가 쏘나타 30주년 기념 스페셜모델에 ‘와일드 버건디’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실내 인테리어와 성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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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7:03
[오토데일리 박성훈·송사현·주형렬·차진재 인턴기자] 영국 럭셔리 브랜드 재규어가 독일차 3인방(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을 사냥하기 위해 한 마리 맹수를 출격시켰다. 독일차가 장악한 프리미엄 C세그먼트 시장에 새로운 스포츠세단 ‘XE’를 선보이며 전면 경쟁을 선언한 것이다. 재규어 XE가 지목한 타겟은 여성 및 젊은 운전자다. 대학생들이 생각한 ‘재규어’ 브랜드와 ‘XE’는 어땠을까?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민대학교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직접 실시했다.조사 결과, 재규어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는 ‘비싸다’는 대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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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가 3.0 디젤엔진의 배기가스가 조작됐다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발표와 관련, 이 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차량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포르쉐 북미법인은 3일, 3.0 디젤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모델의 미국에서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EPA(환경보호국)는 지난 2일, 포르쉐 카이엔 등 폭스바겐그룹의 3.0리터 V형 6기통 터보 디젤 엔진 탑재 차량에서도 불법적인 소프트웨어 조작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폭스바겐그룹은 성명을 통해 “3.0리터 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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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벤틀리 전 수석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Luc Donkerwolke)가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디자인센터장를 맡게 됐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사장과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까. 현대차는 이달 4일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과 함께 루크 동커볼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동커볼케는 1990년 푸조를 시작으로, 1992년부터 아우디, 람보르기니, 스코다, 세아트 등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어 그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벤틀리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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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업계의 베스트셀러 중형 SUV 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티구안의 판매량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급감하면서 일본 브랜드의 가솔린 SUV, 미국 브랜드의 소형 SUV와 유럽의 디젤 SUV 판매량까지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모델의 판매량은 전월 771대에서 10월 201대로 폭락했다. 올해 누적 7041대를 기록한 티구안은 수입차 누적판매 1위 모델이다. 3860만원의 폭스바겐 티구안 판매가 줄어들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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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0: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이 10월 14.5% 하락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을 불거진 판매량 폭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423대로 전월 대비 14.5%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 증가했지만 올 들어 4차례나 월간 판매 2만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 상황에서 이달 실적은 뚜렷한 하락을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543대로 작년의 연간 판매량 19만6459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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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0: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국내 10월 수입차 시장의 지형도를 바꿨다.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폭락한 반면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인 푸조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은 947대로 전월 2901대에 피해 67.4%나 폭락했다. 반면, 한불모터스의 푸조는 소형 크로스오버 2008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총 1071대를 기록해 67.1%나 늘어났다. 푸조의 2008은 1.6리터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 국내에서는 QM3, 쉐보레